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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을 5도 낮추는 얼음 요리2] 초계탕
에어컨 바람만 벗어나면 ‘훅’ 하고 더운 공기가 덤벼든다. 무언가 시원하고, 깔끔하고, 새콤한 음식이 간절한 이 여름,한 그릇 비우고 나면 더위가 잊혀지는 차가운 얼음 요리를 소개한다.
초계탕

재료
닭 1/2마리, 물 8컵, 파 1/2대, 마늘 3톨, 생강 1톨, 양파 1/2개, 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오이 1개, 배·당근 1/2개씩, 밤 2개, 흰 통깨 1컵, 국간장 1작은술, 설탕 1큰술, 식초 4큰술, 잣 2큰술, 각얼음 적당량, 홍고추 1/2개

만들기
1
분량의 물에 닭, 파, 마늘, 생강, 양파를 넣고 40분간 끓인 후 닭을 건져 4cm 길이로 찢고(사진 1), 국물은 거즈에 밭쳐 맑은 육수를 만들어놓는다.
2 찢은 닭은 소금으로 간하고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3 오이와 배는 채 썰고 당근은 반달썰기 한다.
4 밤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제거하고 편으로 썬다.
5 흰 통깨는 물기 없는 믹서에 간 다음 ①의 닭육수와 섞어 깻국물을 만든다(사진 2).
6 깻국물을 체에 거른 다음 국간장,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에 차게 식힌다.
7 그릇에 ②의 닭고기와 썰어두었던 오이, 배, 당근을 돌려 담고 깻국물을 부은 뒤 밤과 잣으로 장식한다.
8 얼음을 올려 시원하게 낸다. 홍고추로 장식하면 더욱 맛깔스럽다.




이화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