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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레스토랑]24시간 운영하는 멀티 푸드 레스토랑 청담 48번지 chundam 48st
서울 시내 곳곳에 슈퍼 스타급 레스토랑이 속속 문을 열었다. 정통 이탤리언과 프렌치를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부터 24시간 문을 여는 모던 카페까지. 이달에 꼭 가볼 만한 레스토랑 네 곳을 소개한다.


1 24시간 내내 수십 가지의 다국적 요리를 만들어 내는 청담 48번지의 주방 책임자 임철호셰프.
2 얼큰한 육계장 탕우동은 1만 2천 원.



3 테이블과 의자의 배열이 다채로운 1층 전경.

크림소스 전복 리소토부터 육개장 우동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하루 24시간 아무때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그뿐인가 파티시에가 구운 빵과 쿠키부터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도 판매한다. 이곳의 이름은 청담사거리에 문을 연 ‘청담 48번지’. 공간 구성도 독특한데, 인테리어는 JDC 수상 경력이 있는 일본의 건축 디자이너 구마자와 씨가 담당했다. 총 2층 규모로 1층은 탁 트인 공간에 테이블과 좌석을 리듬감 있게 배열했고, 2층에는 두꺼운 벽처럼 보이는 문이 열리고 닫히는 룸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취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어도 각자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피자, 파스타, 리소토 등의 이탤리언 요리는 물론 왕만두 갈비탕, 얼큰한 육개장 등의 한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특히 인도식 커리를 주문하면 3가지 맛의 커리와 함께 난과 밥을 모두 제공하며 난은 무한 리필해준다. 점심시간에 런치 세트를 주문하면 다양한 파스타와 모둠 커리, 얼큰한 육개장 우동 중 한 가지 음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 5천 원으로 청담동치곤 꽤 저렴한 편이다. 오전 5시부터 11시 30분까지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는 고객에게는 크림치즈 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512-4648, 강남구 청담동 48번지

글 이화선 기자 사진 김성용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0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