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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을 5도 낮추는 얼음 요리4] 오이 미역 레몬 냉국
에어컨 바람만 벗어나면 ‘훅’ 하고 더운 공기가 덤벼든다. 무언가 시원하고, 깔끔하고, 새콤한 음식이 간절한 이 여름,한 그릇 비우고 나면 더위가 잊혀지는 차가운 얼음 요리를 소개한다.
오이미역 레몬냉국

재료 마른 미역 10g, 오이·레몬 1개씩, 각얼음 10개, 실파 2대, 홍고추 1/2개, 소금 약간

미역 양념 국간장 1큰술, 파 다진 것·고춧가루 1/2큰술씩, 깨소금 1작은술

냉국물 물 3컵, 참치액·레몬즙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만들기
1
미역은 찬물에 20분가량 불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새파랗게 데친 다음 차가운 물에 헹궈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고 한입 크기로 썬다(사진 1).
2 그릇에 미역 양념 재료와 ①을 넣어 무친 다음 간이 배도록 잠시 둔다.
3 오이는 깨끗이 닦아 껍질째 채 썬다.
4 레몬은 깨끗이 닦아 껍질째로 1/2 등분하여 은행잎 모양으로 얄팍하게 썬다(사진 2).
5 물에 냉국물 양념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차갑게 둔다.
6 양념한 미역, 오이, 레몬을 그릇에 담고 냉국물을 부은 뒤에 얼음을 띄우고 송송 썬 실파와 홍고추로 장식한다.



이화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