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에게서 얻은 영감으로 차체를 우아한 곡선으로 디자인해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S Hybrid를 타고 달려간 강원도 홍천의 팔봉산. 서울에서 고작 한 시간 반을 달려왔을 뿐인데 한 폭의 수묵화처럼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산봉 우리의 곡선 너머로 유럽에서나 볼 법한 대저택이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초록 숲, 하늘을 향해 치솟는 정원 연못의 분수 뒤로 우아한 자태로 우뚝 선 이 저택의 이름은 에퀘스트리안 클럽 Equestrian Club. 소노펠리체가 올봄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퍼블릭 승마 클럽 ‘소노승마클럽’의 클럽 하우스다.
맑은 색감의 대리석과 깊은 채도의 원목으로 격조 높게 단장한 공간에 승마용품 숍, 브런치와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까지 갖춘 클럽 하우스. 1층 로비라운지에 들어서니 실내의 유리벽 너머로 누군가 멋지게 승마를 즐기는 너른 실내 마장이 펼쳐진다. 화사한 햇살이 들어와 따스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상급자와 마니아를 위한 대규모 마장으로, 규모가 2277㎡에 달한다. 부직포와 독일 규사를 배합한 특수 모래를 깔아 낙마 시 충격과 말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마장 내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최적의 기승 조건을 유지하는 곳으로, 같은 시설을 갖춘 좀 더 규모가 작은 초보자 전용 실내 연습장이 나란히 자리한다. 이처럼 클럽 하우스, 실내 마장, 마사의 세 공 간을 하나로 연결해 말은 물론 고객의 이동을 편하게 돕고, 클럽 내에 실내 마장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한 것은 국내에서 소노승마클럽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도한 구조로, 유럽 최고의 승마 클럽 설비 회사인 로워앤로브 Rowe&Rob가 설계했다.
클럽 하우스의 유리 벽 너머로 보이는 상급자 전용 실내 마장.
클럽 하우스 내부의 승마용품 숍.
아이부터 어른까지 초보자도 강습받을 수 있는 실내 연습장.
승마 국가 대표 출신의 강사진 10여 명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강습을 진행한다.
독일 현지에서 직접 선별한 50두의 고급 외산마와 10두의 자마를 관리하는 마사는 60칸 모두에 개인 패덕Paddock과 모니터링 시설을 설치해 말은 최고의 환경 복지를 누린다. 소노승마클럽의 각 회원은 이처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말을 개인별로 지정해 ‘지정마’로 안전하게 승마를 즐기며, 자마 구매를 원할 경우에는 클럽 내 상주 전문가가 조언과 현지 연결을 도와준다.
회원이 아닌 초보자도 1회씩 제공하는 체험 상품, 1회나 월 단위의 레슨 상품, 단체 강습인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935.68㎡의 실내 연습장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각 난이도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승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어, 독일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한 독일 출신 코치가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는 승마 아카데미는 개장 전부터 학부모의 관심을 받았다. 독일에서 수입한 귀여운 포니 아홉 마리가 아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승마를 체험하게 해주며, 하반기에는 포니가 끄는 미니 마차를 타고 승마 클럽과 소노펠리체 곳곳을 방문할 수 있다.
주소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 산 290 문의 033-439-8790
한 등급 높은 세그먼트의 모델과도 경쟁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더 뉴 인피니티 Q50S Hybrid.
더 뉴 인피니티 Q50S Hybrid
364마력 V6 엔진, 리튬 이온 배터리와 50KW 전기 모터
후륜구동
전자 제어식 7단 자동변속기
세계 최초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과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탑재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우아한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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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우아한 순간은 바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그 때다! 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S Hybrid와 자연 속에서 동물과 함께하는 유일한 스포츠인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소노승마클럽은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가치와 격조를 오롯이 느끼게 해준다.#스포츠 #인피니티글 김민정 수석기자 | 사진 김동오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