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호텔 서울 ‘살롱 드 떼’ 신관 14층에 있는 유럽풍의 라이브러리 티 하우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시키면 홍차나 허브차를 미니 샌드위치, 스콘, 수플레 등의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제공한다. 차의 종류는 약 33가지. 유럽 황실의 티로 유명한 로네펠트 티와 로젠탈의 티 웨어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티 테이블을 연출한다. 2만 2천 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02-759-7477
서울 신라 호텔 ‘더 라이브러리’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라이브러리의 라운지에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초콜릿과 티,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초콜릿 뷔페’를 제공한다.아삼,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얼그레이 등 전통 홍차를 카카오 함량이 높아 몸에 좋은 각양각색의 초콜릿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초콜릿 메뉴는 월별로 다양하게 바뀐다. 2만 5천 원.
문의 02-2230-3389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더 파빌리온’
홍차나 허브티를 미니 샌드위치와 스콘, 과일 초코컵이 담긴 3단 트레이와 함께 제공한다. 프랑스 명품 ‘베르나르도’의 티 웨어를 사용하며, 실크 소재의 핸드메이드 인퓨저로 유명한 ‘티 포르테’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2만 5천 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의 02-450-4534
영국 리츠 호텔 ‘팜 코트Palm Court’
다섯 가지 샌드위치,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 초콜릿 케이크 등을 제공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1인당 37파운드(약 8만 원). 블렌딩한 홍차, 허브 티, 과일 티 등 17가지 티가 준비되어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와 같은 구성에 생일 케이크가 곁들여 나오는 ‘버스데이 티’는 58파운드(약 12만 6천 원). 방문하기 적어도 세 달 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주소 150 Piccadilly, London W1J 9BR 문의 +44(0)20 7493 8181
영국 ‘티 팰리스Tea Palace’
1백60여 가지의 티를 만날 수 있는 곳. 이곳의 애프터눈 티는 가격에 비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기본 애프터눈 티인 ‘팰리스 티’(17파운드, 약 3만 7천 원)와 샴페인이 추가된 ‘샴페인 티’(23파운드 50펜스, 약 5만 1천 원)가 있으며, 애프터눈 티 타임은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주소 175 Westbourne Grove London W11 2SB 문의 +44(0)20 7727 2600
(왼쪽) 홍콩 페닌슐라호텔 ‘더 로비’
홍콩에서 가장 정통적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제공하는 곳. 페닌슐라호텔의 초콜릿, 스콘과 파이, 티라미수 등이 티파니의 식기에 담겨 서빙된다. 시나몬 티, 아몬드 티 등의 가향차도 맛볼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2인)는 3백88홍콩달러(약 6만 2천 원).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주소 Salisbury Road, Kowloon, Hong Kong 문의 (852) 2920 2888
(오른쪽) 홍콩 포시즌스 호텔 ‘더 라운지’
웨이터가 각기 다른 티가 담긴 12개의 유리병을 테이블로 가져오면, 향을 맡아보고 마실 차를 고를 수 있다. 웨이터는 돌아다니며 비어 있는 접시에 디저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1인분에 2백 홍콩달러(약 3만 2천 원), 2인분에 3백80홍콩달러(약 6만 1천 원). 주소 8 Finance Street, Central, Hong Kong 문의 (852) 3196 88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