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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패션 겨울, 피어나다
포근한 소재로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주는 겨울 옷가지라면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바람도, 소복이 쌓인 눈도, 살갗을 파고드는 추위도 견딜 만하다. 새하얀 설원을 노닐며 따스한 온기로 꽃을 피워낸 순간들.


밍크 퍼가 달린 핑크빛 베이지 컬러 코트와 스커트, 로고 플레이 패턴 스타킹은 모두 펜디 제품.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퀼팅 포켓 장식의 패딩 점퍼와 퀼팅 플레어스커트는 2 몽클레르 1952 제품.



따뜻한 알파카 소재의 후디 코트는 막스마라, 안에 입은 니트 톱은 JW 앤더슨 제품.



굵은 짜임의 니트 소재 배러클라버는 JW 앤더슨, 프린지 디테일의 스웨터 톱은 파비아나 필리피, 플레어스커트는 포츠 1961, 양털 소재의 어그 슈즈는 토즈 제품.



보드라운 캐시미어 소재의 배러클라버와 글러브, 어깨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케이프, 안에 입은 퀼팅 패딩 점퍼, 도트 패턴 원피스는 모두 에르메스 제품.



베이지 컬러의 폭스 퍼 쇼퍼 백은 펜디, 발목을 감싸는 퍼 트리밍 장식의 크로그 슈즈는 구찌 제품.



질감이 부드러운 프린지 디테일의 쇼트 재킷과 랩스커트, 양가죽 소재의 밴딩 부츠는 모두 잉크 제품.


제품 협조 구찌(1577-1921), 막스마라(02-511-3935), 2 몽클레르 1952(02-514-0900), 에르메스(02-542-6622), 잉크(02-512-9711), 토즈(02-3467-8411), 파비아나 필리피(02-3467-8582), 펜디(02-514-0652), 포츠 1961(02-6402-1831), JW 앤더슨(1588-3717)

글 이영주 기자 | 사진 김외밀 | 스타일링 김수정 | 메이크업 이아영 | 헤어 최은영 | 모델 청솔 | 세트 신선아(청록화)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