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코즈메틱 브랜드
㈜안네마리 보린 코리아 전일도 대표이사
유기농 인증을 받은 성분과 온천수로 피부 건강을 지키세요
‘안네마리 보린 Annemarie Börlind’은 독일의 유기농 코즈메틱 전문 브랜드입니다.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피부 타입별, 연령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제품에 국제유기농협회(IFOAM)에서 인증한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지요. 특히 화장품 만드는 데는 물이 아주 중요한데, 독일의 청정 지역 슈바르츠발트 Schwarzwald에서 뽑아 올린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를 화학 처리를 거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포장재 역시 환경 친화적인 유리와 자연 분해되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죠. 이런 노력으로 상당수의 제품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독일의 ‘외코테스트 Öko-test’(독일 소비자 보호기관인 외코에서 실시하는 상품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요즘 납・농약 검출 등 화장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석유 화학 물질을 함유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우리 몸속에 좋지 않은 화학 성분이 축적되어 다양한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아토피, 빠른 노화 등의 피부 트러블도 사실상 이런 화학 성분의 부작용 때문일 때가 많죠. 우리나라에는 아직 관련 법이나 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단순히 ‘유기농’이라는 표시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 방부제나 인공 색소가 들어 있진 않은지, 믿을 만한 기관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먹는 것, 입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도 유기농으로 선택해 건강한 피부를 가꿔야 할 때입니다.
안네마리 보린의 유기농 화장품
1 애프터 선 젤 일광욕 후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쿨링 효과가 있다. 200ml, 3만 8천 원.
2 선플루이드 24 천연 허브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 오일프리 타입이며 방수 효과가 뛰어나 수영장에 갈 때 쓰기에도 좋다. 200ml, 5만 원.
3 퓨리파잉 울트라 스틱 피부 트러블이 있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바르는 박하 향 스틱. 10ml, 2만 8천 원.
4 퓨리파잉 클렌징 젤 세이지, 알로에 베라 등 천연 허브 성분이 함유된 클렌저. 과도한 유분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150ml, 3만 9천 원.
5 퓨리파잉 페이셜 토너 얘로 추출물, 캐모마일 성분이 항균·진정 작용을 해 트러블이 잦은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150ml, 4만 1천 원.
6 퓨리파잉 클렌징 마스크 지성·트러블성 피부용 딥 클렌징 마스크. 감초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살리실산 성분이 항균 작용을 한다. 75ml, 4만 2천 원.
7 오렌지 블라섬 에너자이저 오렌지와 오렌지 꽃에서 추출한 고농축 식물성 오일.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활력을 부여한다. 50ml, 8만 원.
8 로즈 듀 페이셜 토너 로즈 워터와 아보카도 성분이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심한 건성 피부도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150ml, 5만 6천 원.
9 로즈 듀 클렌징 밀크 건성 피부용 클렌저. 150ml, 4만 8천 원.
10 로즈 듀 나이트 크림 피부의 수분 보유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성 피부용 나이트 크림. 50ml, 5만 4천 원.
블로우 매직 개발한 뷰티살롱 0809 이종문 원장
이제 헤어 스타일링제도 다기능, 친환경이 대세입니다
1987년에 입문해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한 지 올해로 23년이 되었습니다. 수차례의 국내외 헤어 쇼는 물론 영화와 방송, CF, 잡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연예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맡아왔죠.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고객이 많아질수록 ‘좀 더 편리하고 모발 건강에도 좋은 스타일링제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개발한 것이 바로 ‘블로우 매직’입니다. 블로우 매직은 모발을 보호하는 에센스 기능과 스타일링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기존에 헤어 왁스, 스프레이 같은 스타일링제와 에센스를 따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습니다. 샴푸 후 머리에 뿌리고 드라이어로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면 다시 머리를 감을 때까지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죠. 왁스나 스프레이처럼 모발이 딱딱해지지 않아 더욱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블로우 매직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15가지 친환경 성분을 함유했다는 것입니다. 로즈메리・캐모마일・산삼・모과 추출물 등 각종 식물성 성분을 주원료로 하여 두피가 예민한 분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죠. 게다가 최근에 출시한 ‘블로우 매직 시즌 2’는 시즌 1의 제품보다 pH 지수를 더 낮추어 약산성인 두피에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분으로 만든 데다 요즘같이 습한 날씨에도 헤어스타일이 하루 종일 단정하게 유지되니 잦은 드라이로 머릿결이 상했거나 비가 오면 곱슬거리는 머리가 고민인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죠. 앞으로도 친환경 샴푸와 린스 등 블로우 매직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은 친환경 헤어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입니다.
친환경 헤어 제품
1 로고나 산테 스타일링 폼 유기농·친환경 원료로 만든 스타일링제. 모발을 촉촉하고 가볍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150ml, 2만 9천 원.
2 로고나 리페어 샴푸 징코 독일 외코 테스트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 천연 계면활성제와 유기농 재배한 칼렌둘라 등은 건조하고 손상된 머릿결에 좋다. 250ml, 3만 3천 원.
3 로고나 튼튼모발 헤어 린스 우엉 씨 오일, 박달나무 잎 추출물 등이 모발을 부드럽게 유지한다. 200ml, 3만 9천 원.
4 캐롤 프리스트 네틀 리프 컨디셔너 미네랄이 풍부한 네틀 추출물이 각질이 일어난 두피를 진정시킨다. 아보카도 오일은 두피 및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250ml, 4만 2천 원.
5 꽁빠니 드 프로방스 리퀴드 마르세이유 솝 라벤더 100% 천연 라벤더 향과 야자 씨 오일을 사용해 보습 효과가 탁월하다. 유럽의 유기농 제품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제품. 400ml, 5만 1천 원.
6 로고나 맨 샴푸&샤워젤 천연 허브 추출물과 유기농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생기를 주는 남성용 제품. 200ml, 4만 2천 원.
7 블로우 매직 블랙라벨 드라이하기 전에 머리에 뿌리면 모발을 보호하고 스타일링이 쉽다. 세이지·로즈메리·감초·산삼 추출물 등 15가지 천연 식물성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210ml, 2만 8천 원.
8 로고나 산테 스타일링 왁스 코코넛 향이 나는 크림 타입 왁스. 외코 테스트 최고 등급을 받은 제품. 50ml, 3만 2천 원.
유기농 비누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 마이클 브로너 부사장
착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비누를 5대째 만들고 있습니다
1940년대 말 화학 공업에 의존하던 미국 비누 회사들에 대한 반발로 탄생한 친환경 비누 전문 기업 ‘닥터 브로너스 Dr. Bronner’s’는 현재 5대째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닥터 브로너스의 모든 제품은 화학성・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피부 친화력이 좋은 천연 오일(햄프 시드 오일,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일 등)을 블렌딩해 만듭니다. 모두 미국 농무부성(USAD)이 인증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죠. ‘매직솝’이라는 이름처럼 세안과 샤워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닥터 브로너스의 혁신적인 비누는 바 타입과 액상 타입이 있어 기호나 상황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죠. 향도 다양한데, 건성 피부에는 아몬드와 로즈, 지성에는 티트리와 유칼립투스, 민감성에는 무향 비누를 추천합니다. 이렇게 천연 성분으로 만든 비누는 화학 성분을 함유한 비누와는 다르게 알레르기나 자극이 없으며 일시적인 보습 효과를 넘어 피부 스스로 수분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흔히 천연 비누는 거품이 별로 안 나서 쓰기 불편하다고 하는데 닥터 브로너스의 비누는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 오일을 이용, 화학 재료 없이도 풍부한 거품을 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번의 세안으로 메이크업까지 지울 수 있을 만큼 세정력이 뛰어난 것도 이 때문이죠. 바 타입의 경우는 특별한 블렌딩 법과 적정 온도에서의 숙성으로 다른 천연 비누에 비해 잘 무르지 않습니다. 닥터 브로너스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공정무역을 통해 원료를 공급받으며, 광고비 지출을 대신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진정한 ‘친환경 기업’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닥터 브로너스의 유기농 비누로 피부도 가꾸고 착한 소비에도 동참해보세요.
천연 비누와 향초
1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베이스로 95% 이상 유기농 원료로 만들었다. 페퍼민트 향이 상쾌하다. 236ml, 1만 3천5백 원.
2 꽁빠니 드 프로방스 엑스트라 퓨어 솝 프래그런스 프리 팜 오일로 만든 천연 비누로 무향이라 순하다. 250g, 2만 원.
3 닥터 브로너스 매직 시카카이 솝 스피어민트 페퍼민트 과도한 피지 분비를 막으며 트러블을 예방한다. 354ml, 2만 4천 원.
4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바 미국 주정부가 인증한 100% 유기농 원료만으로 만들었다. 각 140g, 8천 원.
5 꽁빠니 드 프로방스 엑스트라 퓨어 솝 오렌지 블라섬 팜 오일로 만든 순식물성 천연 비누로 피부에 자극 없이 윤기를 부여한다. 100g, 9천 원.
6 캐롤 프리스트 비누 천연 아로마 오일과 천연 계면활성 성분으로 만든 비누. 제라늄 비누는 피부 정화, 로만 캐모마일 비누는 트러블 진정에 효과적이다. 각 1만 8천5백 원.
7 양키캔들의 빈즈왁스 틴 캔들 ‘허니 듀’ 100% 식물성 소이 왁스와 천연 면 심지로 만든 향초. 달콤한 과일 향이 난다. 스토리샵에서 판매. 104g, 2만 9천 원.
8 꽁빠니 드 프로방스 센티드 캔들 화이트 오키드 아이리스・수선화・호박 향이 은은한 향초. 140g, 7만 원.
9 에코캔들 ‘비 개인 후’ 100% 식물성 왁스로 만들어 알레르기나 두통을 유발하지 않는다. 맑고 깨끗한 향으로 명상을 할 때 켜놓으면 좋다. 스토리샵에서 판매. 210g, 2만 5천5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