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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한국형 그릴 HD6324 체험단 국물 요리부터 그릴 요리까지 간편하게!
식탁에서 전골도 끓이고 고기도 굽는 한식 특유의 즉석 요리를 척척 해내는 만능 조리 기구가 탄생했다. 한국 주부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필립스 한국형 그릴 HD6324. <행복>독자 열 명이 먼저 사용해봤다.

노릇노릇 구워 먹는 고기와 보글보글 끓여 먹는 전골. 많은 이가 즐겨 먹는 두 요리의 공통점은 즉석에서 먹어야 맛있다는 것, 그리고 재료만 제대로 준비한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 최근 전골 요리가 가능한 전기 그릴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여러 종류의 그릴 가운데서도 특히 필립스의 한국형 그릴은 주목할 만하다. 국물 요리부터 구이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고, 전골 전용 팬의 깊이가 깊어 양이 많아도 거뜬하다.

여기에 구이 팬은 양면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요리의 폭이 넓어졌다. 8cm 높이의 전골 전용 팬은 국물이 있는 찌개, 전골, 탕 요리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투명 유리 뚜껑이 있어 전골 요리 중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조리 중에 기름이 튀거나 국물이 끓어 넘치는 것도 막아주므로 안전하다. 구이와 볶음, 부침 요리가 가능한 양면 플레이트도 요긴하다. 팬은 홈이 있는 쪽과 평평한 쪽, 양면으로 구성되어 뒤집어 사용할 수도 있다.

평평한 쪽은 전과 볶음밥 같은 부침 또는 볶음 요리에, 홈이 있는 쪽은 삼겹살・스테이크・생선구이 같은 굽거나 기름기 있는 요리에 적당하다. 그릴 팬은 경사지게 설계해 구이 요리 때 기름이 아래로 빠지는 것은 물론 냄새와 연기도 거의 나지 않는다. 고기를 구울 때는 기울여 놓고 전이나 부침개 혹은 다른 구이를 할 때는 실리콘 받침대를 끼워 수평을 맞추면 편리하다. 또한 70℃에서 230℃까지 폭넓게 온도를 조절해 재료에 따라 맞춤 요리가 가능하다. 불에서 내리는 순간 금세 식어버리는 일반 전골 냄비와 달리 요리를 먹는 내내 뜨끈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그릴 팬과 전골 팬 모두 최고급 논 스틱 코팅으로 처리해 음식이 눌어붙는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분리가 되어 식기세척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설계부터 구성까지 우리나라 식문화에 초점을 맞춰 만든 그릴 HD6324. 이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일만 남았다. 가격 29만 9천 원.

(왼쪽) 8cm 높이의 전골 전용 팬을 사용하면 국물 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행복> 독자의 한국형 그릴 사용기
한식 조리법의 특성과 한국인의 취향을 고려해 만든 필립스 한국형 그릴 HD6324. 대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주부부터 예비 주부까지 다양한 패턴의 식생활을 하는 독자가 사용해보고 후기를 보내왔다.

전골 요리가 편리한 제품인 만큼 제일 먼저 두부전골을 해보았다. 고기와 채소를 평평한 그릴 팬에 볶고, 팬을 뒤집어 홈이 있는 팬에 두부도 구워 재료 준비를 마쳤다. 볶음 재료를 전골 팬에 담아두고 일찌감치 우려둔 육수와 양념장을 넣고 끓였다. 5분 정도 되니 전체적으로 따뜻해지더니 10~20분이 지나자 끓기 시작했다. 팔팔 끓을 때도 전골 팬이 깊어서인지 국물이 넘치지 않았다.
정영림 씨(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사용감 ★★★★★ 구매 의사 ★★★★☆

구이와 볶음, 전은 물론 전골 요리까지 많은 종류의 음식을 할 수 있어 활 용도가 높다. 양면으로 된 그릴 팬과 구이 팬의 다양한 쓰임새까지 마음에 든다. 꼭 구이가 아니더라도 샌드위치나 파니니에 모양을 낼 때도 좋을 것 같다. 적당한 크기와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식탁이나 싱크대 한쪽에 놓고 사용하기 간편하다. 굳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고 필립스 한국형 그릴만 이용해도 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 다만 전골 팬 테두리에 손잡이나, 팬 테두리 사이에 손이 들어 갈 공간이 있다면 더욱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이나열 씨(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사용감 ★★★★☆ 구매 의사 ★★★★☆

전원생활을 하는 덕분에 친지와 친구들 모임이 있을 때면 언제나 우리 집이 모임 장소가 되곤 한다. 한국형 그릴은 많은 사람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우리 집 생활 패턴에 딱 맞는 제품이다. 친구들과의 모임 때 양면 그릴에 쑥부침개를 부쳐 먹고 고기, 버섯, 양파 등도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그릴을 식탁에 두고 구우니 음식을 만드는 사람, 초대받은 사람 모두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릴 요리를 다 먹은 뒤에는 전골 팬에 뜨끈한 칼국수를 끓여 먹었다. 이 모든 요리가 재료만 준비해놓으면 한자리에서 해결되니 편했다.
송혜자 씨(경기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사용감 ★★★★★ 구매 의사 ★★★★★

일단 식탁에서 찌개와 전골에 부침이나 전까지도 요리할 수 있다는 게 획기적이다. 남편이 좋아하는 국물 있는 뚝배기 불고기는 우리 집 저녁 단골 메뉴다. 그래서 필립스 그릴로 가장 먼저 해본 요리는 뚝배기 불고기. 버섯과 채소, 불고기에 당면까지 재료를 가득 넣고 육수를 부어도 전골 팬 이 넉넉했다. 온도를 맞춘 뒤 유리 뚜껑을 덮고 끓이니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다. 뚝배기를 뜨겁게 달궈 요리를 해도 언제나 다 먹어갈 즈음엔 식게 마련. 하지만 그릴은 그럴 염려가 전혀 없다. 한국형 그릴 덕분에 외식비는 줄이고 맛은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으니 일석이조다.
홍수정 씨(경기 화성시 반송동)
사용감 ★★★★☆ 구매 의사 ★★★★☆

주부들이 선호하는 필립스의 가전제품, 게다가 전골 전용 그릴이라니! 사용하기 전부터 눈길을 끈 것은 당연하다. 전골 팬이 깊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다. 국물이 끓어 넘칠 걱정 없이 푸짐하게 재료를 담을 수 있다. 또한 국물이 뜨겁게 팔팔 끓기보다는 뜨끈하게 보글보글 끓는 수준이 자동으로 유지된다. 이 덕분에 국물이 쉽게 졸아들지 않아 한참 동안 먹을 수 있었다.
박미애 씨(경기 화성시 석우동)
사용감 ★★★★☆ 구매 의사 ★★★★☆

모서리 부분이 완만한 직사각형 디자인에 안정감이 느껴져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 원형 팬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는 데다 식탁에 앉은 식구들이 손을 뻗어 음식을 먹기가 한층 수월했다. 식탁 가운데에 두고 먹으니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덕분에 식지 않고 먹는 내내 따뜻함이 유지되어 좋았다. 볶음밥 역시 일반 프라이팬에 하는 것보다 편리했다. 자잘한 크기의 재료를 달달 볶기에 팬의 크기와 깊이가 알맞았다. 또 생선구이를 하는데 뚜껑을 닫으니 냄새가 나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그 어떤 요리도 손쉽게 뚝딱할 수 있어 신기할 정도!
최정숙 씨(대구시 남구 대명동)
사용감 ★★★★★ 구매 의사★★★★★

삼겹살은 구워 먹어야 제맛! 첫 요리로 낙점한 건 당연히 삼겹살이다. 경사진 본체 덕분에 기름이 기름받이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마음에 든다. 고기가 바삭한 데다 나중에 뒤처리하기에도 좋다. 게다가 그릴 자국으로 먹음직스러워 보이기까지…. 연기도 많이 나지 않아 신기했다. 그릴 뒷면은 구이 팬으로 쓸 수도 있고, 전골 팬에는 국물 요리까지 가능하니 가정 주부에게는 이만한 제품이 없을 듯!
우혜진 씨(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사용감 ★★★★★ 구매 의사★★★★★

(오른쪽) 홈이 있는 그릴 팬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스타일링 김경미(K.one) 자료 제공 필립스(02-709-1200)

진행 강윤미 기자 | 사진 이우경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