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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 찾았다 소풍이 즐거워지는 도시락 7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 산과 바다와 육지의 기운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 풍성하게 담긴 도시락은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도시락을 먹기 위해서 나들이를 나설 만큼 예쁘고 맛있는 일곱 가지 도시락을 소개한다.

1 액추얼리
분위기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소문난 청담동 액추얼리의 도시락. 닭가슴살과 토마토가 들어 있는 클럽 샌드위치와 그릴에 구운 호박, 토마토와 각종 채소를 곁들인 스테이크 샐러드 역시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메뉴다. 클럽 샌드위치 1만 7천 원, 스테이크 샐러드 1만 8천 원, 자몽 주스 1만 1천 원. 모든 제품은 테이크 아웃 시 가격이 30% 할인된다.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 부근. 문의 02-3445-1350


2 자연 담은 도시락
밤, 대추, 잣, 은행 등을 넣은 쌀을 대나무 통에 넣고 지은 대나무통 영양밥에 불고기, 조기구이, 달걀말이, 김치, 과일까지 고루 담은 도시락이다. 가격에 비해 반찬이 풍성하고 다양해 잘 차린 한정식을 먹는 기분으로 도시락을 즐길 수 있다. 대나무통 영양밥 8천 5백 원.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4단지 상가에 있다.
문의 02-720-6858


3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일식당 ‘만요’
정갈하게 담아 고급스러운 일식 도시락. 갖가지 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의 음식을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의 장점이 모두 모였다.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햇죽순·두릅 등의 채소 튀김부터, 쇠고기 간장 구이, 왕새우 구이, 전복 데리야키, 킹크랩 된장 구이, 참도미 조림 등을 밥, 국과 함께 담아 포장한다. 격식을 갖춘 고급 도시락을 원할 때 안성맞춤이다.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일식당 ‘만요’의 피크닉 도시락 세트 4만 5천 원. 문의 02-3440-8000 


4 마켓오Market O
유기농 및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단백·저칼로리 음식의 대명사인 마켓오의 롤. 연어와 구운 장어를 얹은 블랙 오렌지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새우튀김, 아스파라거스, 날치알을 흑미로 말아낸 블랙 슈림프는 바삭한 식감과 독특한 컬러가 특징. 롤만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면 담백하게 구운 닭가슴살과 아보카도, 토마토, 달걀, 채소로 만든 마켓오 샐러드도 준비해보자. 블랙 오렌지 롤 1만 4천5백 원, 블랙 슈림프 롤 1만 3천5백 원, 마켓오 샐러드 9천 원, 그레이프 애플 주스 6천 2백 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 문의 02-515-0105


5 이경
멀리 가야 한다면 식어도 마르거나 굳지 않는 찰밥이 제격이다. 이경의 영양 찰밥 도시락은 찰밥과 약밥, 버섯야채밥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무시래기나물, 무채나물, 취나물과 함께 담았다. 한 입 크기의 밥에 쌈장을 얹어 다시마, 양배추, 깻잎 등 각종 쌈에 말아 싼 야채쌈밥 역시 한나절이 지나도 생생하다. 어른들을 모시고 나들이 갈 때 안성맞춤인 영양 찰밥 도시락 7천 원, 야채 쌈밥 6천 원.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에 있다. 문의 02-310-5013


6 다온가
직화구이 전문점 다온가에서 포장해주는 떡갈비 도시락. 고기를 좋아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이다. 떡갈비는 쇠고기를 잘게 다져 갖은 양념을 한 뒤에 둥글넓적하게 만들어 구웠다. 식어도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떡갈비에 장아찌, 버섯볶음, 멸치볶음, 김치 등의 밑반찬과 갓을 넣고 담가 빛깔이 고운 붉은빛 물김치를 넉넉하게 준비해 입맛을 돋운다. 떡갈비 도시락 2만 원.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 근처. 문의 02-3445-9474


7  르네상스 호텔 일식당 ‘이로도리’
뚜껑을 여는 순간 환호가 터지는 도시락. 르네상스 호텔 일식당 ‘이로도리’ 도시락으로, 식감을 돋우는 붉은 상자에 고급 재료로 만든 요리를 풍성하게 담았다. 유부초밥, 연어와 날치알을 올린 롤과 조림류, 튀김류, 찜류, 구이류 등의 반찬을 따로 포장해준다. 전복, 장어, 대하 등으로 만든 요리를 정갈하게 담아 고급스럽다. 이로도리 테이크 아웃 도시락 4만 6천 원. 문의 02-2222-8659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