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푸른색 표지가 인상적인
2 달콤함이 한가득,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디저트 화보
언짢은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이 위안이 될 때가 있다. 큼직한 초콜릿 청키가 박힌 쿠키와 꿀이 듬뿍 흐르는 핫케이크 사진으로 허한 마음을 위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탁에 건강함을 선사하는 비타민 같은 책
갑갑한 사무실 벽의 식물 사진 한 장은 한 자락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부엌도 마찬가지. 흙냄새, 나무냄새가 스멀스멀 날 것 같은 책 한 권만 두어도 식탁에서 느껴지는 생기가 다르다.
1 스타 셰프들의 쇼! 쇼! 쇼!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되는 <헬스 키친Hell’s Kitchen>을 본 사람이면 고든 램지가 얼마나 입이 험하고 거친 셰프인지 잘 알 것이다. 그러나 음식에 대한 장인 정신과 고집이 투철한 그는 <미슐랭 가이드>(프랑스에서 발간되는 레스토랑 안내서, 1만 개의 레스토랑에서 별 세 개를 받은 곳은 30곳을 넘지 않는다)에서 별 세 개를 받은 레스토랑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실력가다. 그가 소개한 요리책을 통해서도 그의 카리스마와 꼼꼼함을 잘 살펴볼 수 있다. 고든 램지가 쓴 여러 요리책은 한미문화사에서 판매. 모델 같은 외모, 재치 넘치는 진행 능력으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제이미 올리버도 스타 셰프의 반열에서 빠질 수 없다. 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식재료를 다듬는 과정, 음식을 만드는 모습 등으로 꾸며진 그의 요리책은 박진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것이 특징. 섬세한 미각과 그 미각만큼 섬세한 외모로 ‘미인 요리사’로 통하는 영국의 니겔라 로손의
2 패션모델처럼 빛이 나는 음식 사진들
<마리 끌레르>와 <도나헤이> 등은 종이에서 툭 튀어나올 듯 싱싱한 식재료와 얼른 한입 먹어야 할 것 같은 생생한 음식 사진으로 유명한 잡지다. 이곳에서 주옥과 같은 음식 사진만 따로 묶은 요리책이 있으니 바로
한자리에 앉아서 전 세계 미식 여행을 떠나다
<소피의 세계> 저자 요슈타인 가이더는 “책은 죽은 자를 삶으로 불러내고, 산 자에게는 영원한 삶을 선사하는 마법의 세계”라고 말한 바 있다. 하물며 서울에 사는 사람을 이탈리아 오지 마을로 데려가는 일은 책에게는 식은 죽 먹기일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