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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제안 호텔의 휴식을 담은 침실
나를 돌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질 좋은 휴식이다. 호텔을 주거에 담고 싶어 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곳에서 온전히 쉼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했기 때문인데, 침대와 매트리스만 잘 활용해도 이를 주거에서 누릴 수 있다. 침대부터 매트리스까지 에이스침대가 제안하는 다양한 침실을 만나보자.

집도 꾸미기의 대상이 된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영감을 얻는다. 그럼에도 집을 수식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표현은 호텔일 것이다. 실제로 2021년 이후 지금까지 온라인상에서 주거 인테리어를 이야기할 때 호텔이 언급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상은 침실과 욕실. 호텔처럼 휴식이 주요 역할을 하는 영역이다. 그중 침실은 오롯한 휴식만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덕분에 침대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옷장 및 책상과 한 번에 배치되던 구조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침대의 디자인과 구성, 매트리스의 퀄리티까지, 보다 질 좋은 수면과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에서의 경험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인 에이스침대에서는 호텔 같은 침실 조건을 분석해 네 가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프리미엄 소재, 쾌적한 시간을 위한 독립성,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되어줄 기능성까지. 침실 속 휴식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참고할 것.


완벽한 휴식은 매트리스에서부터
호텔에서 유독 숙면을 취한다면 매트리스에 주목해보자.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는 수면을 넘어 완벽한 휴식을 위해 베테랑 전담팀이 소재 간 최적의 조합를 찾아낸 결과물이다. 습도 조절력과 탄성이 우수한 말 꼬리와 갈기털, 통기성이 뛰어난 오가닉 코튼, 물에 떠 있는 듯 편안히 몸을 받쳐주는 워터젤 폼 등 다양한 천연 소재 및 신소재를 활용했다.

각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장인들이 모여 개발한 제품으로, 전체 수작업으로 제작해 일주일에 2~3개씩만 생산된다.



침대를 생활의 중심으로
호텔 객실을 잘 살펴보면 조명과 각종 스위치, 콘센트, 간단한 짐을 올려둘 협탁 등 휴식에 필요한 기본적 편의 설비가 모두 침대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집에서도 모든 일과를 마친 뒤, 침대에서 휴식을 취할 때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 기능성 침대를 골라보자. 아르노-Ⅱ는 차분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는 침대로, 천연 무늬목과 패브릭을 조합한 헤드보드가 특징이다. 여기에 부드러운 톤의 조명을 매립하고 디밍 기능을 더해 몸과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는 침대 위 휴식에 적합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충전 포트를 함께 매립하고 전자 기기를 올려둘 수 있는 영역을 마련해 일상 속 활용도 역시 높였다.

아르노-Ⅱ는 백조의 유려한 날개 형상을 모티프로 디자인해 로맨틱한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데다 헤드보드 쿠션을 오염에 강한 발수 코팅 원단으로 제작해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보다 쾌적한 수면을 위해
부부지만 수면 패턴,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 등이 전혀 다르다면 침대만은 따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호텔의 트윈 베드룸처럼 침실을 연출하는 것으로 공간은 공유하되 수면 스타일에 따라 서로 다른 매트리스와 베개, 침구를 사용할 수 있어 훨씬 질 좋은 수면을 경험하게 된다. 실제로 침실을 독립형으로 이용하려는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에이스침대에서도 루체-Ⅲ의 슈퍼싱글 조합을 통해 생활 패턴에 맞는 침실을 제안하고 있다. 이때 옵션인 협탁 플렉스-Ⅱ를 활용하면 더욱 다양한 배치가 가능한데, 트윈 베드룸처럼 침대 사이에 협탁을 둘 수도, 침대를 붙인 채 양 끝에 각자의 협탁을 둘 수도 있다.

루체-Ⅲ는 콜롬비아 월넛과 내추럴 오크 두 가지 컬러로 준비했으며, 템바보드를 활용한 아트월 콘셉트가 편안하면서도 감각적 침실을 완성한다.

고급스러운 안락함
우아한 디자인은 물론, 어떤 자세로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호텔 침대처럼 루나토-Ⅳ는 은은한 분위기와 사용감을 모두 갖춘 침대다. 포인트는 초승달을 뜻하는 이름처럼 적절히 구부러진 형태의 헤드보드. 적당한 볼륨감의 쿠션과 비례가 시각적 안정감을 선사하고, 디밍 기능이 있는 조명을 매립해 침실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한다. 헤드보드의 기울기는 기대기에 최적의 각도로 제작했으며, 몸을 감싸 안는 형태와 적절한 질감, 탄력 덕분에 앉은 자세로도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하단 매트리스를 침대 프레임으로 감싸는 T타입 투 매트리스 시스템이 하중을 적절히 분산하며 별도 다리가 매트리스를 지지해 통기성이 좋다.

루나토-Ⅳ의 컬러는 두 가지로 화사하고 따뜻한 감성을 원한다면 사진 속 도브 베이지 컬러를,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는 더스크 퍼플 컬러를 추천한다.

 

글 최지은 | 자료 협조 에이스침대(1599-7121)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4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