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호 내 모습 그대로 세련되게 빠르게 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지쳤다면 클래식으로 눈을 돌려보자. 지난 올드 머니 룩의 담백한 틀을 잇되 한결 편안하고 겸손해진 드뮤어demure 트렌드가 자리 잡은 것. 부담 없는 색과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간결한 메이크업이 이 계절에 어울리는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해줄 것이다.
- 2024년 11월호 요즘의 카레 돌봄 1969년 ‘오뚜기 카레’가 등장한 이래 한국인에게 카레는 가족을 연결해주는 음식으로, 서양 요리 입문자 역할도 도맡았다. 범세계적 음식답게 여전히 한국인의 시대적 취향을 반영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오늘날 카레의 면면을 소개한다.
- 2024년 10월호 별별 곡식 곡식은 우리가 일용하는 양식으로 인류 역사와 함께한 귀한 작물이다. 이국의 고대 곡물부터 친근한 잡곡과 갖가지 콩류 그리고 우리의 토종 쌀까지, 우리 밥상에 맛과 영양을 더해주는 곡식의 이모저모와 함께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짚어본다.
- 2024년 9월호 한가위답게 돌봄 이제 곧 추수철이 다가오니 온 산과 들에 먹을거리가 지천입니다. 이맘때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있는 이유이지요. 이웃 친지와 함께 몸을 건강하게 하고, 더불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추석 음식을 오뚜기 제품으로 풍성하게 즐겨보세요.
- 2024년 9월호 추석 미식회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풍요를 기원하는 추석. 차례상도, 명절 음식도 간소화되었지만 추석에 담긴 ‘수확’과 ‘풍요’의 의미만큼은 제대로 나누고 싶다면 가을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미식을 선보이는 한식 파인다이닝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 2024년 8월호 느리게 나이 먹기 현대인에게 숫자로 매겨지는 나이는 사실 별 의미가 없다. ‘40대는 새로운 30대, 50~60대는 신중년’이라고 부르는 시대가 아닌가. 이제는 방점을 ‘오래’가 아니라 ‘건강하게’에 맞춰야 한다. 방법은 이미 알고 있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을 생활화하면 된다. 다만 어떻게 먹는지는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잘 먹기 위해서 ‘빼기’와 ‘걷어내기’를 잘해
- 2024년 8월호 극적인 매운맛 돌봄 몇 년째 매운맛의 인기가 여전하다. 특히 매운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기호와도 딱 맞아떨어져 매운맛 열풍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상 속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려줄 오뚜기의 매운맛 제품으로 여름의 열기를 발산해보자.
- 2024년 7월호 아는 맛의 힘 맛은 단맛·신맛·쓴맛·짠맛·감칠맛 이외에 향, 바로 풍미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맛은 뇌의 기억이고 습관이기 때문이다. 감각과 영양과 심상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심리 게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맛만 더해도 혀가 반응하고 마음이 열리는 이유다.
- 2024년 7월호 한여름의 복달임 돌봄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지만,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 무더위엔 쉬이 지치고 피로해집니다. 이때 제 몫을 톡톡히 하는 것이 제철 식재료입니다. 닭고기, 민어, 전복, 장어, 성게알, 애호박 등 제철 재료와 오뚜기 제품으로 여름의 미각을 돋워줄 보양식을 제안합니다.
- 2024년 6월호 여느 장마철 돌봄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당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대개는 기름진 빈대떡이나 뜨끈한 국물, 채소나 해물을 더한 밀가루 음식이지요. 궂은 날씨에 어느 때보다 아늑한 집에서 즐기기 좋은 메뉴를 오뚜기 제품과 함께 소개합니다. 가까운 이웃 친지들과 따뜻하게 만끽하세요.
- 2024년 6월호 초루醋慺에 담긴 흑초의 시간 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전라도 남쪽의 끝자락 보성군 득량면 시골 동네에 터를 잡은 이곳의 이름은 초루다. 이름에 중층적 의미가 숨어 있을수록 작명을 잘한 것이라는데, 초루가 그러하다. 노지에 자리한 항아리밭에서 정성으로 숙성시키는 흑초의 공간을 뜻하기도 하고, 흑초를 기반으로 한 복합 공간으로 누마루를 연상시키는 건축물이 풍류를 즐기기 적합한 곳이라 알
- 2024년 5월호 BUTTER 아직도 버터를 빵에 발라 먹거나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정도로만 여긴다면 주목할 것! 버터의 종류는 물론 즐기는 방법까지 와인이나 커피 혹은 치즈 못지않은 다양성과 깊이를 지닌 식품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목적과 입맛에 맞게 변신 중인 요즘 버터의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