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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장식하던 주얼 장식이 이번 시즌엔 신발 위를 점령했다. 미우미우, 돌체앤가바나, 마르니 등 다양한 런웨이에서 주얼 장식 슈즈가 주인공으로 부상한 것. 익숙한 요소를 신선하게 조합해 지난 시즌 패션계에 화제가 된 구찌의 퍼 장식 홀스빗 로퍼 슬리퍼처럼! 스틸레토 힐 위에서 빛나던 주얼 장식을 이번에는 캐주얼한 운동화와 매니시한 로퍼에 적용했으니, 그 화려함을 만끽해보자. 

(왼쪽부터) 주얼리와 체인, 가죽의 콜라주가 부엉이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로퍼는 가격 미정, 디올. 주얼리와 원석을 함께 장식한 차분한 톤의 클래식한 로퍼는 1백45만 2천 원, 랄프로렌 컬렉션. 크리스털로 뒷굽을 화려하게 장식한 레드 컬러 스웨이드 슈즈는 1백19만 원, 살바토레 페라가모.


골드 컬러의 글리터링한 소재에 스터드 장식을 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스틸레토 힐은 95만 8천 원, 레이첼 콕스.



볼드한 스타일의 꽃 주얼 장식 스니커즈는 1백59만 원, 펜디.



강렬한 스네이크 패턴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진주 장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굽이 인상적인 슈즈는 1백98만 원, 구찌.



핑크 톤 스팽글 장식으로 여성스럽게 완성한 앵클 스트랩 슈즈는 가격 미정, 베르사체.



화려한 큐빅 장식이 포인트인 플랫 슈즈는 가격 미정, 조르지오 아르마니.



스팽글 소재와 큐빅 디테일을 더한 가죽 소재 플랫폼 로퍼는 가격 미정, 슈콤마보니.



볼드한 주얼 장식이 돋보이는 빈티지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는 가격 미정, 골든구스디럭스브랜드.



새틴 소재와 진주 장식으로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슬립온은 53만 원, 칼 라거펠트.



제품 협조 골든구스디럭스브랜드(02-6905-3693), 구찌(1577-1921), 디올(02-3480-0104), 랄프로렌 컬렉션(02-545-8200), 레이첼 콕스(02-6215-0070), 베르사체(02-2118-6126), 살바토레 페라가모(02-3430-7854), 슈콤마보니(02-511-1868), 조르지오 아르마니(02-549-3355), 칼 라거펠트(02-3443-2016), 펜디(02-2056-9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