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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뷰티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제안 Magic Show
화장품이란 여자에겐 영원한 마술과도 같다. 밋밋한 얼굴에 표정을, 세월이 지나간 흔적에 생기를, 어두워져가는 인상에 제 색깔을 찾아주는 이 마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완벽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준비한 마술 쇼를 천천히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보자.그 안에는 여자가 누릴 수 있는 아름다움의 비결이 담겨 있다.


Dior
디올은 ‘나이트 다이아몬드’라는 콘셉트로 다이아몬드가 지닌 신비롭고 우아한 빛의 느낌을 크리스마스 메이크업 룩으로 제안한다.‘5 꿀뢰르 이리디슨트’아이섀도의 트윌라이트 컬러는 펄 입자 파우더를 다량 함유해 은하수같이 반짝거리는 눈매로 연출해준다.나이트 다이아몬드 룩을 대표하는 아이템은 단연 ‘나이트 다이아몬드 파우더 콤팩트’. 특별한 날의 풀 메이크업을 위해 얼굴과 쇄골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면 은은한 진주 빛 펄 입자의 반짝임이 오랜 시간 유지되며 30개의 크리스털 라임 스톤이 박힌 블랙 케이스가 무척 화려하다. 마지막으로 디올의 나이트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새틴의 샤이니한 느낌을 강조한 ‘루즈 디올’ 립스틱과 ‘크렘 드 글로스’ 립글로스, 디올 베르니 네일 컬러로 마무리한다.

1 나이트 다이아몬드 파우더 콤팩트 30개의 크리스털 라임 스톤이 박힌 ‘나이트 다이아몬드’ 파우더 콤팩트는 베이지와 핑크 다이아몬드 두 가지 셰이드로 출시한다. 얼굴과 쇄골 부위에 골고루 바르면 은은한 진주 빛 펄 입자가 빛을 발산하여 특별한 날을 위한 메이크업에 적당하다. 8.5g, 6만 9천 원.
2 루즈 디올 실키한 새틴 같은 텍스처로 부드러운 입술을 표현해주는 ‘루즈 디올’ 립스틱. 3.5g, 3만 5천 원.
3 디올 베르니 크리스마스를 위한 네일 컬러라 할 만큼
보석 같이 화려한 느낌이 손끝을 장식한다. 컬러는 ‘블랙 시퀸즈’와 ‘퓨어다이아몬즈’가 출시된다. 10ml, 2만 4천 원.
4 루즈 디올 크렘 드 글로스 새틴 같은 펄 입자가 관능적이고 풍부한 볼륨의 입술을 만들어주며 베이지 톤의 허니 딜라이트, 유혹적인 핑크 에센스 컬러가 출시되었다. 6ml, 3만 4천 원.
5 5 꿀뢰르 클래식 중앙의 실버 글리터를 뿌린 깊은 블랙을 중심으로 두 가지 세련된 셰이드의 그레이와 블루를 담고 있는 ‘트윌라이트’ 아이섀도. 6g, 6만 2천 원.

모델이 착용한 뉴 파렌티지 뱅글과 엘리시아 링은 모두 불가리 제품. 손모델 주민희.



Mary Kay
네 가지 컬러로 각기 다른 향기를 나타내는 메리케이의 ‘메이케이 오데뚜알렛 컬렉션’은 고유의 향기로 개성을 표현하는 향수로, 똑같은 향의 보디로션을 더해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분위기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네 종류의 향은 이그조틱 패션푸르트, 웜 앰버, 스파클링 허니서클, 심플리 코튼. 브라운 컬러의 웜 앰버는 따뜻한 불가에 앉아 있는 듯 포근하고 편안하며 은은하고 리치한 향이 특징이다. 골드 컬러의 스파클링 허니서클은 햇살 가득한 정원을 산책하는 듯 싱그러운 꽃향기가 가득하다. 핑크 컬러의 이그조틱 패션프루트는 먹고 싶을 만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향기가 특징. 블루 컬러의 심플리 코튼은 상쾌하고 싱그러운 아침 향기를 연상시킨다. 진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향으로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모든 오데뚜왈렛은 보디로션을 바른 뒤 뿌리면 향의 지속성이 더욱 오래간다.

1, 6 이그조틱 패션프루트 오데뚜알렛&보디로션 핑크 컬러의 오데뚜알렛은 풍성한 과일 향으로 사랑스럽고 재기발랄한 느낌을 준다. 오데뚜알렛 50ml, 3만 5천 원.
보디로션(192ml)이 추가된 리미티드 에디션은 5만 원.
2, 5 웜 앰버 오데뚜알렛&보디로션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과 함께 달콤함을 표현한 브라운 컬러의 오데뚜알렛과 보디로션. 오데뚜알렛 50ml, 3만 5천 원. 보디로션(192ml)이 추가된 리미티드 에디션은 5만 원.
3, 4 스파클링 허니서클 오데뚜알렛&보디로션 지적인 품위를 상징하는 골드 컬러의 오데뚜알렛으로 햇살 가득한 정원이 연상되는 플로럴 향이 인상적. 오데뚜알렛 50ml, 3만 5천 원. 보디로션(192ml)이 추가된 리미티드 에디션은 5만 원.



LANCOME
세럼, 크림, 아이 크림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인 ‘세크레 드 비’ 라인. 세계 각지에 남아 있는 자연의 생명력 강한 성분들이 농축되어 프리미엄 라인 중에서도 가장 기대가 큰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엑스트레 드 비’는 심층 해양에서 추출한 바이탈 슈거, 해조 추출물, 프랑스산 장미 추출물, 감초 추출물, 효모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피부의 6개 층에 각각 필요한 성분을 전달한다. 그중에서도 바이탈 슈거는 심해에서 사는 미생물 추출 성분이며 극한 상황에서도 생명을 이어나가는 신비로운 힘을 가졌다. 따라서 피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피부의 자연 방어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 또 한 가지 핵심 성분인 ‘엑스트레 엑스트렘’은 해저 화산이나 북극 지방 등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미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세포 저항력을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 중금속 등의 오염 물질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피부의 세포 생명 연장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

1 세크레 드 비 아이 크림 바르는 순간 럭셔리한 포뮬러가 부드럽게 스며들며 눈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탄력 있고 밝은 피부로 가꾸어준다. 15ml, 22만 원.
2 세크레 드 비 크림 엑스트레 드 비의 여섯 가지 활성 성분이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부를 견고하게 해주고 면역 체계에 필수적인 랑게르한스 세포를 보호하는 등 각 피부층에 필요한 성분을 투입시킨다. 50ml, 41만 원. 100ml, 65만 원.
3 세크레 드 비 얼티비트 셀룰라 리바이빙 라이프소스 세럼 희귀 활성 성분으로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를 집중적으로 촉진하고, 피부 세포의 수명을 연장하여 피부의 필수적인 기능을 살려준다. 30ml, 39만 원.



The history of Whoo
흔히 잔주름 많고 어두워진 입술 색에서 나이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에서는 궁중 화장 비법에서 영감을 받은 ‘공진향 미 럭셔리 립스틱’을 선보인다. 화려한 금빛 패키지만큼이나 성분도 충실하다. 녹용과 당귀, 산수유, 오가피, 사향초, 천문동 등 귀한 성분을 배합한 ‘공진비단’이 입술을 촉촉하게 해주며, 대두와 유채에서 추출한 보습 오일 성분의 모이스처 처방 또한 강력한 보습력을 부여한다. 순금과 미네랄 성분, 진주와 호박 성분은 입술에 생기와 윤기를 준다. 또한 충화순기단은 인삼과 황기, 백작약 등의 한방 성분이 입술의 건강을 지켜준다. 크림 타입의 풍부한 질감으로 입술이 쉽게 메마르지 않으며 핑크, 로즈, 오렌지, 코럴, 브라운, 레드, 라일락, 와인의 여덟 가지 클래식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어느 곳에서나 확실한 립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탈착 가능한 립 브러시가 달린 것도 특징.

1 공진향 미 럭셔리 파운데이션 피부에 고농축 크림을 바른 듯 풍부한 영양을 주는 파운데이션으로 자외선 차단과 주름 개선의 이중 기능성을 지녔다. 35ml, 5만 원.
2~5 공진향 미 럭셔리 립스틱 다양한 궁중 한방 비법을 이용해 노화가 진행된 주름 많고 칙칙한 입술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안티에이징 립스틱. (왼쪽부터) 코럴 컬러, 와인 컬러, 로즈 컬러, 오렌지 컬러. 각 7g, 4만 5천 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