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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밥상 프로젝트 여느 장마철 돌봄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이면 유독 ‘당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대개는 기름진 빈대떡이나 뜨끈한 국물, 채소나 해물을 더한 밀가루 음식이지요. 궂은 날씨에 어느 때보다 아늑한 집에서 즐기기 좋은 메뉴를 오뚜기 제품과 함께 소개합니다. 가까운 이웃 친지들과 따뜻하게 만끽하세요.

빈대떡으로 계절을 만끽하다
음식의 냄새와 소리에는 자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 오는 날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이 간절해지는 건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가 기름에 지지는 부침개 소리를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라는 지나간 시절의 유명한 노랫말처럼 빈대떡은 여전히 서민 음식의 대명사로 꼽히며 비 오는 날 가장 생각나는 음식이다. 여름에는 제철의 채소를 잔뜩 넣거나 해물을 푸짐하게 넣으면 제격인데, 전용 부침가루로 반죽하면 바삭함을 살릴 수 있고, 흑초를 함유한 딥 소스를 곁들이면 새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갖은 채소전
재료(4인분) 부추 40g, 깻잎 20g, 애호박 100g, 양파 100g, 청양고추 1개, 오뚜기 더 바삭 부침가루 150g, 찬물 300ml,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 적당량

만들기
1 부추와 깻잎은 3cm 길이로 썰고, 애호박과 양파는 채 썬다. 청양고추는 채 썰거나 송송 썬다.
2 볼에 부침가루를 담고 찬물을 부어서 반죽한 후 ①의 채소를 넣고 섞는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②의 반죽을 얹어서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어도 별미다.


해물파전
재료(4인분) 조갯살 100g, 새우 6마리, 쪽파(혹은 실파) 150g, 오뚜기 더 바삭 부침가루 150g, 찬물 300ml,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오뚜기 튀만전 찍먹소스 적당량

만들기
1 쪽파나 실파는 다듬어 씻어서 반 자른다.
2 부침가루에 찬물을 넣고 섞는다.
3 조갯살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고, 새우는 껍데기를 벗기고 반으로 포를 뜬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쪽파를 얹은 다음 ②의 반죽을 고르게 붓는다. 그 위에 ③의 조갯살과 새우를 얹고 다시 반죽으로 살짝 덮는다.
5 밑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지진 다음 튀만전 찍먹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뜨끈한 고기 국물이 간절해지다
온종일 얄궂게 비가 내리면 편안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아 좋은 사람들과 음식이나 술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유독 ‘번개’ 모임도 잦다. 갑작스레 기온이 내려가면서 열량이 높고 뜨거운 국물이 간절해지기도 하는데, 연한 살코기를 삶아 얇게 편으로 썰어 배추, 쑥갓, 버섯 등 채소와 함께 담아내는 어복쟁반은 빙 둘러앉아 먹기 더없이 좋은 메뉴다. 원래는 쟁반 가운데 양념한 메밀국수를 놓고 먹는 것이 특징으로, 현대엔 전골처럼 즐기는 경우가 많으며 시판 사골곰탕 국물과 라면을 활용하면 깊은 풍미와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어복쟁반
재료(4인분) 쇠고기 아롱사태 300g, 쇠고기 양지 300g, 알배추 400g, 대파 2대, 깻잎 40장, 쑥갓 100g, 새송이버섯 2개, 오뚜기 라면사리 얇은면 1개,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350g) 2~3봉지

만들기
1 아롱사태와 양지는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핏물을 뺀 후 대파잎(1대분), 양파(1~2개), 통후추(1큰술) 등을 넣고 1시간 정도 삶아 건져 식혀서 얇게 편으로 썬다. 이때 국물은 젖은 면포에 밭아 육수로 활용해도 좋다.
2 알배추는 5cm 길이, 2cm 폭으로 썰고, 대파는 같은 길이로 토막 내서 길이로 반 자른다.
3 깻잎은 길이로 반 자르고, 쑥갓은 5cm 길이로 썬다. 새송이버섯은 5cm 길이로 토막 내서 길이로 반 잘라 엎어놓고서 얇게 썬다.
4 전골냄비에 ①, ②, ③의 재료와 라면사리를 가지런히 담고 사골곰탕을 부어서 끓이면서 건져 먹는다. 고기와 채소를 먼저 먹고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를 넣고 끓여 먹어도 일품이다.


얼큰한 음식으로 속을 달래다
고단한 일상도 살맛 나게 해주는 미식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얼큰한 음식이다. 비가 연일 이어지는 장마철엔 더욱 그러하다. 감자, 애호박 등 제철 채소를 넣고 끓인 고추장찌개가 여름철의 일상 별미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한데, 돼지고기를 듬뿍 넣으면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다. 맛 내기 과정이 번거롭다면 시판 탕・찌개 양념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대찌개양념이나 매운탕양념 등 매콤한 맛의 제품이 제격이며, 고추맛기름을 활용하면 칼칼한 맛을 배가할 수 있다.


돼지고기고추장찌개
재료(4인분) 돼지고기(목살 혹은 항정살) 200g, 감자 200g, 양파 ½개, 애호박 ½개, 대파 10cm, 마늘 2쪽, 참기름 ½큰술,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500g) 2봉지, 오뚜기 오늘밥상 송탄식사골부대찌개양념 2봉지

만들기
1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가로세로 3cm 크기로 썰어서 물에 헹궈 녹말기를 씻어낸다. 양파와 애호박도 같은 크기로 썬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저며 썬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①의 돼지고기를 볶다가 사골곰탕을 붓고 끓이다가 감자를 넣고 끓인다. 감자가 거의 익으면 나머지 채소 재료를 넣고 부대찌개양념을 잘 풀어서 끓인다.


해물칼국수로 입맛을 돋우다
비가 내릴 때면 따뜻한 국수 한 그릇 생각이 간절해진다. 칼국수나 수제비가 장마철 단골 메뉴인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축 처진 몸이 제 스스로 필요한 영양소를 찾기 때문이다. 밀가루 속 단백질인 글루텐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B가 ‘행복 물질’이라 일컫는 세로토닌 성분과 비슷해 일시적으로나마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것. 특히 칼국수는 라면처럼 간단히 먹기 좋은 이 계절의 별미로, 바지락 등 해물과 함께 매운 고추를 곁들이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바지락칼국수
재료(4인분) 바지락 1000g, 오뚜기 옛날 칼국수 320g, 물 10컵, 애호박 1개, 청양고추 2개, 멸치액젓 2~3큰술, 소금·오뚜기 순후추 약간씩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붓고 해감한 바지락을 넣어 우르르 끓인다. 조개가 입을 벌리면 건지고, 국물은 젖은 면포에 밭는다.
2 애호박은 채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털어낸다.
3 칼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비벼 씻어 건진다.
4 냄비에 ①의 국물을 붓고 ②의 애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③의 칼국수와 건져낸 조개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액젓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곁들여 칼칼한 맛을 더한다.


수제비에 개성과 정성을 더하다
수제비는 의외로 훌륭한 초대 음식으로, 특히 날씨가 궂은 날엔 더할 나위 없다. 멸치를 우린 국물에 제철인 햇감자를 숭덩숭덩 썰어 넣은 수제비도 좋지만, 반죽에 카레 가루를 더하면 그 자체가 돋보이는 별미가 된다. 이때 장국을 활용하면 간 맞추기도 수월할 뿐 아니라 맛 내기도 좋다. 고명으로는 소금에 절여서 살짝 볶아낸 애호박을 올리고, 찬으로는 열무김치를 곁들일 것. 그 자체가 계절감과 정성이 조화를 이룬 밥상으로 손색이 없다.


카레 반죽 수제비
재료(4인분) 감자 300g, 애호박 1개, 물 11컵, 오뚜기 쇠고기장국 4큰술, 오뚜기 프레스코 압착올리브유·오뚜기 순후추·소금 약간씩
반죽_ 밀가루 중력분 400g, 오뚜기 오뚜기카레 순한맛 2큰술, 오뚜기 방앗간 참기름 1큰술, 소금 ⅔작은술, 물 220ml

만들기
1 밀가루에 카레 가루와 참기름, 소금, 물을 약간 붓고 손으로 싹싹 비빈 다음 나머지 물을 넣고 반죽한다. 한참 치대서 표면이 매끈해지면 비닐 백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쯤 숙성시킨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반달 모양으로 3mm 두께로 썰어서 물에 헹궈 녹말기를 씻어낸다.
3 애호박은 길이로 반 잘라서 씨 부분을 저며내고 얇게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살짝 짜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는다.
4 냄비에 물을 붓고 쇠고기장국을 넣어서 간을 맞춘 다음 ②의 감자를 넣고 끓인다.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①의 수제비 반죽을 얇게 펴서 뜯어 넣는다. 반죽이 다 익어서 둥둥 떠오르면 후춧가루를 넣어 맛을 더한다.
5 그릇에 담고 ③의 볶은 애호박을 얹어 낸다.


엄마 손맛의 다과를 즐기다
비는 고요함을 부르니 상념에 빠지기 쉽다. 혼자도 좋지만 모처럼 친구를 초대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는 것은 어떨는지. 투박해도 엄마가 직접 해준 것 같은 따뜻하고 달콤한 간식과 함께라면 금상첨화다. 솜씨가 없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프리믹스와 액상 차를 활용하면 도넛 등 한 입 간식거리와 차도 손쉽고 근사하게 차릴 수 있다. 프리믹스 중에서도 핫케이크믹스는 쓰임새가 다양한데, 생도넛처럼 폭신한 식감을 살릴 때 적당하다.


핫케이크 도넛과 꿀대추차
재료(15~20개분) 오뚜기 핫케이크믹스 200g, 우유 100ml, 오뚜기 프레스코 포도씨유·설탕 적당량
꿀대추차(1인분)_ 오뚜기 꿀대추차 2~3작은술, 끓인 물 100ml

만들기
1 핫케이크믹스에 우유를 넣어 고루 섞고 잘 뭉쳐지도록 여러 번 치댄다. 이때 너무 많이 치대면 반죽이 질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2 ①의 반죽을 10g 정도씩 떼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3 튀김 팬에 포도씨유를 붓고 170℃로 끓인 후 ②의 반죽을 넣고 굴려가며 노릇하게 튀긴 다음 설탕을 묻힌다.
4 꿀대추차를 찻잔에 기호에 맞게 넣고 끓인 물을 붓고 섞어 ③의 도넛에 곁들인다.


이달의 장바구니
비 오는 날 헛헛해진 마음을 다스려주는 건 온기 가득한 음식이다. 칼국수, 빈대떡, 전골, 달달한 다과 등 장마철 단골 메뉴로, 마음을 달래고 힘을 돋워줄 밥상을 돌보는 데 유용한 오뚜기 제품만 모았다.


(오른쪽 위부터)
오뚜기 라면사리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면 굵기를 다양하게 구성한 라면사리다. 일반 굵기의 면과 함께 얇은면, 굵은면으로 구성해 각종 전골이나 찌개류는 물론 비빔과 볶음 요리에도 입맛 따라 고를 수 있다.

오뚜기 옛날 칼국수
칼국수 이외에도 우동, 카레국수, 짜장면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넓은 면발로 양념이 잘 배어난다.

오뚜기 꿀대추차
아카시아꿀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향긋하다. 슬라이스한 대추 건더기도 푸짐해 씹는 맛도 좋다.

오뚜기 오늘밥상
송탄식사골부대찌개양념진한 사골 육수, 다진 쇠고기, 베이크드 빈을 넣어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재료만 손질해 넣어 끓이면 맛깔스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오뚜기카레
1969년 오뚜기가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카레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정통 카레다. 분말 타입으로 순한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 세 가지가 있다.

오뚜기 튀만전 찍먹소스
국산 현미로 만든 흑초를 15%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새콤 매콤한 맛과 은은한 향미가 일품이다. 튀김과 만두, 전 등 기름진 요리를 찍어 먹는 딥 소스는 물론 각종 샐러드드레싱, 육류 양념장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요리 노영희 | 촬영 협조 ㈜오뚜기(080-024-2311)

글 신민주 | 사진 권순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4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