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1월호 아파트, 모던하고 시크한 홍콩을 담다 주재원이었던 부부가 한국으로 돌아와 틀에 박힌 평범한 아파트를 그들만의 개성과 추억이 담긴 보금자리로 바꿀 수 있었던 것은 홍콩에서 보낸 시간과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능을 살린 공간 분할 그리고 독특한 소품으로 표정을 더한 집을 만나보자.
- 2010년 1월호 지상 최고의 아티스트, 자연을 소개합니다 지구 상에 자연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가장 고귀한 예술은 건축과 미술이라 말해야 하는 건축가이자 갤러리스트인데 말입니다. 대신 그는 자연 속에 집도 짓고 그림도 전시합니다.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집을 지어 풍광을 감상하고, 빽빽한 도심이 아닌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 그림을 만나게 합니다. 자연 속에서 건축도 그림도 더없이 아름답
- 2010년 1월호 오복을 부르는 장식, 민화 민화는 예술적 감상보다 장식을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병풍, 다락문, 가구 등 생활용품을 장식하며 우리 조상의 일상을 가꾸어주었지요. 민화에는 무병장수, 다산과 풍요, 부귀영화 같은 지극히 인간적인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삶에 대한 애착과 동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오복을 부르는 그림, 민화 한 점에
- 2009년 12월호 크리스틴 박의 크리스틴 갤러리 우아한 프랑스풍 가정집 분위기를 일상 속에 녹여내고 싶다면 크리스틴 갤러리에서 아이디어를 구하라. 최근 청담동에 문을 연 이곳은 홍콩에서 손꼽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인 크리스틴 박이 손수 꾸민 공간이다. 미술 작품은 물론 가구, 꽃꽂이, 테이블 세팅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그의 세련된 감각을 배워보자.
- 2009년 12월호 와인 액세서리, 왜 필요할까? 우리의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와인. 그 다양한 맛과 향의 변주만큼이나 와인을 이해하고 즐기도록 도와주는 액세서리 제품이 있다. 진정한 맛을 걸러주는 디캔팅부터 제대로 따르는 기술까지 도와주는 와인 액세서리에 대한 궁금증 다섯 가지.
- 2009년 12월호 유쾌한 상상, 건축이 되다 2001년 문훈발전소를 오픈한 이래, 유쾌한 상상을 에너지 삼아 재기발랄한 건축을 선보여온 문훈 씨가 이번에는 강원도 정선에 뿔을 세우고, 꼬리가 달린 펜션을 완성했다. 한국 건축계의 과도한 묵직함을 털어내고 유쾌함을 더한 건축물. 문훈 씨는 그 앞에 서서 당당하게 공표한다. “어떤가, 통 通하니 이렇듯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 2009년 12월호 가희동 31번지 미음 갤러리 디자이너 김경수 씨가 가회동 31번지 언덕 위에 한옥을 한 채 마련했다. 젊은 디자이너 후배들을 후원하는 갤러리로, 북촌 한옥마을의 정취를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도심의 쉼터로 대문을 활짝 열어젖힌 한옥 문화 공간 ‘미음 갤러리’를 찾았다.
- 2009년 12월호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언제나 주연배우다 서로를 닮아가는 멋진 부부가 있다. 사업가 남편의 리더십을 존경하며 자신의 리더십을 개발한 배우 아내, 배우 아내를 바라보며 감성적인 삶의 충만함을 깨달은 사업가 남편.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따로 또 같이 성공적인 오늘을 살아가는 부부에게서 ‘노인의 지혜’를 가진 ‘청년의 열정’을 보았다.
- 2009년 12월호 집을 위한 갤러리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을 얻을 수 있는 문화 쇼핑 공간, 진정한 와인 마니아에게 일러주고 싶은 와인 셀러 전시장.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집을 꾸미고 싶은 이를 위한 전문 매장 두 곳을 소개한다.
- 2009년 12월호 여덟 명의 작가가 제안하는 핸드메이드 크리스마스 선물 연말이 즐거운 이유는 사랑을 나누는 마음이 하나둘 모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 행복 독자들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선물 아이템을 제안합니다. 여덟 명의 작가가 전하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메시지와 손맛 나는 핸드메이드 선물 아이템입니다.
- 2009년 12월호 명당에 인품이 더해져 명가를 이루다 한국 풍수지리의 원조 도선국사가 풍수의 이치를 연마했다는 명당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사도리.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산임수로 하는 호쾌한 풍광 아래 쌍산재가 자리한다. 겉으로 보면 작고 소박하지만 안으로 들어서야 그 규모를 드러내는 집의 모양새처럼 쌍산재의 주인들은 선행을 드러내지 않으며 마을 공동체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았다.
- 2009년 12월호 주한 프랑스대사관 리디 베르트랑 공보관의 한남동 집 경박한 유행과 타협하지 않고 수십 년간 정성껏 모아온 앤티크. 그 옆에 전기스탠드를 세워 앤티크의 섬세한 조각과 장식을 은은하게 비춘다.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리디 베르트랑 공보관의 프렌치 하우스에서 실생활에서 앤티크를 제대로 감상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