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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지는 알 속에 무한한 맛이 있다 바다 속 작은 우주 8 - 매운 양념을 끼얹은 참치알찜
씹으면 ‘톡’ 하고 터지는 재미에 자꾸만 손이 가는 생선 알. 바다의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이 식재료는 생선 종류에 따라 맛과 질감이 모두 다르다. 조리법에 따라 제각각 색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셰프들이 즐겨 사용하는 만국 공통 재료이기도 하다. 한식은 물론 이국적인 이름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생선 알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

재료
참치알 800g, 콩나물.미나리 100g, 송송 썬 쪽파 10줄기 분량, 붉은 고추 4, 청고추 1, 4큰술, 찹쌀가루 3큰술

양념

멸치육수 3, 고춧가루.다진 마늘 4큰술씩, 다진 생강 1큰술, 소금 2작은술

 

만들기

1 참치알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2cm 두께로 자른다.
2 콩나물과 미나리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흐르는 물에 씻고 붉은고추와 청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턴다(사진1).
3 양념 재료를 분량대로 준비해(사진2) 볼에 넣고 고루 섞는다.
4 찹쌀가루에 물을 섞어 푼다.
5 냄비에 ②의 콩나물과 미나리, 양념을 넣고 끓이다가 찹쌀 푼 물을 넣어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마저 끓인다.
6 
⑤에 ①의 참치알을 넣고 고루 버무려 마저 익힌다(사진3).
7 썰어놓은 고추와 송송 썬 쪽파를 올려 고루 뒤적인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