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락앤락 글라스. 내열유리로 만들었다. 사각은 각각 7천8백 원(750ml), 5천9백 원(450ml), 4천2백 원(130ml), 원형은 1만 8백 원(1300ml).
2 젠앤락 도자기 밀폐 용기. 은나노 항균 기능이 있는 친환경 도자기 소재. 원형은 각각 1만 5천 원(500ml), 1만 4천 원(350ml), 사각은 1만 6천 원(320ml). 방짜 수저는 예돌 제품으로 신사동 더 브릿지에서 판매한다.
투명해서 편리하다, 유리 밀폐 용기 어떤 그릇에 어떤 음식이 들어 있는지 몰라 냉장고를 열어놓고 한참을 찾았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리 밀폐 용기는 뚜껑을 일일이 열어보지 않아도 안에 든 내용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플라스틱 용기와 달리 음식물로부터 물이 들거나 냄새가 밸 염려도 없다. 식기용 유리 종류로는 일반 유리, 강화유리, 내열유리 등이 있는데 현재 시판하는 유리 밀폐 용기는 대부분 강화유리나 내열유리로 되어 있다. 강화유리는 일반 유리를 성형하여 50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한 뒤 압축한 냉각 공기를 쐬어 표면을 급랭시켜 만든다. 이 과정을 통해 일반 유리보다 강도와 내열성이 향상되어 전자레인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강한 충격으로 인해 깨지는 경우에는 자잘한 파편으로 파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내열유리는 열에 강한 붕규산 유리로, 소다석회 유리인 강화유리와는 성분부터 다르다. 가격이 강화유리보다 비싼 만큼 내열성이 뛰어나 오븐에 넣어도 되며 불에 직접 닿는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밀폐력을 결정하는 뚜껑은 과거의 2면결착형에서 4면결착형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음식물이 샐 일이 없다. 이 밖에 뚜껑을 닫은 후 뚜껑 가운데 있는 실리콘 버튼을 눌러 밀폐하는 원터치형도 있다.
뚜껑만 열면 식기가 된다, 도자기 밀폐 용기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테이블웨어 소재인 도자기. 도자기 밀폐 용기는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밀폐 용기의 기능성을 결합한 것으로, 음식을 보관하다가 뚜껑만 열어 바로 식기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도자기는 유리와 마찬가지로 음식물 냄새나 색이 잘 배지 않는다. 떨어뜨릴 경우 깨지기 쉽다는 단점을 보완해 요즘에는 일반 도자기에 비해 세 배 이상 가볍고 단단한 본 차이나 밀폐 용기도 출시하며, 은나노 항균 기능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도자기는 유리에 비해 비싸지만 보온성이 더 뛰어나고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에도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은 유리 밀폐 용기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밀폐가 가능한 4면결착형이 대부분이며, 실리콘 뚜껑은 열탕 소독이 가능하고 무게가 가벼워 실용적이다. 
3 WMF 밀폐 용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뚜껑을 닫은 뒤 가운데 실리콘 버튼을 누르면 밀폐가 된다. 사각은 12만 9천 원(중), 10만 1천 원(소), 원형은 10만 1천 원.
4 글라스락. 강화유리로 만들었다. 손잡이가 달린 핸디형 1만 7천5백 원(1800ml), 냉장고 도어 포켓용 각각 7천 원.
5 리빙한국 열매 원터치 밀폐 찬기. 1만 3천 원(중), 1만 6백 원(소).
6 하우트웨어 본차이나 b 110. 실리콘 커버를 덮으면 용기 안이 진공 상태가 되어 음식을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다. 각 2만 2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