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 참여한 독자를 위해 유청 단백질을 첨가한 브런치를 준비했다. 고소한 맛이 감도는 파우더 형태의 유청 단백질은 음식 맛을 유지하면서도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현진 박사.
세미나가 열린 디자인하우스 1층 모이소.
세미나에 참석한 독자를 위해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에서 선물로 제공한 유청 단백질과 레시피 카드.
노화를 늦추려면 근육 관리가 필수
지난 10월 서울 장충동 디자인하우스의 커뮤니티 공간, 모이소로 <행복이 가득한 집> 독자 스물네 명의 발길이 모였다.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와 <행복>이 독자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마련한 브런치 클래스가 열리는 날이었기 때문. 테이블 위에는 흰색 면 식탁보와 늦가을에 어울리는 단풍 센터피스가 놓였다. 식공간 ‘마켓온오프’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박현진 영양학 박사가 세미나의 진행을 맡았다. “최근 이너 뷰티 트렌드는 노화를 피할 수 없다면 생활 방식을 바꾸어 아름답게 나이들도록 관리하는 것이지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이 조절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는 근육 기능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근 감소는 40세부터 매년 0.5~1%씩 가파르게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박현진 박사는 인간의 몸을 탄탄하게 지탱하는 근육을 만드는 핵심 영양소인 단백질을 그 해결책으로 꼽았다. “고단백 식단은 지방 감소 효과가 있으며, 탄탄한 체형으로 몸을 가꿔 줘 다이어트는 물론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으로도 추천합니다.”
유청 단백질과 함께, 건강한 브런치 세미나
박현진 박사는 류신leucine 함량이 높은 고단백류 식품 섭취를 추천했다. “단백질 식품 중 류신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하세요. 간을 우회해 근육에 직접 도달하기 때문에 몸에 더 빠르게 흡수됩니다. 운동 후 근육 회복은 물론 근육량 유지에도 도움이 되지요.” 류신이 많은 단백질 식품으로 꼽히는 닭 가슴살과 콩, 고기와 우유만을 이용해 매일의 식단을 구성하기는 어려운 일. 박현진 박사는 “소화력이 떨어지며 열량에도 신경 써야 하는 40~50대 여성의 식단에는 반드시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식품이 필요합니다”라며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 스푼 넣은 것만으로도 고단백 식단으로 바꿔주는 유청 단백질을 추천했다. 독자 스물네 명을 위한 브런치가 식탁에 차려졌다. 유청연두부 드레싱을 뿌린 견과류 채소 샐러드를 시작으로 유청 단호박 타락죽과 해우미소 유청 리소토, 하이프로틴 저지방 햄버그스테이크와 요거트까지! 예쁘게 차린 음식을 받은 독자들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며 즐거운 식사를 시작했다. 스무디와 요구르트, 샐러드드레싱에 간편하게 첨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죽이나 수프의 경우에도 단백질 섭취를 늘릴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그러지 않을 때보다 순근육량이 더 많이 늘어난다는 것 역시 장점. 박현진 박사와 즐겁게 식사하며 유청 단백질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독자들의 대화가 계절만큼 깊어가는 날이었다.
유청 단백질이란? 우유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고운 가루로 만든 보충제. 높은 함량의 분자 사슬 아미노산을 함유했으며, 류신이 가장 많이 든 단백질 식품 중 하나다. 순 단백질 이용률이 92%로 우유보다 10%, 쇠고기보다 19% 높다. 세계 최대의 낙농업 국가인 미국에서 출시하는 유청 단백질은 식영양 전문가들이 손꼽는 고품질 식품이다.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The U.S. Dairy Export CouncilⓇ, USDEC) 미국의 생산업체·가공업체 및 협동조합, 유제품 원료 공급업체 의 이익을 대변하는 회원제 기반의 비영리 기관이다. 한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수출국에서 미국산 유제품의 시장을 확대하기위한 마케팅 및 교육, 정책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미국 유청단백질 세미나 아름답게 나이 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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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그림을 아름답게 그리기 위해 하루의 작은 선택에도 신중을 기하는 이라면 유청 단백질을 주목할 것.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와 <행복이 가득한 집>이 고단백 식단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9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