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3월호 침실을 디자인하면 행복이 찾아온다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매트리스, 고급 침장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덕시아나, 해스텐스 등 북유럽 브랜드의 매트리스 기술이 발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실제 <행복> 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침대를 구입할 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매트리스의 기능’이라는 답변이 67%에 달했으니 건강과 직결되는 매트리스만큼은 조금 무리해서라도 프리미
- 2013년 3월호 주목해야 할 컬러, 에메랄드 그린 봄, 단 한 글자로 마음이 설레게 하는 계절이다. 새싹이 돋고, 줄기에 파릇한 기운이 살아나며, 예쁜 꽃도 피는 소생의 시간. 공간에 봄을 들이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2013년 3월호 30평 작은 땅에 집짓기 부산에 사는 건축 사진가 이인미 씨 가족은 1년 반 전 동래구 수안동에 작은 집을 지었다. 한적한 골목길을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길쭉하고 뾰족한 삼각 지붕 집. 대지 면적 103㎡(31평), 건축 면적 59.85㎡(18평), 3층 구조로 1층은 남편 김철진 씨의 출판사, 2층은 사진 작업실(다목적실)과 주방, 3층은 네 식구의 주거 공간이다. 땅 찾기부터
- 2013년 2월호 칠판 인테리어 사각사각 분필의 투박한 글씨, 마음대로 그린 그림 한 점, 상상력 가득한 아이의 예술적 재능을 담아내는 아트월, 칠판. 빈티지와 내추럴 무드로 공간을 물들이는 칠판 인테리어를 활용한 곳을 찾아 배워본다. 페인트나 시트지로 간편하게 따라 해보는 칠판 연출법.
- 2013년 2월호 실용적 행복 추구하는 칩 시크 스타일 푸어poor 시대, 합리적인 소비자를 공략하려면 외향뿐 아니라 내실을 갖춘 스타일로 승부해야 한다. 한정된 공간과 예산 속에서 ‘저렴하지만 멋진’이라는 상반된 욕구를 충족시키는 ‘칩 시크 cheap-chic’ 스타일이 정답이다.
- 2013년 2월호 최소한의 손맛이 키워드, 나무 ‘손맛’이란 순수한 노동, 재료와의 직접적 교감, 호기심과 가능성을 모두 포함한 가치요, 손맛에 대한 갈망은 테크놀로지가 발달할수록 더욱 강렬해진다. 오랜 시간 두들겨 견고해진 금속 소재, 한 땀 한 땀 정성 들인 바느질, 묵묵히 세월을 견딘 고목… . 장인의 견고하고 자연스러운 아틀리에 풍경을 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훌륭한 손의 맛, ‘수작手作’을 소
- 2013년 2월호 엄마 품처럼 따뜻한 패브릭 ‘손맛’이란 순수한 노동, 재료와의 직접적 교감, 호기심과 가능성을 모두 포함한 가치요, 손맛에 대한 갈망은 테크놀로지가 발달할수록 더욱 강렬해진다. 오랜 시간 두들겨 견고해진 금속 소재, 한 땀 한 땀 정성 들인 바느질, 묵묵히 세월을 견딘 고목… . 장인의 견고하고 자연스러운 아틀리에 풍경을 공간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훌륭한 손의 맛, ‘수작手作’을 소
- 2013년 2월호 지역 공예의 힘 지난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한 2012 공예트렌드페어는 역량 있는 공예가들이 한 해 동안 만든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재발견, 공예와 지역성(Rediscorery! Craft and Locality)’. 통영과 전주를 포함한 열세 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해외 공예 마을 기획전 등 다양하고 흥미
- 2013년 2월호 곡선이 있는 집 광교산 자락 밑 막다른 길, 두 팔 벌려 누군가를 환영하는 듯한 곡선 형태의 벽돌 건물이 눈길을 붙잡는다. 형태만 보고는 도무지 용도를 가늠할 수 없는 이 건물은 지극히 삶의 편의를 감안해 지은 단독 주택이다.
- 2013년 2월호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주는, 작은 집이 좋다 과시욕으로 집을 크게 짓던 시대는 지났다. 계속되는 불황, 증가하는 1~2인 가구, 도시 밀집 현상,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 등이 맞물려 연일 회자되는 ‘작은 집 열풍’은 비단 우리네만의 이슈는 아닌 듯. 각자의 형편에 맞춰 일상의 행복 찾기가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떠오른 지금, <행복>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러면서도 취향을 담은 ‘작고 담백한
- 2013년 2월호 수놓는 사람을 위한 작업대 선명한 라이프스타일을 가구에 투영해내는 ‘아이네클라이네 퍼니처’ 가 <행복이가득한집>과 함께 작업대를 만듭니다. 자신만의 ‘일’에 집중하고 더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구를 격월로 선보입니다.
- 2013년 2월호 한 점의 예술 작품, 세라믹 정성 들여 구워낸 도자는 우리 음식을 담는 데 안성맞춤으로 어울리고 화분이나 화기, 조명등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음식을 담는 역할로만 남기에는 아까운 한 점의 예술 작품 같은 도자 오브제.1 레드 컬러가 매력적인 3단 합은 김정옥 작가 작품. 1백60만 원으로 조은숙갤러리(02-541-8484). 2 도자와 철제의 이질적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