- 2011년 10월호 멋진 남자들의 가을 피부 백서 남성은 여성과 달리 피부가 두껍고 피지선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쉽게 주름이 생기지 않아 보이지만 한 번 주름이 생기면 여성에 비해 더 깊게 자리 잡는다. 또 피지 분비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트러블이 많이 생기고 모공도 크게 두드러진다. 한마디로 방심하다가는 급작스럽게 찾아온 노화 증상에 절망할 수
- 2011년 10월호 깊어가는 가을빛 고혹적인 여인의 향기 고혹적인 여성미를 강조하는 클래식한 무드의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성의 액세서리 역시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미니멀한 클러치백이나 토트백, 부티나 앵클부츠가 주를 이룬다. 그 어느 때보다 간결하고 우아해진 여인의 모습이 짙은 가을빛을 닮아 한층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글 사진
- 2011년 10월호 뷰티 피플이 직접 써본 홈쇼핑 뷰티 아이템 7 홈쇼핑 호스트의 현란한 말솜씨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여성이 몇이나 될까? 그것도 품절이 임박했다고 외치는 효과음까지 더해지면 심장은 나도 모르게 두방망이질을 치고 있다. 이것만 있으면 젊고 예뻐진다는 뷰티 제품인 경우엔 말할 것도 없다. 홈쇼핑 매출에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뷰티 아이템. 그렇다면 국내외 수많은 뷰티 브랜드를 경험해본 뷰티 피플의 눈
- 2011년 9월호 외모의 흠을 가려주는 머릿결 가꾸기 풍성하고 윤기가 흐르는 머릿결을 가지고 있다면 외모의 열 가지 흠은 가릴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러나 얼굴 피부에 비해 머리카락은 자외선, 드라이, 파마, 염색 등에 여과없이 방치되어 날이 갈수록 손상된다. 최근 머릿결과 두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 케어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바캉스 후에 꼭 필요한 집중 트리트먼트 제품, 매
- 2011년 9월호 시골 장날의 풍경 어머니의 치맛자락을 붙들고 북적북적한 시장 골목을 돌며 군것질거리에 군침 흘리던 기억, 떡집과 참기름 가게를 지나칠 때마다 코를 자극하던 달콤함, 명절 대목을 앞두고 풍성히 쌓여 있던 햇곡식의 기억도 바로 지금 우리 곁에서 희미하게나마 명맥을 이어가고…. 추억을 더듬으며 찾아간 재래시장 그리고 정겨운 풍경 속에서 조화를 이룬 2011 F/W 패션 아이템.
- 2011년 9월호 친구처럼 늘 함께하는 안티에이징 타임 지난여름, 내 몸은 즐거웠을지 모르나 피부는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9월은 피부에 특별 휴가를 주어야 하는 시기다. 또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복구해야 하는 안티에이징 타임이 절실한 시기다. 그러나 안티에이징을 특별히 시간 내어 대단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꾸준히 이어나가기가 어렵다. 매일 단계적으로 피부를 되살리는 안티에이징은 일상과 가장 가
- 2011년 9월호 브라운 컬러가 전하는 가을의 향기 사우스웨스트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고요하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랄프 로렌 블랙 라벨의 프리폴Pre-fall 컬렉션이 다가오는 가을을 수놓을 전망이다. ‘데저트 캐니언Desert Canyon’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담고 있는 이번 컬렉션은 실크 샤르뫼즈(한쪽은 부드럽고 광이 나는 실크)부터 깃털처럼 가벼운 스웨이드가 주를 이루어
- 2011년 9월호 기대하고 기다리는 추석빔 서양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축제, 추석이 있다. 무르익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때, 새 옷으로 어른들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바로 추석빔의 유래다. 손가락을 꼽아가며 기다린 끝에 선물받는 추석빔의 추억을 우리 아이에게도 물려주자.
- 2011년 9월호 풍류와 멋이 담긴 명품 추석 선물 어느덧 1년 중 가장 풍요로운 시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온 가족 모두 햇곡식과 햇과일로 차린 식탁에 둘러앉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이날만큼은 서로에게 선물과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남은 한 해 동안 무사태평하길, 두둥실 뜬 보름달 아래 빌던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함께’라
- 2011년 9월호 피부 보양을 위한 한방처방 예부터 보약을 쓰는 시기는 봄가을의 환절기가 적합하다 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남긴 후유증을 이겨내고 다가올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가을 보약을 중히 여겼다. 이는 우리 피부도 마찬가지. 지금은 나이에 상관없이 속 깊은 곳부터 힘을 키우는 피부 보양에 힘쓸 때다.
- 2011년 8월호 그 사람의 향기 “그는 떠나도 향기는 남았다”는 유명한 광고 문구처럼 향기만으로 누군가를 떠올리고 추억하기도 합니다. 향기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만들어줄 만큼 자신을 알리는 강력한 도구가 되지요. 따라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6인에게 여섯 색깔의 향수 매칭법을 들어봅니다.
- 2011년 8월호 라벨이 모든 걸 알려준다 요즘 식품에 붙은 첨가물표를 꼼꼼히 보고 구입하라는 광고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혹시 화장품 라벨도 읽고 구입하는지. 먹는 것만큼 피부에 바르는 것도 중요한데 브랜드 이미지만 보고 구입하지는 않는가? 미국은 이미 35여 년 전인 1977년부터 라벨에 전 성분을 표기하도록 했고, 호주는 1995년부터 시행됐다.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라벨에 전 성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