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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웨어×유닉스 45년 기술이 담은 '바람'

썸웨어 ‘밤의 모기장’에전시된 유닉스 디오.냉온풍 자동 전환의 T-CARE모드를 탑재하였으며유닉스에서 제시한 맞춤 결합모드로 두피 케어부터 아기,반려동물 건조까지 다양하게활용할 수 있다.
더운 여름 드라이어 사용으로 아침 시간이 분주하고 힘겨운 경험을 해봤을 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두피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젖은 머리를 그대로 두면 두피가 눅눅해지기 십상인데, 거기에 기름기까지 뒤덮이면 두피가 약해지면서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즉 현대인에 게 헤어드라이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행복작당 서촌 썸웨어 2층에 자리한 ‘밤의 모기장’ 침실의 간이 화장대에서 유닉스 헤어드라이어를 만날 수 있었다. 1978년부터 45년간 드라이어 연구 개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유닉스’의 디오DO가 바로 그 주인공. 원형 홀로 구현한 생동감 있는 디자인 및 감각적인 컬러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이 났다.


한편, 디오는 뜨거움 없이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스타일링 자석 이중 노즐과청소하기 간편한 분리형자석 흡입망으로 사용의 편리함을 우선순위로 고려했다.
하지만 진정한 보석은 성능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대형 태풍급 풍속으로 강력하지만 놀랍도록 조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유닉스는 새롭게 출시한 이 헤어드라이어에 45년 헤어 기기에 대한 기술력을 적용해 ‘바람’이라는 본질에 집중했다고 한다. 저소음 기능은 기존 BLDC 모터에서 업그레이드 초소형 항공모터 X 13 U BLDC를 적용했으며, 바람 세기를 개선하기 위한 3-Action 드라잉 노즐 설계로 강력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표면적이 넓은 흡입구와 3-Action 드라잉 노줄로 강력하지만 조용한 바람이 토출되도록 했다. 행복작당 서촌에서 발견한 K-뷰티, K-제조력의 새로운 바람이 기대되는 순간이다.

문의 유닉스(1588-3819)

글 백세리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4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