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공장에서 특수 제작한 기계를 사용해 옷걸이를 고정밀 생산한다.
이코노믹 40P는 칼 없는 라운드형 상의 전용 옷걸이로, 어깨 뿔 자국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엔테Ambiente 2023에서 75주년을 맞이한 마와의 제품을 전시했다.
소중한 옷을 입으려고 보면 아차 싶을 때가 있다. 크기가 크거나 옷 무게보다 약한 옷걸이에 걸어놓아 옷 형태가 변형되거나 미끄럼 방지가 안 되는 옷걸이에서 흘러내려간 옷을 마주하는 순간이다. 옷걸이의 중요성을 깨닫고 들여다보면 옷걸이는 많은 역할을 한다. 옷장 속 질서를 잡고, 옷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
뮌헨 출신 기계공학자 마틴 바그너Martin Wagner는 옷걸이의 가치를 알고 1950년대 초 우드 행어만 있던 당시 최초의 금속 옷걸이를 개발했다. 1948년 마와를 창업했을 때 고객의 요구에 맞춰 주방 그레이터나 종이 재단기 등 철 소재를 활용한 주방 기기 생산을 시작한 그는 금속으로 옷걸이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1955년 최초의 바지 걸이 호핏Hofit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고 대히트를 친 후 엔지니어로서 옷걸이 제조를 위한 기계까지 개발했다. 이후 1965년 최초의 클립 옷걸이 및 치마 걸이 로핏Rofit도 순차적으로 개발하며 특허를 취득했다.
브랜드 창립 75주년 기념 신제품으로, 펄 화이트 컬러 논슬립 코팅에 리얼 골드로 훅을 도금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1965년 최초 로핏 디자인. 독자적 스프링 기술력이 담긴 옷걸이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마와의 아이코닉 제품이다.
75년간 바지 걸이를 비롯해 의류 스타일과 크기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마와는 지난 수십 년간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고려한 혁신적 옷걸이를 선보이며 회전 훅과 미끄럼 방지 코팅 및 클립 같은 수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옷걸이 종류는 4백여 종으로, 의류 스타일과 신체를 고려한 옷걸이 설계 기술력으로 옷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이 특징. 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슬립 코팅 컬러와 훅 컬러를 제공한다.
마와의 75년 역사에서 뛰어난 품질도 빼놓을 수 없다. 창립 이후 독일 바이에른주 파펜호펜에 자리한 본사와 공장을 그대로 유지하며, 100% 독일에서 생산하고 100% 독일산 강철 소재를 사용해 강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또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금속 옷걸이와 FSC 인증을 받은 유럽산 목재를 사용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자랑한다. 이런 노력으로 ‘2021 독일 혁신 기업 TOP 100’ ‘2022 독일 Brand of Century’로 선정되었고, 전 세계 86개국 이상 수출하는 등 글로벌 옷걸이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자료 협조 매직랩(02-547-5650, mawakorea.com)
- 독일 프리미엄 옷걸이 전문 브랜드 마와MAWA의 정교한 드레스 케어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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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마다 적합한 옷걸이가 있다. 마와는 최초의 금속 옷걸이를 시작으로 의류 사이즈·종류·스타일 등에 알맞은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옷걸이를 꾸준히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75년 동안 옷걸이 분야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여온 마와의 저력을 소개한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3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