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있는 러닝 룩
역동적이고 움직임이 많은 러닝의 경우 단시간에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너웨어는 땀이나 물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방출하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땀이 마르는 순간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얇은 아우터를 덧입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단, 무채색보다 파스텔컬러의 아이템으로 화사한 느낌을 더할 것.
흰색 집업 점퍼는 40만 원대, 아쉬. 기하학 패턴의 민트색 브라톱은 4만 9천 원, 브룩스러닝. 허리끈 조절이 가능한 남색 쇼츠는 14만 5천 원, 타미힐피거. 발이 바닥에 닿을 때의 충격을 분산해주는 러닝화는 20만 9천 원, 브룩스러닝. 손목 보호대는 4만 9천8백 원, 빈티지헐리우드.
1 핑크색 크롭트 반팔 티셔츠는 5만 5천 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2 무게가 가볍고 쿠션감이 뛰어난 러닝화는 16만 8천 원, 온러닝 by 런투레스트.
3 공기 저항력을 줄여주는 레깅스는 6만 9천 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4 휴대폰을 수납할 수 있는 암 포켓은 2만 4천 원, 푸마.
5 흡습속건 기능의 에메랄드 빛 윈드브레이커는 가격 미정, 코오롱스포츠.
6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은 9만 9천 원, 아디다스 아웃도어.
클래식함과 위트를, 골프 웨어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인 만큼 골프 웨어는 일단 클래식해야 한다. 1900년대 초반의 골프 웨어를 참고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위트 있는 프린트와 강렬한 컬러를 가미한 아이템을 매치해보자. 이것이 바로 뻔한 골프 웨어가 아닌 세련되고 감각적인 골프 웨어를 완성하는 핵심이다. 골프 웨어는 일반적으로 목을 가리는 것이 정석이지만, 점점 다양한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중.
브이넥 윈드브레이커는 39만 8천 원, 버킷 햇은 23만 8천 원, 마크앤로나. 흰색 스커트는 25만 9천 원, 제이 린드버그. 깔끔한 디자인의 골프화는 42만 8천 원, 슈콤마보니. 손에 든 카무플라주 패턴 장갑은 2만 6천 원, 풋조이.
1 피케 셔츠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바지는 가격 미정, 먼싱웨어.
2 별 무늬 프린트의 윈드브레이커는 53만 8천 원, 마크앤로나.
3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피케 셔츠는 13만 8천 원, 먼싱웨어.
4 해골 프린트 장갑은 13만 8천 원, 마크앤로나.
5 형광색 골프공은 2만 8천 원, 마크앤로나.
6 골프채 그림과 체크, 별 무늬가 어우러진 스커트는 24만 8천 원, 먼싱웨어.
7 클래식한 윙팁 골프화는 39만 8천 원, 보그너골프.
일상복과 가깝게, 바이크 룩
기록을 내야만 하는 경기에 참가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굳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짝 달라붙는 사이클 전용 의상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기능에 충실한 옷을 입고 싶다면 곧 바로 친구를 만나도 자연스러울 만큼 일상복에 가까운 디자인을 고르길 권한다. 좀 더 패셔너블한 바이크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기능성 옷에 평소 입는 옷 가운데 활동성이 뛰어나고 스포티한 분위기의 아이템을 더해 스타일링할 것.
7부 소매로 활동성을 높인 스웨트 셔츠는 14만 5천 원, 코오롱스포츠. 스트라이프 패턴 레깅스와 흰색 스니커즈는 각각 5만 9천 원, 13만 9천 원, 푸마. 손목 보호대는 4만 9천 8백원, 빈티지헐리우드.
1 목과 소매 부분의 흰색 라인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기는 티셔츠는 9만 5천 원, 비이커.
2 허리를 밴드 처리해 착용감이 좋은 트레이닝팬츠는 41만 9천 원, 산드로.
3 기하학 패턴의 민소매 티셔츠는 25만 원, 노카오이 by 런투레스트.
4 펀칭 처리한 가죽 소재의 히프색은 30만 원대, 아쉬.
5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검은색 집업 재킷은 38만 원, 골든구스 하우스 by 렌투레스트.
6 캐주얼한 디자인의 보스턴백은 29만 원, 골든구스 하우스 by 런투레스트.
7 트렌디한 디자인의 테니스화는 12만 5천 원, 라코스테 by 플랫폼 플레이스.
사파리 재킷이 포인트, 아웃도어 룩
등산복은 흔히 ‘바람막이’라고 부르는 윈드브레이커와 주머니나 지퍼가 달린 바지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공식만 깨도 신선한 아웃도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일단 윈드브레이커 자리는 방풍ㆍ방수 등의 기능성은 갖추면서 디자인은 사파리 재킷 형태를 띠는 것으로 대채하자. 그리고 팬츠는 최대한 장식이 배제된 스타일로 바꿔보자. 이미지가 한층 젊고 경쾌하게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토글 단추가 달린 사파리 재킷은 21만 8천 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햇볕을 가려주는 카무플라주 패턴 모자는 7만 9천 원, 슈콤마보니. 회색 티셔츠는 19만 8천 원, 띠어리+. 신축성이 좋은 흰색 바지는 29만 9천 원, 제이 린드버그. 카키색 등산화는 21만 9천 원, 아디다스 아웃도어.
1 카무플라주 패턴의 사파리 재킷은 19만 8천 원,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2 벨트가 세트로 구성된 바지는 15만 9천 원, 마모트.
3 물을 흡수하면 시원한 감촉을 선사하는 프티 스카프는 8천 원, 몽벨.
4 사냥꾼을 연상시키는 모자는 6만 9천 원, 오프로드.
5 곡선 절개선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티셔츠는 5만 9천 원, 마모트.
6 모던한 디자인의 백팩은 12만 9천 원, 이스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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