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러쉬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딥 클렌징 효과의 마스크. 제품을 다 사용한 용기의 라벨을 제거한 후, 다섯 개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프레쉬 마스크 정품으로 교환해준다. 3만 6천7백 원.
(오른쪽) 버츠비 립스틱
100% 재활용 소재 용기에 담긴 100% 자연 성분의 립스틱으로,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원료로 만들었다. 2만 4천 원.
"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면 가격은 더 비싸지만, 제작 과정에서 석유 사용을 줄이고 물을 절약해 지구의 온실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행인 건, 산업폐기물이 아닌 소비자가 사용한 보틀을 재활용해 생산하고, 식물성 잉크를 이용해 인쇄하며, 과대 포장을 지양하는 의식 있는 뷰티 기업이 늘고 있다는 사실! "
꼬달리 모이스처라이징 마스크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다. 3만 7천 원.
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슈가솝
설탕의 스크럽 작용으로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2만 원.
E네이처 마시멜로 필링 마사지
자연에서 얻은 추출물이 묵은 각질을 자극 없이 제거해준다.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 1만 5천 원.
아베다 보태니컬 키네틱스TM 하이드레이팅 트리트먼트 로션
해조 추출 성분이 수분을 공급한다. 재활용 페트병. 3만 8천 원대.
멜비타 로즈 플로럴 워터
유기농 장미 꽃잎을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에 고스란히 담았다. 보습과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3만 8천 원.
네이처리퍼블릭 쉐어버터 스팀크림 모이스트
48시간 수분이 지속되며, 친환경 용기 위에 박요셉 작가의 작품을 입혔다. 3만 1천 원.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베스트셀링 보습제로 친환경 용기에 담았다. 다 쓴 용기를 가져오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행사 진행. 3만 9천 원대.
러쉬 샴푸바
포장을 생략한 ‘고 네이키드’ 제품. 빨간색 뉴 1만 8천5백 원, 파란색 씨닉 1만 8천3백 원, 노란색 고디바 2만 2천 원.
제품 협조 꼬달리(02-6011-0216), 네이처리퍼블릭(080-890-6000), 닥터 브로너스(02-3414-1109), 러쉬(1644-2357), 멜비타(02-3014-2997), 버츠비(080-308-8800), 아베다(02-3440-2940), 키엘(02-3497-9533), E네이처(080-564-7700)
- 윈도쇼핑_뷰티 착한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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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이 피부에 이로우면 무엇 하랴? 담고 있는 용기가 지구환경에 해롭다면 부질없는 일. 소비자가 제품을 다 쓴 후 버려지는 순간까지 생각한 기특한 화장품.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