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0월호 프랑스 여자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한•불 수교 1백20주년을 맞은 2006년. 올 한해 우리나라와 프랑스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지어열렸다. 예술과 문화의 나라 프랑스는 여성들을 매혹시키는 월드 코스메틱의 강국이기도 하다. 화려한 만큼 굴곡이 많았던 역사를 거쳐 지금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프렌치 시크French chic’를 만들어내기까지, 파리지엔들은 어떻게 단련되어
- 2006년 10월호 패션 스타일리스트 6인의 색다른 트렌드 올가을 패션 트렌드는 마치 ‘역사 교과서’를 펴놓은 것처럼 다양하고 파워풀하다. 1960년대를 뒤흔들었던 미니멀리즘 열풍, 스키니와 레깅스로 거리를 활보하던 1980년대 섹시한 파워 룩, 1990년대의 캐주얼 믹스와 아방가르드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말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올가을 유행 스타일을 패션 스타일리스트 6인의 개성 넘치는 제안을 통해 미리
- 2006년 10월호 노블 패션의 러시, 新 귀족주의 올가을엔 타임머신을 타고 18세기 프랑스와 20세기 초 영국의 상류사회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 유럽 역사 속에 그려진 프로이센 장교의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위엄이 느껴지는 하이 칼라 블라우스, 스키니한 크롭트 팬츠 등이 바로 대표적인 아이템. ‘노블 나폴레오닉 ’ 이나 ‘에드워디언 ’ 이라 불리는 귀족적인 스타일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여성의 자태를 현
- 2006년 10월호 바탕부터 다른 얼굴, 그 비밀의 열쇠 찾기 그윽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고혹적인 립스틱이 다시금 여성들에게 찾아온 올가을. 그러나 강렬한 인상을 주기 전에 해결해야 할 숙제가 하나 있다. 바로 피부 밑바탕을 책임지는 베이스 메이크업. 바탕이 좋지 않고서는 어떤 환상적인 컬러와 드라마틱한 연출도 소용없다.
- 2006년 10월호 낮과 밤, 피부가 원하는 꼼꼼한 안티에이징 비법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만큼 기분 좋은 칭찬이 있을까? 하지만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안티에이징 제품을 고르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렇다면 우선 하루 스케줄부터 살펴보도록...
- 2006년 10월호 플랫 슈즈 아찔한 유혹을 건네는 스틸레토 힐, 한 뼘 정도 키를 높여주는 플랫폼 슈즈가 아무리 유행한다 해도 이 반대편에 서 있는 플랫 슈즈의 입지는 흐트러뜨릴 수 없다. 키가 크든 작든 가장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플랫 슈즈의 매력. 땅에 가까이 닿고자 하는 소박한 페미니티는 급류 같은 트렌드의 틈바구니에서도 끄떡없다.
- 2006년 10월호 전통부터 현대까지, 마음 담긴 빛깔로 입는다 옷은 색으로 입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 옷에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고유의 빛깔과 배색이 있다. 동양문화권 사상체계의 중심이었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서 비롯된 색채 체계는 동, 서, 남, 북, 중앙 각 방위에 해당되는 다섯 가지 정색正色(청겧?적곂?황), 그 사이마다 다섯 가지 간색間色(홍겴?벽겞?유황 등)으로 나눠졌다. 이웃에 있는 빛깔끼리는 상생
- 2006년 9월호 향기 그 이상, 이미지와 스토리를 입는다 달콤하게 귓가를 녹이는 밀어보다, 시선을 놓지 않는 화려한 색보다 더 많은 의미와 분위기를 담은 향수. 호사스러운 감각의 제국에 입성하려면 내 마음을 끄는 향수 속 스토리와 모티프를 먼저 파악해보자. 향수 패키지와 그 이미지를 짝지어보는 매칭 게임.
- 2006년 6월호 반짝이는 비즈, 많을수록 더 예쁘다 비즈beads는 본래 염주알을 뜻했다고 하지요. 지금은 목걸이, 팔찌 등 실에 꿰여 장신구에 쓰이는 작은 구슬을 통칭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알알이 반짝이는 작은 비즈는 크기가 큰 투명 소재로는 불가능한 로맨틱한 느낌을 만듭니다.
- 2006년 6월호 여름 향수, 7인의 아티스트와 조우하다 스킨 케어, 메이크업 제품과는 별개로 독자적인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향수. 후각이 이끄는 분위기와 이미지는 다른 화장품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구축한다. <행복>에서는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향수와 잘 어울리는 일곱 명과 공동 작업을 해보았다. 그들이 제안하는 서머 향수로 올 여름엔 향기 이상의 가치를 얻어보면 어떨까?
- 2006년 5월호 태양 앞에서 당당한 색깔 있는 이유 사계절 내내 패션 액세서리로 각광을 받는 선글라스가 비로소 제 물 만날 때. 아직까지도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맞게 골라 쓸 선글라스를 찾지 못했다면 아래 제품에 주목해보자. 화이트 프레임, 복고풍의 빅 사이즈, 독특한 장식형이 가미된 스타일, 보잉 선글라스. 이 네 가지 스타일만 기억해도 패션 감각 지수가 높게 올라갈 것이다.
- 2006년 5월호 스티치 작은 바늘과 한 가닥의 실로 한 땀 한 땀 이어가는 스티치는생활 소품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어 준다. 삐뚤삐뚤하고 불규칙적인 바느질 선은 매끈한 기성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겨움과 개성을 만든다. 너무 심플해서 밋밋하고 오래 사용해서 익숙한 패브릭 소품에 작은 노력으로 신선한 감각을 더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