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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맛있는 유럽 미식의 발견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은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는 음식을 높이 평가한다. 농업과 경작, 동물 사육, 요리 방식 등에 관한 유구한 전통이 빚어낸 산물이기 때문. 스페인의 따사로운 햇볕을 머금은 올리브나무 숲, 아일랜드의 푸른 초원까지 다양한 지리와 문화가 어우러져 독보적 미식 유산을 완성한 유럽연합의 유기농 식품을 만나보자.


무엇을 먹는지가 나를 결정한다면 건강한 지구와 건강한 인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유기농법은 종자 선택, 동물 복지,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고안한 엄격한 규정을 따른다. 그렇다면 당연히 상식을 갖춘 동시대 미식가들이 식탁에 올릴 식품을 영리하게 고르고 식습관을 새롭게 정립하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게 바로 유럽연합이 환경을 보호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의 훌륭한 영양까지 지키려는 취지로 지속 가능한 식품 전략을 수립한 이유다.



더욱이 집에서 요리하는 인구가 점점 늘고 건강 기능 식품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계절 음식과 유기농, 채식 밥상이 21세기의 가장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동시에 바쁜 업무 스케줄을 소화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건강과 아름다움을 고려한 식단까지 챙기려면 요리하기 편하고 맛있으면서 믿을 만한 식품으로 만든 한 끼를 찾을 수밖에 없다.



초록 나뭇잎 로고를 찾으세요
나뭇잎 모양 로고는 유럽연합 식품의 유기농 인증 여부를 표기할 때 사용한다. 표기 대상 식품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금류, 유제품, 치즈, 올리브 오일, 와인까지 포함된다. 해당 유기농 로고가 붙어 있다면 재료로 쓴 성분의 95% 이상이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었다는 의미다. 항생제와 호르몬제 사용을 제한하고 매우 한정적인 살충제와 화학 성분만을 사용하는 유기농법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한마디로 유기농 인증 식품을 섭취할수록 지구는 번영하고, 나 자신은 더욱 건강해진다는 뜻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영양가 높은 식단을 짜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수월하다는 사실이다. 충분히 맛있는 유기농 식품을 접시에 담아내기만 하면 된다. 핀란드산 블루베리를 쟁여두었다가 그리크 요구르트 위에 뿌려 먹거나, 슬로바키아에서 온 토마토에 슬로베니아산 올리브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먹는 식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식탁에 차려낼 수 있으니 손님 초대가 즐겁다.




모임이 많은 5월, 가족과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유럽에서 온 유기농 식품의 풍미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해보자.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리투아니아산 유기농 호밀빵은 1백 년 넘게 전해 내려온 레시피로 만든다. 루마니아산 양유 치즈, 스웨덴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링곤베리 잼까지 곁들이면 손쉽게 유럽 식문화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나 자신과 지구를 위한 올바른 선택! 유럽에서 온 식음료의 포장지 겉면에서 ‘나뭇잎 모양 로고’를 찾기만 하면 된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게재하는 기사입니다. 다양한 토양과 원료, 생산방식, 문화, 풍미에 기반한 유럽연합 식음료의 유구한 역사를 발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럽연합이 한국에서 전개하는 캠페인입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캠페인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식 SNS를 팔로하고 이벤트에 관한 소식을 확인하세요. 앞으로 펼쳐질 #진짜유럽의컬러를맛보다 캠페인의 다채로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세요.


인스타그램 @euagrifood_korea     
웹사이트 https://colours-by-europe.campaign.europa.eu/

구성 이주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4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