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house

눈에 띄는 제품상
디즈니 홈 컬렉션


동심을 지닌 일상품 
“와, 디즈니다!” 부스 입구로 들어오는 관람객의 표정에서 반가움이 가득하다. 월트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등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부스를 가득 채웠기 때문. 작년 디즈니 제품으로 멋진 인테리어를 선보인 디즈니홈 컬렉션이 올해는 다양한 생활용품과 임팩트 있는 부스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디즈니홈 컬렉션 소비자 제품 사업부 박병훈 부장은 다른 산업군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수상 비결로 꼽았다. “디즈니의 콘텐츠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소비자의 일상에 녹아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각 산업군의 우수한 업체들과 협업했지요. 일상품으로 승화된 디즈니 캐릭터 제품은 생활에 즐거움을 더합니다.” 기능성 의자 브랜드 시디즈와 합작한 유아용 미키마우스 의자, 마블 소형 공기청정기가 반응이 뜨거웠다. 문의 02-3490-2500, www.10×10.co.kr


눈에 띄는 제품상
라이마스


일상에 스며드는 빛 
라이마스는 1973년 설립한 삼일조명의 새 이름으로 45년 동안 쌓은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조명등을 만든다. 그들의 목표는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고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한 조명등을 만드는 것. 알루미늄 조명등 윗면에 줄무늬 패턴의 구멍을 내 빛이 넓고 은은하게 퍼지는 비웨이부터 작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포트, 눈부심을 최소화하면서도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모노클까지 이번 페어에서 선보인 제품은 현대인의 일상에 스며들기에 충분했다. 다른 소품이나 장치에 기대지 않고, 1백27개의 조명등을 부스 외벽에 진열한 시도도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 곽계녕 대표는 “일상에 필요한 조명 기구는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라이마스가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수많은 테스트를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전했다. 문의 02-762-3131, www.limas.co.kr


눈에 띄는 제품상
알로소


국내에서 만나는 유럽 감성 소파 
퍼시스 그룹에서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컨템퍼러리 소파 브랜드 알로소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여섯 가지 소파 디자인과 개인 취향에 따른 마감재 옵션이 강점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와 협업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알로소 정원봉 팀장은 이번 페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제품으로 케렌시아 소파를 꼽았다. “둥지같이 안락한 케렌시아 소파는 모듈형 제품이기에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내구성이 뛰어난 아쿠아클린 소재를 사용해 아이나 반려동물과 사용하기에도 좋지요.” 
문의 1588-1526, www.allos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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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 디자인 
전시 주제인 ‘커넥티드 홈’에 부합하는 생활 가전을 선보인 코웨이. 그중 사계절 의류청정기는 의류 관리뿐 아니라 공기 청정 기능까지 갖추어 드레스룸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며, 미니멀한 외관은 소비자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명민하게 풀어낸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을 적용해 오염 시점을 예측, 미리 작동함으로써 공기를 케어해준다. 오랜 시간 라이프 케어 컴퍼니라는 브랜드 신념을 실현해온 코웨이. 마케팅본부 박용주 전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올해의 경영 철학인 ‘리블루션(Re:BLUETION)’에 맞춰 깨끗한 물과 공기를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문의 1588-5200, www.coway.co.kr


눈에 띄는 제품상
코나카드


마음을 잇는 신개념 IC 카드 
‘같이 가요’ ‘끼니 챙겨 먹어’ 등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한글 디자인으로 ‘눈에 띄는 제품상’을 받은 코나카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IC 카드다. 코나카드 조남희 그룹장은 “‘인연 에디션’은 단순히 결제 기능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서 가치를 더해 이번 페어의 주제와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프트 카드 역할도 톡톡히 하지요”라고 제품을 설명했다. 코나카드를 개발한 기업은 IC 칩 제조업체 코나 아이. 20년 동안 카카오뱅크, SPC 그룹 등 이름 있는 브랜드와 다양한 결제 카드와 플랫폼을 개발했다. 음반업계로 치면 얼굴 없는 가수인 것. 신생 브랜드 코나카드에 담은 메시지는 페어장에 있는 모든 이에게 힘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문의 1899-4118, www.konac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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