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occan Escape
짙은 색과 손길이 깃든 텍스타일, 햇살 아래 더욱 빛나는 이국적 패턴. 모로코의 정서를 닮은 오브제가 여름의 작은 피난처가 되어준다.
1 전통 핸드 노팅 기법으로 제작하고‘조용한 태피스트리(quiet tapestry)’라는 별명처럼 시각과 촉감이 조화를 이룬 라이제Leise 태피스트리는 타키니(tacchini.it).
2 네팔 여성 장인들이 한 땀한 땀 섬세하게 매듭을 엮은 플랜트 행잉 마크라메는 꼬말핫 제품으로 페어트레이드코리아(02-739-7935).
3 산뜻한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공간에 경쾌한 포인트를 더하는 발수 코튼 소재의 야외용 쿠션 커버는 H&M Home(080-822-0220).
4 섬세한 플라워 무늬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야외용 쿠션 커버는 H&M Home.
5 제프리 피셔Jeffrey Fisher가 디자인한 식물 패턴을 핸드 페인팅하고, 금사 장식으로 매력을 더한 포슬린 소재의 듄Dune 화병은 에르메스 코리아(02-542-6622).
6 헤릿 토마스 릿벨트Gerrit T. Retveld의 디자인으로 지중해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자카르 기법으로 구현한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우트레히트Utrecht 아웃도어 암체어는 카시나 제품으로 아티브(02-515-7085).
7 레진으로 만든 골드 프레임이 가벼우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내는 월 오브제 킹 크라운 거울은 베르너 보스 제품으로 세그먼트(02-533-2012).
8 전통 인도식 침대인 차포이charpoy 스타일로 이로코 우드에 해상용 로프로 마감한 구나Guna 데이베드는 제르바소니 코리아(070-4209-0827).
9 영국 디자이너 루크 에드워드 홀Luke Edward Hall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영감받은 다섯 개 도시를 모티프로 만든 루치노Luchino 캔들 향초 시리즈는 지노리 1735 제품으로 아티브
Japanese Stillness
빛과 그림자가 스며드는 여백의 미학. 정제된 선과 질감이 어우러져 자연에 가까운 고요한 여름을 만든다.
1 조약돌 같은 형태로 일본 정원의 고요함과 명상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토비이시Tobi Ishi 테이블은 B&B 이탈리아 플래그십 서울(02-6951-5123).
2 실내에 아름다운 이끼 정원을 완성해주는 모스 그린 러그는 세이투세(02-6494-0707).
3 놈 아키텍츠(normcph.com)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진가 요나스 비에레-포울센Jonas Bjerre-Poulsen이 일본과 스칸디나비아의 미학적 공통점을 탐색하며 출간한 서적<스틸니스Stillness)의 한 장면.
4 라틴어로 양각을 의미하는 렐레보Relevo 러그는 무토 제품으로 에잇컬러스(02-6925-6866).
5 프랑스 기반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수아직 길리베르Soizic Gilibert의 동양적 일러스트를 블랙 프레임의 대형 액자 안에 캔버스 프린트한 아트워크 No.1은 마멜(02-588-9216).
6 전통 쇼군의 갑옷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빛의 방향과 분위기를 통제하는 구조가 인상적인 쇼군Shogun 테이블 조명은 아르떼미데 제품으로 아티브(02-515-7085).
7 차 한 잔을 내리는 잠깐의 시간으로 바쁜 일상에 평온함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무유약 블랙 티포트&숙우 세트는 아즈마야 제품으로 티더블유엘(02-791-0151).
8 일본 수제 종이의 질감을 담은 독특한 표면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문Moon 조명은 다비데 그로피 제품으로 에이치픽스(hpix.co.kr).
9 일본 전통 다다미와 전각 건축, 석정(rock garden)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듈형 다다미 플랫폼, 스톤 가든Stone Garden은 타임앤스타일(timeandstyle.com).
Santorini Breeze
하얀 벽을 타고 흐르는 햇살, 푸른 바다를 닮은 질감이 어우러진 공간. 산토리니의 바람처럼 청명하고 쾌적하게 여름의 휴식을 완성한다.
1 인도네시아산 최고급 라탄을 전통 수작업으로 짜 만든 쇼룹Showroom 전등갓은 시카디자인(slka-design.com).
2 고둥 껍데기 모양이 아말피 해변 마을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피겨 노틸러스 와인 칠러는 포터리반(potterybarn.co.kr).
3 산토리니섬의 곡선미를 닮은 아치형 구조와 유기적 실루엣이 공간에 부드러운 리듬을 더하는 파코Paco 디자인 선반은 까레 디자인(070-4122-9874).
4 가장자리를 프린지로 마감한 코튼 슬러브 쿠션 커버는 H&M Home(080-822-0220).
5 자바섬 산의 에코 티크를 사용해 견고한 목재 프레임과 유려한 곡선이 어우러져 이국적 휴식의 미감을 전하는 제코Jeko 러브시트는 제르바소니 코리아(070-4209-0827).
6 조형적 실루엣과 텍스처가 이국적 분위기를 더하는 마테라Matera 베이스는 메종 드 알렉시스 제품으로 까사알렉시스(02-3406-2340).
7 이탈리아어로 돔(cupole)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대리석 돔 세 개로 구성한 베이스가 안정감과 시각적 경쾌함을 이끌어내는 레 쿠폴레Le Cupole 테이블은 아체르비스 제품으로 한국가구(02-2600-7000).
8 단순한 형태와 절제된 색감 위에 거친 질감이 우아한 멋을 더하는 텍셀 Texel 화분은 도마니 제품으로 마이알레(myallee.co.kr).
9 다양한 블루 톤이 유화처럼 겹겹이 스며든 팟보더Pot Border 화기는 세락스 제품으로 마이알레.
10 그리스 오이아 해안 절벽 위, 라탄과 곡선 디테일이 어우러진 홈 산토리니(homsantorini.com)의 테라스. 낮게 펼쳐진 라운지와 수평선을 향해 열린 공간이 에게해의 빚과 여유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Sicilian Maximal
지중해의 태양 아래 피어나는 시칠리아의 여름. 레몬빛 햇살과 마욜리카 패턴, 라탄과 세라믹이 어우러져 공간을 눈부신 축제로 물들인다.
1 마욜리카 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생동감 넘치는 그린 패턴이 특 징인 테실레 레토 베르데 마욜리카Tessile Letto Verde Maiolica 컬렉션은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com).
2 크리스털 텍스처의 우아함과 정교한 기술이 돋보이는 램프 배터리Lamp Battery 무선 LED 포터블 조명은 카르텔 제품으로 한국가구(02-2600-7000).
3 유리라는 단단한 소재를 직물처럼 유연하게 풀어내며 무라노 글라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파쪼렛토Fazzoletto 화병은 베니니(venini.com).
4 고광택 옐로 래커 표면 위에 18세기풍 풍경화를 정밀하게 표현한 자르디노 세테첸테스코Glardino Settecentesco 콘솔은 포르나세티(fornasetti.com).
5 시칠리아 전통 마차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카레토 시칠리아노Carretto Siciliano 프린트가 돋보이는 리넨 냅킨 세트는 돌체앤가바나 홈 컬렉션 제품.
6 1950-1960년대 레트로 감성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잉엘라 아르헤니우스Ingela Arrhenius의 마리솔&카를로스Marisol&Carlos 화병은 키치키친 제품으로 세그먼트(02-533-2012).
7 한여름 날 음료를 서빙하거나 꽃과 화병으로 장식해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한 제임스James 트롤리는 시카디자인(sika-design.com).
8 페루 출신의 화가 시를레이 비야비센시오 피상고Shirley Villavicencio Pizango와 협업해 그의 회화적 상상력을 구현한 산티아고 데 보르하Santiago De Borja 화병은 세락스(serax.com).
9 고서에서 발견한 레몬 삽화를 기록 보존용 안료 잉크로 정밀하게 인쇄한 시트로니에Citronier는 딥달 제품으로 마이알레(myall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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