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3월호 머위쌈밥 간단하게 만든 나물쌈밥이라도 어떤 그릇에 어떻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대접받는 사람의 기분이 전혀 달라진다. 머위처럼 넓은 잎을 가진 나물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이렇게 그릇을 캔버스 삼아 그림 그리듯 요리를 담아내면 평범한 요리도 특별해 보인다.
- 2006년 3월호 쑥두릅튀김 봄이면 집집마다 햇나물이 한가득이다. 클로렐라묵을 굵게 썰고 서너 가지 나물과 달걀지단을 곁들이면 탕평채 못지않은 멋진 샐러드 요리를 선보일 수 있다.
- 2006년 3월호 쑥두릅튀김 진한 향을 자랑하는 쑥과 두릅은 재료 자체의 신선함을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햇나물로 튀김을 만들면서도 그 신선함을 놓치지 않는 방법이 있으니 주목하자. 그릇에 바삭하게 튀긴 녹색 나물을 담고 가운데에 빨간색 딸기 하나를 올리면 감각적인 나물 요리가 완성된다.
- 2006년 3월호 나물꼬치구이 나물을 꼬치에 꿴다는 생각, 잘 안 될 것 같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먹고 싶은 재료들을 하나의 꼬치에 꿰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나물 꼬치 요리.
- 2006년 3월호 당귀스프 싱그러운 아침 식탁에 건강한 봄을 올려보자. 재료 자체도 건강을 염두에 둔 것이지만, 제 빛깔을 그대로 살려낸 조리법 덕분에 보기만 해도 활기찬 기운이 느껴진다.
- 2006년 3월호 봄에 먹으면 좋은 열두가지 약재 계절마다 섭취하면 좋은 한약재들이 있다. 봄에는 겨울 동안 탁해진 피를 깨끗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재를 추천한다. “모든 생물이 겨울 동안 힘을 비축해놓고 봄이 되면 새로운 생명을 싹틔웁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함부로 에너지를 낭비하면 일 년을 버틸 기본적인 체력이 약해지죠. 온몸이 나른해지고 기력이 달려 춘곤증이 오는
- 2006년 3월호 삼백초 알로에전/우슬식혜 >> 삼백초 알로에전 삼백초잎,밀가루3큰술씩, 알로에가루 1/2컵, 멸치 국물 적당량, 찹쌀가루 2컵, 식용유,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초간장 간장 3큰술, 국간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청양고추 1개 분량, 까나리액젓,참기름,다진 마늘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 2006년 3월호 봄에 먹는 건강 한방 음식 사람들은 봄에 한약을 가장 많이 찾는다. 겨우내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몸에 기운을 불어넣으며 일 년을 건강하게 보낼 준비를 한다. 정성껏 달인 한약 한 그릇, 쭉 들이켜면 금세 기운이 솟으며 땀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유의 쌉쌀한 맛이 매력적이며 영양이 한껏 농축된 한약재를 요리에 활용하면 이보다 더 좋은 건강 음식이 없다.
- 2006년 3월호 취향따라 골라 먹는 열다섯 가지 식물성 기름 1, 3 포도씨 기름 1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포도씨 기름. 10년 전, 우리나라에 포도씨 기름을 수입하기 전에는 값이 무척 비싸 1L에 50만 원가량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식품 기업에서 포도씨 기름을 외국에서 대량 들여오면서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원산지에 따라 맛과 향, 색깔이 조금씩 다른데 영양 성분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기름 1L를 생산하려
- 2006년 3월호 맛과 영양 건강 기름으로 해결한다 이제는 물 한 병을 사더라도 기능과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시대다. 건강에 관심 많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식품회사에서는 기능성 식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늘 쓰는 소금이나 설탕, 식용유 등도 전 국민의 ‘건강 열풍’에 동참했다. 그중 식물성 기름 시장이 최근 2~3년 내에 갑자기 커졌다. 백화점과 대형 슈퍼마켓의 식품 코너에는 ‘별들의 전쟁’을
- 2006년 4월호 황사도 비껴가는 돼지고기 4월이되면 대한민국은 뿌연 모래바람으로 한바탕 몸살을 겪는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때문인데 이 바람에는 모래 뿐 만 아니라 몸에 좋지 않은 중금속도 함께 실려와서 더욱 큰 문제다. 슬며시 걱정이 된다면 몸속에 쌓인 중금속이나 먼지를 밖으로 빼내는데 효과적인 돼지고기 요리를 준비해보자.
- 2006년 4월호 가정에서 손두부 만들기 콩 500g, 물 3L, 들기름(또는 올리브 오일) 2큰술, 물 적당량 염촛물 화이트 식초(간수 대용), 구운 소금 2큰술씩, 생수 2컵 1 콩을 깨끗이 씻어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