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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레스토랑]집 밖에서 즐기는 정성스러운 맛 에릭케제르
나들이 가기 좋은 선선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근처 공원에 들러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때 챙겨 가기 좋은 정성 가득한 퓨전 한식 도시락과 정통 프랑스 빵을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1 국내 첫 론칭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창업자 에릭케제르.
2 에릭케제르의 빵은 3천5백 원부터 5천 5백 원대.


세계의 유명 인사도 즐겨 찾는다는 바게트 몽슈, 카카오 빵, 카레 맛 빵 등을 이제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유럽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7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랑스 명품 베이커리 에리케제르. 창업자 에릭케제르는 프랑스 명장 양성소에서 5년 동안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받았다. 그 후 프랑스 국립 제과 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며 자연 발효 효모 기계를 발명해 전통 방법으로 더욱 많은 빵을 생산할 수 있게 만든 인물. 에릭케제르의 빵은 이스트 대신 산성 효모를 배양해 만든 자연 액체 효모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맛은 꿀로 조절한다. 오랜 반죽과 20시간의 저온 발효 숙성 시간을 고집해 만든 빵인 만큼 맛과 색감이 풍부할 뿐 아니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특별히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뺑 오 세울 Pain au Seoul’과 ‘타이거 브래드’도 출시한다. 뺑 오 세울은 유기농 밀가루에 바닐라 파우더와 화이트 초콜릿을 첨가해 단맛이 나는 빵이고, 한국의 호랑이를 생각하며 만든 타이거 브래드는 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문의 02-789-5687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번지 63빌딩 지하 1층


 3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

박은영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0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