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와 성장촉진제를 넣지 않으면서 실제 쇠고기와 유사한 맛을 내는 무빙 마운틴 버거.
다짐육 같은 맛을 내는 민스를 사용해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소시지를 활용해 브런치로 즐겨도 좋다.
과거 채식주의자 위주로 식물 기반 대체육을 섭취하던 것과 달리 건강과 지구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육을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코로나19와 환경문제가 겹치면서 생겨난 자연스러운 변화다. 특히 요즘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영양과 맛이 균형을 이룬 대체육 제품. 식물성 기반 식단을 선보이는 영국 푸드 테크 회사 ‘무빙 마운틴’이 독점 파트너 브랜드 존쿡 델리미트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 느타리버섯과 코코넛 오일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육류의 맛·식감·영양을 구현한 무빙 마운틴 제품은 영국 비건 협회의 인증을 받았다. 느타리버섯은 쫄깃한 식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단백질, 식이 섬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 특히 베타그루칸 성분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높여줘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 지방이 0%인 코코넛 오일로 풍부한 육즙마저 재현했다. 무빙 마운틴 제품은 완전히 익힌 상태로 굽기만 해도 맛있지만, 제품에 따라 추천 레시피에 맞춰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버거 패티는 버거로, 소시지는 핫도그로, 소시지 패티는 잉글리시 머핀으로, 다짐육 같은 민스는 타코로 해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 카드도 제공한다. 쇠고기 버거와 맛, 식감에서 차이가 없는 무빙 마운틴 대체육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보자. 현재 존쿡 델리미트 온라인 쇼핑몰인 존쿡마켓(johncookmarket.co.kr)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그리고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이다.
- 영국 푸드 테크 회사 ‘무빙 마운틴’ 지금 가장 핫한 식재료, 식물성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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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반의 대체육은 영양과 맛에서 육류와 차이가 거의 없다.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되는 실천이기도 하다. 무빙 마운틴의 식물성 대체육으로 우선 시작해볼 것.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1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