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house

함께할 때 피어나는 새로운 에너지, SY(E)NERGY

LX하우시스는 2001년부터 해마다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회 소비자 동향을 주시하며 인테리어 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트렌드십TRENDSHIP’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왔다. 2025년 LX하우시스는 서로 다른 에너지의 교차점 혹은 융합 지점에서 생성되는 생경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내밀하게 들여다보고자 ‘시너지SY(E)NERGY’를 메인스트림으로 선정했다. 시너지는 synergy와 energy의 합성어로, 함께할 때 생성되는 새로운 에너지를 의미한다. 초개인화 현상이 심화될수록 ‘함께하는 것’을 갈망하는 본능이 강해지면서 공동체와 연대 의식의 가치가 주목받고, 산업계에서는 이종 산업과 과감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놓치면 안 되는 것은 창의적 교감이 새로운 진화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 LX하우시스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흥미로운 이슈를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전하는 2025 트렌드십의 세 가지 테마를 만나보자.

스페이스 에이지 디자인을 담은 코스모 글램 라운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LX Z:IN 벽지 뮤럴 벽지 몽환 숲 다크 그린과 초현실적 계단을 표현한 LX Z:IN 인테리어 필름(베니프) 스타코.

SY(E)NERGY의 디자인 트렌드 테마 3

로컬 문화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의 집합
BOOST

텍스처가 살아 있는 우드와 채도 높은 컬러를 조합, 강렬한 햇빛을 받아 원형 그대로의 컬러가 생동하듯 비비드한 무드를 강조했다. 파이어드 브릭 컬러의 벽면 마감재는 LX Z:IN 인테리어 필름(베니프) 레더, 아날로그적 감성의 우드 바닥재는 LX Z:IN 바닥재 LVT (프레스티지) 스톤&우드 솔트 오크.
인구의 대이주 현상으로 비주류 로컬 문화가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되는 오늘날, 서로 다른 가치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트렌드십의 첫 번째 테마인 ‘부스트BOOST’에서는 국가 간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특히 문화 역류 현상의 중심에 서 있는 중남미 및 남아프리카의 역동적 에너지와 강렬한 공동체 정신에 주목, 이들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소재나 패턴의 자유로운 매치로 형상화해 특유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드로 표현했다.


미래적 상상력과 원초적 아름다움의 조화
COSMOS

바이올렛 컬러의 벨벳과 가죽 소재 가구를 배치하고, 자연 모티프의 몽환적 패턴으로 글램한 무드를 연출한 공간. 천장 마감은 LX Z:IN 벽지 실크벽지(베스띠) 라임 플라스터 러스틱 그레이, 원형 라운지 바닥에는 LX Z:IN 인테리어 필름(베니프) 스타코.
우주를 향한 인류의 호기심과 지구 생태계의 완벽한 균형이 만나면 창의적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영감을 얻게 해준다. 두 번째 테마인 ‘코스모스COSMOS’에서는 우주를 모티프로 한 미래적 상상력과 원초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의 생명력이 조우할 때 만들어지는 경이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간 전체를 가로지르는 유기적 곡선 형태와 기하학적 구조의 배치는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긴장감을 조성한다. 다크 컬러를 베이스로 한 차분한 톤이 안정감을 더하고, 레트로한 무드의 색감과 소재를 접목해 색다른 퓨처리즘 무드를 완성한다.


클래식 미학의 결정체인 고대 건축의 현대적 재해석
OOPARTS

수천 년 전 지혜를 현대적 웰니스 관점으로 재해석한 커뮤니티 공간. 좌우 대칭적인 기둥을 표현한 마감재는 LX Z:IN 벽지 실크벽지(베스띠) 파우더리 페인트 파우더리 샌드.
눈부신 속도로 진화하는 세상에서 불변의 가치와 지혜를 찾기 위해 고대의 시간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세 번째 테마인 ‘오파츠OOPARTS’는 유구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빛나는 역사적 지혜를 재해석하고자 하는 LX하우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응축한 것으로, 고대 로마의 건축물이 환생한 듯한 공간에 오묘한 패턴 플레이를 활용해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운 조합을 부각했다. 단단한 물성, 높은 천장, 안정적 대칭 구조를 지닌 고대 건축물에 파우더리한 컬러 그러데이션과 은은한 메탈 소재를 접목함으로써 신성한 느낌을 현대적 감성으로 유니크하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메종 드 시너지
LX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메종 드 시너지>가 열린다. 2025년 메인스트림인 ‘SY(E)NERGY를 바탕으로 자재와 패션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로, 시간을 관통하는 LX하우시스의 헤리티지를 담아 과거와 현재의 조화라는 색을 더했다. 자재와 패션의 이색적 만남과 클래식한 스타일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는 경험을 통해 LX하우시스만의 창의적 시너지를 느껴보자.

기간 3월 8일(토)~30일(일)
장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77, 북촌 위크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