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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지는 알 속에 무한한 맛이 있다 바다 속 작은 우주 7 - 시사모 스프링롤
씹으면 ‘톡’ 하고 터지는 재미에 자꾸만 손이 가는 생선 알. 바다의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이 식재료는 생선 종류에 따라 맛과 질감이 모두 다르다. 조리법에 따라 제각각 색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셰프들이 즐겨 사용하는 만국 공통 재료이기도 하다. 한식은 물론 이국적인 이름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생선 알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

재료

시사모 12마리, 춘권피 12, 바질 잎 24, 식용유 적당량, 밀가루. 2큰술씩

 

만들기

1 시사모는 가위로 머리와 꼬리를 자른다(사진1).
2 밀가루에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끓여 밀가루 풀을 만든다.
3 춘권피를 마름모 형태로 편 뒤 바질을 가로로 일렬로 겹쳐놓고 그 위에 시사모 한 마리를 올려 돌돌 만다. 양쪽을 먼저 접고 아래서부터 말아 올라간다(사진2).

밀가루 풀을 안쪽에 발라 춘권피가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4 속이 깊은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어 뜨겁게 달군 뒤 ③을 노릇하게 튀긴다.

*겨자를 푼 간장 소스를 곁들이면 좋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