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마이크로 캡슐 앰플 독자 성분인 금실 콜라겐을 함유해 탁월한 피부 리프팅 효과를 발휘한다. 8만 5천 원.
2 데일리 콜라겐 커피, 우유, 요구르트 등에 타서 마시기 좋은 파우더 타입. 피부에 좋은 히알루론산과 비타민을 더했다. 150g, 1만 9천9백 원.
3 파지티브 호텔 바운스 퍼스트 키트 양질의 독일산 피 시 콜라겐 4000mg과 항산화제 알약을 함께 구성. 2주 키트, 4만 2천 원.
4 셀트리온 셀큐어 듀오비타펩 얼티 밋 크림 독자 성분이 피부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해준다. 15만 원.
5 바이탈뷰티 슈 퍼콜라겐 액상형 저분자 피시 콜라겐과 유산균 녹차 발효 추출 분말 함유. 25ml×30앰풀, 10만 원.
6 큐브미 콜라겐 큐브 비타민 C를 함께 함유. 196정, 3만 6천 원.
7 Grn+ 사뿐사뿐 콜라겐 분홍이꾸미 젤리 같은 쫄깃 한 식감으로 출출할 때 피부 미용을 챙기기 좋다. 복숭아 맛. 50g, 3천 원.
8 시슬리 시슬리아 랭테그랄 앙티 아 쥬 안티 링클 컨센트레이티드 세럼 포슬린 카카오 추출물이 콜라겐 재생 능력을 활성화한다. 53만 원.
콜라겐이란 피부나 뼈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성분으로 피부 진피층의 70%나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피부의 탄력과 볼륨을 유지하는 데 필수 물질로, 족발이나 돼지 껍데기에 많다’는 정도를 상식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콜라겐은 20세 이후부터 손실되기 시작해서 40대에는 20대 때의 50% 이상 감소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 역시 뒤늦게 이를 알았고,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마흔이 넘어서야 알았다는 것을 통탄한 기억이 난다.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점차 탄력을 잃는데, 이는 외적인 노화와 내적인 노화를 통해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진피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이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잘 합성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와인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김홍석 원장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줄어든 콜라겐을 채울 수 있을까? 가장 극적 방법은 물론 시술이다. 김홍석 원장은 울쎄라와 스컬트라 시술을 꼽는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SMAS층(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근막층)까지 전달하고 콜라겐 생성에 최적인 열을 피부조직에 가해 콜라겐 성장과 생성을 촉진하는 원리로서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한편, 스컬트라는 콜라겐 재생 효과가 있는 PLLA 성분을 주입하는 주사 요법으로 4세대 필러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시술 외 차선책은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 하지만 흔히 콜라겐 함유량이 높다고 알고 있는 족발이나 돼지 껍데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입자가 큰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분자 형태의 콜라겐 보조 식품이 필수다. 최근 많은 사람의 니즈를 반영하듯 콜라겐 보조 식품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 그중에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파지티브 호텔의 바운스 퍼스트 키트가 눈에 띈다. 연예인과 셀럽 등 트렌드의 최전방에 있는 이들의 이미지 컨설팅과 프로젝트 기획을 맡아온 안미선ㆍ길정민 대표가 만든 제품으로, 그의 고객들이 SNS를 통해 콜라겐 효과를 증언하며 전파하고 있는 것. “밑바탕이 잘되어 있어야 옷을 입어도 더 예쁘고 시술이나 화장품 효과도 더 얻을 수 있잖아요. 쇠약해진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게 핵심인데, 그중 하나가 콜라겐이죠.” 안미선 대표의 말. 직접 먹어보니 첫날부터 눈에 띄게 달라지는 건 없었지만 ‘예뻐지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지는 삶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주고, 더 나아진 모습을 상상하는 긍정의 에너지를 주었다. 그리고 일주일쯤 지났을까. 모발부터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푸석하던 머리카락에 눈에 띄게 윤기가 돌았다. 그리고 기분탓인지 점차 피부에 탄력이 붙은 듯했다. 그 밖에 일상에서 콜라겐 손실을 막고 합성을 최대한 돕는 습관은? 일찍 자고, 물 많이 마시고, 영양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글루텐이나 단순 당류를 피하는 건 기본. 콜라겐 화장품은 직접적으로 콜라겐을 생성시키지는 못하지만 시너지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챙겨 바르면 좋다. “글리신, 라이신, 프롤린 등 아미노산이 콜라겐으로 합성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비타민 C입니다. 그러니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콜라겐 합성에 도움이 되지요. 또 콜라겐 파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항산화제 복용과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합니다.” 김홍석 원장의 조언이다.
제품 협조 끌레드벨(02-543-0429), 데일리 콜라겐(02-466-5789), 바이탈뷰티·큐브미(080-023-5454), 셀트리온스킨큐어(080-456-2121), 시슬리(080-549-0216), 파지티브 호텔(1522-3902), Grn+(1899-0140)
- 뷰티 리포트 콜라겐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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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이 늘어난 것과 발맞춘 걸까? 과거에 비해 요즘의 중년은 한결 어려 보인다.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화 속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가장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비법이란 과연 무엇일까? 수백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콜라겐 유지에 힘써야 한다는 사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