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1월호 캐시미어 예찬 비싸다고 좋고 값싸다고 나쁜 게 아니다. 캐시미어의 품질은 만져보고 입어봐야 알 수 있다.
- 2018년 11월호 晩秋 만추 낭만적 한 때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계절의 길목은 초록이 빠져나간 대신 황금빛 물결이 가득하다. 누군가는 만추晩秋를 떠나보내는 결핍의 계절이라고 하나, 한 해를 일군 이에게는 따고 캐고 거둬들이는 충만의 계절이다.
- 2018년 11월호 매트한 입술 입술 하면 떠오르는 ‘촉촉함’이라는 단어는 잠시 잊는 게 좋다. 지금은 페인트를 바른 듯 강력한 컬러의 매트 립이 유행이니까. 이때 포인트는 입술 외 다른 부위에 반짝임을 줌으로써 믹스 매치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다.
- 2018년 10월호 먹어도 좋고, 바르면 더 좋다! 열매의 에너지를 응축한 천연 오일은 몸에도, 피부에도 이롭다. 여러 가지 원료 중 구하기도 쉽고 활용도가 높은 세 가지를 꼽아, 대표 건강식과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2018년 10월호 자연 그리고 인간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을 살 때도 환경을 생각한 소비는 가능하다. 자연과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담은 패션 키워드 8.
- 2018년 10월호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민 에코 뷰티 트렌드가 동물 복지까지 생각하는 비건vegan 코즈메틱으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지금의 소비자는 내 손에 오기까지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으로 생산했는지, 그 과정까지 꼼꼼히 살펴보기 때문이다.
- 2018년 9월호 열다섯 가지 지침 정체나 쇠락이 아닌, 또 다른 정점을 향해 가는 생산적이고 우아한 노년을 맞기 위해 우리는 30대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그에 대한 실용적이고 과학적이며 때론 철학적인 조언들.
- 2018년 9월호 서른한 개의 방 종이 문을 열어보니 멋스러운 가방이 숨어 있다. 지난 31년간 생활을 아름답게 디자인해온 <행복>처럼 당신의 일상에 행복을 더해줄 서른한 개의 데일리 백.
- 2018년 9월호 바다가 주는 휴식, 그 이상의 가치 두 남자가 번잡한 일상을 떠나 바다로 향했다. 눈이 시리게 푸른 강원도 바다는 온전한 휴식과 풍요를 베풀었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
- 2018년 8월호 모던자개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잇는 오색영롱한 천연의 빛을 발산하는 자개를 가만히 들여다봤다. 그리고 발견했다.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독보적 아름다움을!
- 2018년 8월호 영감을 주는 장소, 그곳의 향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자가 수집한 물건과 장소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물건에 깃든 추억과 장소의 향기는 곧 떠날 당신의 여행까지 풍요롭게 만들어줄 테니까.
- 2018년 8월호 모자를 쓴 여자 19세기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작품 속에는 모자를 쓴 여인이 많다. 작품의 구성과 색채적 효과를 위해 모자를 이용한 것으로, 여인의 머리 장식은 하나의 룩을 완성하는 극적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