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웅 작가의
‘즐거워’ & ‘선물’
손으로 하나하나 깎아낸 자작나무 조각 위에 동심의 세계를 그려내는 그는 지난날의 추억과 기억에 따뜻한 감성을 더해 기분 좋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 두 작품은 잔잔한 음악에 맞춰 조각이 회전하는 오르골로, 순수한 마음이 되살아나게 해준다.
(위부터) 에르메스 쁘띠 아쉬 컬렉션 실크 소재의 램프 작은 고깔 모양의 실크 갓 속에 LED 전구가 들어 있어 불을 켜면 실크의 알록달록한 색이 덧입혀진 다채로운 빛을 발산한다. 가격 미정. 슈에무라 슈퍼마리오 컬렉션 딥씨 립밤 1980년대 유행한 레트로 닌텐도 게임 속 캐릭터 슈퍼마리오와 협업한 에디션.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15ml, 3만 2천 원대. 조 말론 런던 그린 아몬드 앤 레드커런트 코롱 패션 디자이너 조나단 선더스와 협업해 탄생한 제품으로, 톡 쏘면서도 싱그럽고 상쾌한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100ml, 18만 9천 원. 슈에무라 슈퍼마리오 컬렉션 쿠션 블러셔 예전에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을 다시 출시한 것으로, 질감이 가볍고 촉촉해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다. 7g, 4만 원대.
김은기 작가의
‘The Night Before Christmas’
우리 삶 속 따뜻한 관계와 소소한 생활 모습을 환기시키는 미덕을 지닌 작가는 일상의 공간 속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생활의 자취와 추억을 동화처럼 담아낸다. 그래서일까?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위안과 휴식을 준다.
(왼쪽부터) 어반디케이 바이스 스페셜 이펙트 립 탑코트 편안한 젤 크림 포뮬러로 부드럽게 발리며, 한 번의 터치로 입술에 반짝이는 글리터 효과를 더해준다. 일상 룩에서 파티 룩으로 단번에 변신하는 비장의 무기로 안성맞춤. 3만 원대.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글리터 생생한 발색과 뛰어난 보습력이 장점으로, 탑코트처럼 쓰기 좋다. 3만 7천 원대. 타사키 쁘티 밸런스 다이아몬드 솔로 컬렉션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 & 밸런스 솔로 링 아코야 진주, 영롱하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답다. 가격 미정. 어반디케이 문더스트 아이섀도우 조명 아래 화려하게 반짝이는 신비로운 눈매로 연출해준다. 2만 8천 원.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스프레이 프레그런스 60 여성스럽고 우아한 플로럴 향기가 은은하게 풍긴다. 캐주얼 룩부터 드레시한 룩까지 모두 잘 어울릴 듯. 60ml, 6만 9천 원. 이브로쉐 레 쁠레지르 나뛰르 샤워 젤 화이트 바닐라 달콤한 바닐라 향이 목욕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400ml, 1만 9백 원.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작가의
‘눈 내리는 밤, 콩코르드 광장’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그 시절의 파리Paris’ 라는 주제로 파리의 구석구석을 그린 작품을 발표해온 그의 작품은 고요하면서도 낭만이 흐르고, 특히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힘을 지녔다. 12월 30일까지 갤러리 문파인아츠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554-6107
(왼쪽부터) 록시땅 크리스마스 버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사용할 수 있는 버블 안에는 베스트셀링 라인인 시어버터, 버베나, 체리 블로섬의 미니어처 3종이 들어 있다. 1만 7천 원. 티파니 하드웨어 볼 바이패스 브레이슬릿 여성의 우아하고 강인한 힘과 정신을 보여주는 컬렉션으로 뉴욕 여성의 화려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담았다. 가격 미정. 디올 디오리픽 콜 정교하게 세공한 보석 같은 디자인의 립스틱이다. 가격 미정. YSL 루쥬 뿌르 꾸뛰르 대즐링 라이트 에디션 하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의 환희와 열정을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드, 오렌지, 로즈 등 여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4만 3천 원. 에스티 로더 홀리데이 메탈 컴팩트 컬렉션 2018년 개해를 기념하는 디자인의 퍼펙팅 프레스트 파우더 콤팩트. 주름과 잡티를 즉각적으로 가려준다. 15만 원대.
김현 작가의
‘집’ & ‘나무’ & ‘교회’
다양한 스타일의 집을 완성하는 도예 작가로, 그가 빚은 수천 점에 이르는 작품을 보면 세계 건축양식을 공부할 수 있을 정도다. LED 전구를 넣으면 불빛이 새어 나오는 아늑한 집이 된다. 집이라는 안식처를 통해 상처받고 버려지는 것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그는 집을 짓는다.
(왼쪽부터) 딥티크 캔들 유니콘 마법의 동물 유니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침엽수림을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향이 매력적이다. 190g, 8만 9천 원. 불가리 디바스 드림 목걸이 문화 유적지 ‘카라칼라 욕장’의 모자이크 타일에서 영감받은 부채꼴 문양이 특징으로, 원색 원석을 사용해 경쾌함을 더했다. 1천6백만 원대. 슈퍼페이스 소프트 블러 립 무스 부드러운 벨벳 텍스처가 입술에 밀착되어 선명한 발색이 오래 지속된다. 12월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세 가지 색상의 립 무스를 핑크 필름 틴 박스에 담아 선보인다. 3종, 4만 5천 원. 숨37 에어라이징 TF 글로우 커버 메탈 쿠션 홀리데이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와 협업해 완성한 디자인으로 몬드리안의 작품을 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5만 5천 원. 이니스프리 홀리데이 쿠션 케이스&리셋 쿠션 세트 이번 컬렉션의 테마인 ‘스트링 아트’를 디자인화한 용기가 특징. 여기에 피부 타입에 맞는 내용물을 선택해 담으면 나만의 쿠션이 완성된다. 2만 2천 원.
제품 협조 딥티크(02-555-6609), 록시땅(02-3014-2989), 불가리(02-2056-0171), 숨37(080-023-7007), 슈에무라(080-022-3332), 슈퍼페이스(02-548-5505), 어반디케이(080-835-0099), 에르메스(02-544-7722), 에스티 로더(02-3440-2982), 이니스프리(080-380-0114), 이브로쉐(070-7525-4316), 조 말론 런던(02-3440-2750), 타사키(02-3438-6023), 필로소피(080-850-0708), YSL(02-3497-9406)
- 이 계절의 아이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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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쌓인 눈, 오너먼트로 반짝이는 트리와 리스,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랑스러운 풍경을 표현한 예술품을 모았다. 작가의 작품부터 때 맞춰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패션 뷰티 아이템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지 않는가!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