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분의 가방을 챙겨라 제아무리 짐을 줄였어도 여행 막바지에는 쇼핑으로 짐이 늘어나거나 짐을 나눠 담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얇고 작게 접히는 가방을 꼭 챙길 것.
수영복은 함께 입을 옷과 착장을 맞춰 한꺼번에 챙겨라 비치웨어처럼 수영복 위에 함께 입을 옷은 착장을 맞춰 한꺼번에 챙겨두자. 돌돌 말아 넣어 부피와 구김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한꺼번에 비닐팩에 담아가면 물에 젖어도 담아오기 편리하다.단 수영복과 비치웨어는 깨끗한 물에 헹궈 소금기를 빼고 최대한 건조한 후 담도록.
뷰티 파우치에 클렌징 티슈, 자외선 차단제, 애프터 선 케어 제품은 반드시 챙겨라 무심코 넣다 보면 부피가 커지는 것이 바로 뷰티 아이템. 꼭 필요한 3가지를 중심으로 챙기자. 자외선 차단제와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애프터 선 케어 제품은 필수. 얼굴은 보습 효과가 높은 시트 마스크 하나면 충분한데, 보디 피부 역시 자외선에 자극받아 민감해졌으므로 보디 전용 제품이 필요하다. 클렌징 역시 단계를 줄일 수 있는 티슈 타입으로 준비하자.
자외선 차단제만큼이나 중요한 모자와 선글라스 좀 더 확실하고 완벽하게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 챙이 넓은 모자가 좋은데 구겨지는 것이 걱정이라면 모자 안에 저지 소재 옷을 말아 넣으면 된다.
구김이 생기는 옷은 티셔츠와 겹쳐 접거나 돌돌 말아서 넣어라 옷을 돌돌 말아 넣으면 가방 내부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특히 구김이 잘 생기는 옷은 면 소재 티셔츠를 옷 사이에 넣고 말아주면 좋다. 여행지에 도착해 구김을 조금이라도 펴고 싶다면 욕실에 걸어둘 것. 욕실 수증기가 스팀다리미 역할을 해줘 구김을 펴주는 효과가 있다.
주얼리는 비닐팩에 따로따로 담아라 주얼리는 작은 사이즈의 비닐팩에 각각 나눠 담으면 분실 위험도 적고 제품끼리 서로 엉켜 손상되는 경우도 줄어들며 필요한 주얼리를 쉽게 찾을 수도 있다. 여행 시 착용하는 주얼리는 땀이나 물에 닿아 변색되거나 손상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닐팩에 따로 담는 것이 손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왼쪽부터 화이트 백은 MCM, 핑크 그린 컬러 스카프는 불가리, 핑크색 트렁크는 브릭스, 흰 모자는 에이폴 스토리, 선글라스는 MCM 제품. 루이 비통 유럽 시티 가이드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밀짚 모자는 에이폴 스토리, 라임 옐로 컬러의 셔츠는 에르메스, 옐로 컬러 니트 비키니 수영복은 미소니, H라인 원피스는 마우리치오 페코라로, 빨간색 미니 백은 불가리, 화이트・옐로 뱅글과 펜던트 목걸이는 모두 에르메스,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SK-‖, 애프터 선 레스큐 밤 위드 알로에는 크리니크, UV 아머 SPF 50/PA+++는 슈에무라, 와이프스는 맥, 썬 컨트롤 스틱 SPF 30은 클라란스, 플립플롭은 에르메스, 가죽 스니커즈는 구호, 실버・체인 목걸이와 화이트 메탈 뱅글, 문양 있는 메탈 뱅글, 줄무늬 메탈 뱅글과 반지는 모두 에르메스, 골드 뱅글은 구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