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백화점 생활관에서 찾은 스타일] 현대 백화점에서 찾은 코리안 스타일
가구부터 작은 소품까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리빙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백화점 생활관. 각기 다른 색을 지닌 백화점의 특성을 알면 자기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네 곳의 백화점에서 찾은 색깔 있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소개한다.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 다양하다. 칠보 공예를 전문으로 하는 채율, 고덕우 도자기 등 전문 공예 브랜드가 여럿 입접해 있다. 현대백화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H by H 또한 도예가 윤상종 씨와 이영호 씨의 실용 자기를 비롯해 한국 디자인을 모던하게 풀어내는 모노콜렉션 등 공예적 성격이 강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5월과 10월, 2회 정리 행사를 진행한다. 

1 칠보 작가 김미연 씨의 술병과 잔은 채율(02-3449-5493)에서 판매. 술병은 1백 62만 원, 술잔은 30만 원.
2 유기 수저와 수저 받침은 오부자 공방의 제품으로 서화통상(02-2057-8691)에서 판매. 3만 5천 원.
3 도예가 윤상종 씨의 트레이 겸 벽걸이 오브제는 H by H(02-3467-6748)에서 판매. 26×26cm. 66만 원.
4 참나뭇재와 장석유 등의 유약 처리로 독특한 색감을 내는 찻잔은 고덕우 도자기(02-6401-9599)에서 판매. 개당 3만 원.
5 해바라기 형태의 칠보 함은 칠보 작가 김미연 씨의 작품으로 채율에서 판매. 지름 16cm, 높이 8cm. 2백56만 원.
6 도예가 윤상종 씨의 화기는 H by H에서 판매.
7 서울무형문화재 손대현 씨가 옻칠하고 칠보 작가 김미연 씨가 작업한 수납장은 채율에서 판매. 2백64만 원. 8 100% 실크 소재의 사각 방석은 모노콜렉션(02-517-5170) 제품.
고무신 문양 방석은 8만 6천 원,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그림이 그려진 사각 방석은 18만 9천 원.


박은영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0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