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레지던스의 핵심은 랜드마크에서 프리미엄 리조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환대가 일상이 되는 곳
세계에서 1백만 달러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가 많은 도시 중 하나이자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시드니는 각광받는 럭셔리 부동산 시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2012년부터 진행한 도시 재생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중이기도 한데, 해당 사업을 시작한 직후인 2013년부터 주거를 비롯한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고급 주택의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초부유층 인구가 많아졌다는 점이 인상적인데, 시드니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이 바로 도시 재생 사업의 중심지인 바랑가루Barangaroo 지역이다. 바랑가루는 유명 관광 명소인 달링하버와 하버 브리지 사이에 위치한 터미널이자 항구였으나, 현재는 쇼핑·레스토랑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명소이자 부동산 시장에서도 최고가 매물의 집합처로 재탄생했다.
듀플렉스 펜트하우스의 층고는 6.5m. 덕분에 시드니에서 가장 사랑받는 뷰를 더욱 탁 트인 전망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바랑가루 지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마천루이자 호주에서는 처음 문을 연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가 바로 크라운 레지던스다. 현지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버 뷰, 특히 달링하버부터 시드니 하버 브리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까지 이어지는 전망을 모든 호텔 객실과 레지던스 세대에서 바라볼 수 있게 건물 디자인 단계부터 신경 썼다.
크라운 레지던스는 총 82세대로 설계했는데, 2~4베드룸과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로 구성했으며 세대마다 고유한 레이아웃과 디자인을 갖췄다. 그중 핵심은 단연 듀플렉스 펜트하우스다. 총 800m2가 넘는 두 개 층을 동심원 구조로 배치하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는 이중 통창을 설계함으로써 시드니의 전경과 해변 너머를 3백60도로 조망하게 했다.
듀플렉스 펜트하우스에는 이와 같은 야외 테라스가 총 세 곳이 있다.
뛰어난 시설도 좋지만 크라운 레지던스의 백미는 서비스다.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인 만큼 호텔에서 운영하는 모든 부대시설과 서비스, 크라운 리조트 그룹에서 엄격히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 간단한 침대 리넨 교체와 같은 하우스 키핑을 제한 없이 요청할 수 있는 데다 전용 집사, 식물 관리, 반려견 산책, 세탁에 이르는 생활 전반을 서포트한다. 크라운 시드니 호텔에 입점한 노부Nobu 등 대표 레스토랑의 음식도 모두 세대 안에서 즐길 수 있어 개인 셰프를 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주방에서 직접 요리할 수도, 호텔 레스토랑의 메뉴를 요청할 수도 있다.
Interview 크라운 호텔 시드니 지배인 블레어 캠벨
크라운 레지던스만의 특징적인 시설은 무엇인가요?
호텔의 시설을 누리되 입주민의 편의와 프라이버시를 위해 레지던스 전용 공간 및 서비스를 구축한 점입니다. 우선 로비부터 호텔과 분리되어 있으며 24시간 주거 전담 컨시어지팀이 꼼꼼한 케어를 제공합니다. 전용 지하 주차장과 VIP 전용 엘리베이터는 물론, 6층에는 발리에서 영감을 얻은 입주민 전용 풀장도 갖췄죠. 또한 호텔의 부대시설은 스마트 키로 열 수 있는 이중 자동문을 이용하면 전용 통로로 더욱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크라운 레지던스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합니다.
크라운 레지던스는 바랑가루 도시 재생 프로젝트 시행 과정에 지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시드니 안의 모든 인프라와 쉽게 접할 수 있는 입지와 모두가 선망하는 하버 뷰, 그중에서도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3백60도로 조망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특별하죠. 이 모든 특권을 프라이빗하게 누리는 동시에 럭셔리 리조트 전문 기업이 제안하는 특별한 환대를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크라운 레지던스입니다.
라프레리 등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의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스파.
Profile 블레어 캠벨
크라운 레지던스를 관리하는 호주 최대 리조트 기업 크라운 리조트 그룹 산하 크라운 호텔 시드니의 지배인으로, 호텔 및 레지던스의 홍보 및 관리를 총괄한다.
6층의 수영장과 카바나는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한다.
- 더 높게 더 멋지게 더 새롭게 원 바랑가루 크라운 레지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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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드니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고급 주택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 바랑가루 크라운 레지던스(이하 크라운 레지던스)는 이 흐름을 주도하는 곳으로, 5성급 이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호주 최초의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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