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비례와 직선의 장점이 돋보이는 월넛 소재의 서랍장 H-Cabinet은 스튜디오 기민석의 기민석 작가 작품. 나뭇가지에 놓인 크리스털 장식 나비 브로치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플리츠 디테일과 튤립 실루엣이 관능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터틀넥 드레스와 페이턴트 소재의 T 스트랩 펌프스는 페라가모 제품.
유려한 곡선 형태가 돋보이는 오틸리 핑크 베이스Ottilie Pink Vase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롯데 화이트 볼Lotte White Bowl은 블록 스튜디오Bloc Studios 제품으로 르마블 판매. 간단한 소품을 올릴 수 있는 트레이로 활용 가능한 대리석 오브제는 르마블, 과일 위에 놓인 카보숑 컷 스톤 이어링은 페라가모 제품.
스티치로 겹쳐진 울 소재 카디건과 안에 받쳐 입은 니트 드레스, 부드러운 나파 가죽 플리츠스커트, 메탈 버클 벨트, 카프스킨 롱부츠는 모두 토즈 제품.
딥 그린 컬러의 모헤어 롱 코트와 비즈를 장식한 플라워 레이스 슬립 드레스, 플랫폼 슬링백 슈즈는 모두 구찌 제품.
대리석과 레진을 사용해 완성한 유니크한 스툴은 픽트 스튜디오Fict Studio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르마블 판매. 달의 실루엣과 잔물결의 움직임을 표현한, 유리를 불어서 만든 달항아리는 마버글라스의 이승정 작가 작품.
구조적 형태가 특징인 비스코스 소재의 후프 케이프와 안에 받쳐 입은 니트 드레스는 토리버치,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이어링과 슬릿 디테일 플랫 슈즈는 코스 제품.
(위부터) 디자이너 폴 매코브Paul McCobb가 1953년에 선보인 쇼벨Shovel 체어로, 앉는 부분의 측면이 둥글게 말려 올라간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래는 휘오HYYO가 디자인한 체어로, 단단한 나무와 유연한 가죽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모두 알코브 판매. 체인 스트랩 레더 백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폐유리병을 재가공해 불투명하고 반무광의 독특한 표면을 완성한 화병과 저그 및 다양한 잔은 모두 박선민 작가 작품. 고대 한반도에서 사용한 유리 유물에서 영감을 받아 오랜 시간 땅속에서 풍화작용을 거친 유리 유물을 재현했다.
앞면에 사선 형태의 슬릿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하이넥 디자인의 미디 드레스와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송아지 가죽 소재 롱부츠는 펜디 제품.
세트 스타일링 고은선, 채유리, 이서연(고고작업실) | 모델 임정인 | 헤어 이지혜 | 메이크업 류현정 | 제품 협조 구찌(1577-1921), 르마블(02-512-4415), 마버글라스(www.marverglass.com), 박선민 작가(@re_bottle_maker), 발렌티노(02-543-5125), 스튜디오 기민석(www.studiokiminseok.com), 알코브(@alkov.kr), 코스(1800-2765), 토리버치(02-3479-6269), 토즈(02-3448-8233), 페라가모(02-3430-7854), 펜디(02-514-0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