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조리도구]과일 손질 돕는 기특한 도구 깍고, 뜨고, 짜서 즐긴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갈증 나는 요즘,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과일이 제격이다. 과일을 더욱 손쉽게, 편리하게, 야무지게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똑똑한 이색 도구 모음.


껍질을 깎아야 하거나 껍질이 두꺼운 과일이 참 많다. 사과, 참외, 배 등은 껍질을 깎는 커터나 돌리는 도구를 활용하고, 파인애플은 과육만 쏙 빼낼 수 있는 커터로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여름 대표 과일이라 불리는 수박 등은 스쿠프로 손쉽게 떠내 장식용 볼도 만들 수 있다. 오렌지나 자몽, 스위티 등 수분이 많은 상큼한 감귤류는 스퀴저나 미니 주서로 즙을 내어 아침에 한 잔씩 마시면 하루가 상쾌해진다.

1 손잡이 부분이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하는 스쿠프는 가격 미정, 지아니니.
2 양쪽에 크기가 다른 스쿠프가 달려 있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굿그립 멜론 볼러는 2만 8천 원, 옥소.
3 장식용 과일 볼을 만들 때 편리한 멜론 스쿠프는 3만 원, 휘슬러.


1 껍질이 단단한 과일을 깎을 수 있는 감귤류 전용 필러는 3만 7천 원, 휘슬러.
2 칼날 대에 사과나 참외, 배 등을 꽂고 손잡이를 돌리면 껍질이 끊기지 않으면서 얇게 깎이는 사과 필러로 1만 3천 원, 디자인 에버.


3 아보카도를 한 번의 동작으로 손쉽게 자를 수 있는 슬라이서는 1만 6천 원, 셰픈 제품으로 토탈 하프 판매.
4 양면으로 날이 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과일 필러는 양손으로 편리하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4만 1천 원, 덴마크 에바솔로 제품으로 클럽 디자인 판매.


5 이중 거름망 구조로 감귤류를 꽂고 짜면 두 번 걸러내 더욱 깔끔한 주스 맛을 살리는 미니 주서. 눈금 표시가 있어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오렌지 주서는 3만 6천8백 원, 셰픈 제품으로 토탈 하프 판매.
6 토마토나 사과 등의 꼭지 부분에 찔러 넣으면 씨까지 제거해주는 과일 속 제거기는 3만 7천 원, 휘슬러.


7 가운데 손잡이를 돌리면 세 가지 타입의 칼날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과일 껍질을 손쉽게 깎을 수 있는 로터리 필러는 2만 3천 원, 조셉조셉 제품으로 토탈 하프 판매.
8 파인애플의 잎 부분을 칼로 자르고, 커터를 밀어 넣어 돌리면 과육이 슬라이스되는 파인애플 슬라이서는 2만 9천 원, 클럽 디자인.

요리&스타일링 박용일(stylish yong)

진행 조연정 사진 김성수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