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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의 블랙홀, 냉동실에서 생긴 일 8] 녹두전 샐러드
<행복> 독자들에게 물었다. “냉동실엔 무엇이 들어 있으며, 냉동실 보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한번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다’는 공통된 답변은 냉동실 활용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냉동실을 블랙홀로 만들지 않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냉동 부침개와 다짐육을 활용한 녹두전 샐러드

재료
양상추 3장, 미니 파프리카 3개, 양파 1개, 깻잎 6장, 냉동 전(녹두부침개 등) 2~3장, 식용유 약간
고추장소스 냉동 쇠고기 다짐육 1/2컵, 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고추장 4큰술, 설탕 1큰술, 배즙 1/2컵

만들기(조리 시간 20분)
1 냉동 쇠고기 다짐육을 해동시켜 밑이 두툼한 팬에 마늘, 참기름과 함께 볶는다.
2 고기 색이 변하면서 익으면 고추장을 넣고 고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볶는다.
3 쇠고기와 고추장이 어우러지면 설탕을 넣고 다시 배즙을 넣은 다음 묽은 상태가 되면 조금 더 볶아(사진 1) 불에서 내린다.
4 양상추는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뜯고, 미니 파프리카는 가는 링으로 썬다. 양파와 깻잎은 가늘게 채 썬다.
5 냉동 전은 실온에서 해동시킨 후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사진 2)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6 접시에 준비한 야채를 담고 지져낸 전을 올린다. 그 위에 ③의 고추장소스를 넉넉히 뿌려 낸다.



이화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