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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보습으로 피부 안정 되찾기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된 피부는 예민해지는 건 물론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피부 진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갑자기 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라프레리 스킨 캐비아 에센스-인-로션 클렌징 직후 바로 사용하는 워터 타입 에센스다. 캐비아 워터, 캐비아 추출물, 셀룰라 콤플렉스가 피부 톤을 맑게 개선하고, 피부 본연의 회복 과정을 활성화한다. 150ml, 32만 1천 원. 에스티 로더 뉴트리셔스 액티브-트레멜라 하이드라 포티파잉 수플레 크림 저온 발효 과정을 거쳐 추출한 스노 머시룸 발효 성분을 담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수분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50ml, 6만 3천 원. 숨37 워터-풀 타임리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대나무 수액 발효 꽃의 발효 보습 인자와 발효 눈연꽃의 수분 진정 인자 등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달한다. 50ml, 8만 원.

최소 성분으로 피부 달래기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평소 잘 사용하던 제품이라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피부 컨디션을 회복할 때까지 피부 진정에 도움 되는 최소한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샹테카이 퓨어 로즈 워터 5월 중 3주 동안만 피어나는 장미인 로즈 드 메이를 이른 새벽에 수확해 증류한 워터를 담았다. 피부 보습과 정화, 항균 기능이 있다. 100ml, 10만 6천 원. 샤넬 라 쏠루씨옹 10 수백 개의 성분 중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핵심 성분 열 가지만 엄선해 넣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열감과 붉어짐을 완화한다. 30ml, 12만 8천 원.

왼쪽 상단의 섬세하게 세공한 유리잔은 리브룸 제품으로 챕터원 판매.

화이트닝 케어는 서두르지 말기
태양 아래 피부가 그을리고, 다크 스폿이 더욱 선명해졌다면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다. 하지만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는 오히려 화이트닝 케어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바로 제품을 사용하기보다 2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시작한다.

데코르테 AQ 화이트닝 크림 자외선에 노출돼 일시적인 피부 손상을 완화한다. 피부 노화로 인한 칙칙함, 색소침착을 개선한다. 25g, 24만 원. 시슬리 휘또-블랑 브라이트닝 데일리 디펜스 플루이드 SPF50/ PA++++ 세 가지 강력한 활성 성분 복합체인 특허받은 휘또 블랑 콤플렉스가 광노화를 예방하고, 다크 스폿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50ml, 35만 원. 아모레퍼시픽 유스 레볼루션 래디언스 컨센트레이터 백모란이 지닌 피부 항산화 효능 성분을 고농도로 추출해 담았다. 균일하지 않은 피부 톤과 색소침착을 케어한다. 30ml, 25만 원대.

머리카락 역시 복구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피부는 물론 머리카락도 손상시킨다. 염도가 높은 바닷물은 머리카락 손상을 가속화하는 또 다른 주요 원인이므로 거칠고 푸석해진 머릿결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마스크를 빼놓지 말자.

록시땅 인텐시브 리페어 인리치드 인퓨즈 오일 일랑일랑, 스위트오렌지, 라벤더 등 다섯 가지 에센셜 오일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젖은 모발에 바르거나, 헤어 마스크와 섞어 사용한다. 100ml, 4만 5천 원. 쓰리 스칼프&헤어 리파이닝 샴푸 라벤더 오일 등 에센셜 오일이 손상 모발을 케어한다. 샴푸 후에도 부드러운 머릿결을 확인할 수 있다. 250g, 4만 6천 원. 베이직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 마스크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본연의 회복력을 강화한다. 샴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 전체에 골고루 도포한 다음 미온수로 헹궈낸다. 200ml, 4만 3천 원.

옐로 유리 화병과 핑크색 크리스털 캔들 홀더는 데이글로우 판매.

회복을 위한 밤 시간 놓치지 말기
피부가 재생하는 밤 시간을 활용한 나이트 케어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자. 마사지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를 선택한다.

꼬달리 비노수르스 오버나이트 리커버리 오일 여섯 가지 천연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30ml, 5만 6천 원.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생 에센스 피부 자생력을 부여하는 에센스로, 촉촉하고 부담 없는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50ml, 16만 5천 원. 끌레드뽀 보떼 라 크렘므 일루미네이팅 콤플렉스 EX가 피부를 빛나게 가꿔주고, 탄탄하고 날렵한 페이스 라인을 만들어준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매끄럽게 발린다. 50ml, 1백만 원대.

(위에서부터) 라인 디테일이 아름다운 화병은 데이글로우, 표면의 잔 물결 문양이 특징인 유리컵은 펌 리빙 제품으로 짐블랑, 깔끔한 실루엣의 플레이트는 챕터원 판매.

보디에도 휴식을
땀이나 물에 젖은 피부는 자외선 투과율이 훨씬 높아 바캉스 후 보디 피부 역시 심한 손상을 입는다. 당분간 뜨거운 물에 샤워하거나 사우나를 하는 대신 미지근한 물로 씻고 충분한 보습을 한다.

리아네이처 바디 크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해바라기씨 오일이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에 도움을 준다. 150g, 2만 9천 5백 원. 클라란스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로즈메리, 제라늄, 민트 등 순수 식물 추출물을 사용해 보디에 탄력을 부여하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100ml, 7만 8천 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소아베 페퍼민트, 노간주나무 추출물, 캐머마일 에센셜 오일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공급한다. 불쾌한 땀 냄새를 없애주는 소취 효과가 뛰어나며, 상쾌한 시트러스 향으로 향수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250ml, 11만 8천 원.

가장 오른쪽의 인센스 홀더는 문진이나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모와니글라스 인센스 홀더로 데이글로우 판매.

제품 협조 꼬달리(02-6011-0212), 끌레드뽀 보떼(080-564-7700), 더 히스토리 오브 후(080-023-7007), 데이글로우(02-6397-9937), 데코르테(080-568-3111), 라프레리(02-511-6626), 록시땅(02-2054-0500), 리아네이처(1899-6838), 베이직(070-8787-6333), 산타 마리아 노벨라(02-3443-5940), 샤넬(080-332-2700), 샹테카이(02-517-0902), 숨37(080-023-7007), 시슬리(080-549-0216), 쓰리(080-850-3303), 아모레퍼시픽(080-023-5454), 에스티 로더(02-3440-2772), 짐블랑(070-7794-0830), 챕터원(02-517-8001), 클라란스(02-3443-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