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27-229]천연 소재 쿠션은 여름용이다?
최근 친환경 인테리어가 부각하면서 항상 피부에 닿게 되는 쿠션 역시도 ‘천연’ 소재가 인기를 끈다. 특히 쿠션은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천연 염색 패브릭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런데 천연 염색이 가능한 면, 리넨, 삼베, 모시 등의 소재는 주로 여름용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에 다소 부족함이 있다. 최근 방염 처리된 패브릭으로 제작된 쿠션도 있는데, 대부분이 폴리에스테르. 폴리에스테르는 색감과 패턴이 다양하지 않은 소재로 사실 쿠션용으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고. 세탁이 편리한 면과 리넨 등은 계절감을 타지 않기에 일 년 내내 사용해도 좋을 듯. 특히 아토피 피부 질환이나 비염 등이 있는 사람에게는 천연 염색 천으로 만든 쿠션이 더욱 필요하다. 최근 모던한 스타일의 천연 염색 쿠션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 소재의 쿠션을 판매하는 곳으로는 솝리(02-725-2996), (주)메종디오르(02-407-7123), 숨(02-422-8111), 람(02-736-0088), 세로방(02-722-8888) 등이 있다.
천연 염색된 면 소재에 패치워크 패턴의 쿠션은 모두 지아리빙에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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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30-232]마음에 드는 쿠션 어디서 살까?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데 가장 만만하고 손쉽게 활용되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바로 쿠션이다. 웬만한 인테리어 숍에서는 빠지지 않고 판매하는 아이템이기에 구입 또한 수월하다. 하지만 소재와 브랜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천차만별로 1만 원대부터 1백만 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최근 송치, 가죽, 벨벳에 비즈 장식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이 등장하면서 2~3개 정도를 놓아도 소파 가격에 버금가는 쿠션도 등장하고 있다. 비싼 만큼 그 값을 하는 고급 쿠션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곳은 데코야(02-542-7557), 레졸리바데(02-3446-8640), 로라애슐리(02-772-3972), 서미앤투스(02-511-7305), 세컨드 호텔(02-542-2229), 아네(02-579-5515), 아르마니 카사(02-540-3094), 웰즈(02-511-7911), 장식가게 고리(02-3444-2512), 태홈(02-546-0718), 피터까사(02-3785-1700) 등이다.
하늘빛 바탕에 붉은 꽃무늬 패턴의 쿠션은 홈에버에서 1만8백 원에 판매. 그 아래 꽃 한 송이가 강렬하게 프린트된 쿠션은 면 혼방으로 데코야에서 1만2천3백 원에 판매. 면 소재 위에 붉은색 벨벳 테이핑 처리가 돋보이는 쿠션은 데코야에서 11만4천 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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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33-235]내가 원하는 크기, 디자인으로 만들고 싶다면
만약 커튼을 새로 하거나 소파를 제작할 경우 반드시 그 자투리 천으로 쿠션을 제작하도록. 비용 절약은 물론 집안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쿠션을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다. 쿠션을 기성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제작할 경우에는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대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비즈 장식이 많거나 트리밍과 태슬 장식 등 디테일이 많아질 경우 제작비가 올라간다. 대략 5만~25만 원 정도. 쿠션은 커버 뿐만 아니라 속도 중요한데, 대개 폴리에스테르, 구스다운, 마이크로 솜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마이크로 솜은 최근에 등장한 쿠션으로 구스다운 또는 폴리에스테르 솜 안에 스펀지를 넣은 것. 단단하면서도 폭신한 장점이 있다. 가격은 폴리에스테르와 구스다운 중간 정도. 쿠션을 주문 제작해주는 곳은 품(02-3444-3778), 이현 디자인(02-3445-4776), 도나홈(02-541-60950, 디자인 kong(02-542-2510), 더패브릭 갤러리(02-549-0240), 사코(02-544-8473), 짐탐슨(02-512-1647) 등이 있다.
맨 왼쪽의 비즈 장식이 화려한 쿠션은 이현 디자인에서 제작한 것으로 벨벳과 실크 소재. 태슬로 트리밍 장식된 봉 모양의 쿠션은 도나홈에서 제작한 것으로 7만 5천 원. 와인 컬러 다마스크 문양의 쿠션은 면과 벨벳 소재로 도나홈에서 제작한 것으로 가격은 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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