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책상이 필수. 일어서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스탠딩 책상부터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한 작업용 책상,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 책상 등 상황과 취향에 알맞은 책상을 선택하자.
1 오르쿠스Orcus by 클래시콘 ● 프로형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가 설계한 것으로 네 개의 서랍과 비밀 칸, 케이블 및 전원 어댑터를 보관하는 공간 등으로 구성한 콤팩트 책상이다. 인엔(02-3446-5103) 문의.
2 프레데Fredde by 이케아 ● 프로형
프로 게이머나 디자이너라면 주목하자. 24인치 평면 스크린 두 개를 놓을 수 있는 크기의 책상으로, 높은 사이드 패널은 모니터의 빛 반사를 줄여준다. 컵을 보관할 수 있도록 양쪽 끝에 설치한 컵 홀더도 매력 포인트. 이케아(1670-4532) 문의.
3 오리가미Origami by 미스터 마리우스 ● 프로형
이런 책상이라면 언제라도 차분히 앉아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싶을 듯. 가구 디자이너 플뢰르 뫼스니에Fleur Meusnier의 손을 거쳐 프랑스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인기 높다. 플롯(02-6956-9293) 문의.
4 베이직 테이블 by 데스커 ● 프로형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케이블 없이도 충전 가능한 고속 무선 충전 USB 허브 모니터 받침대는 정신없는 직장인에게 최고의 파트너. 데스커(1588-1662) 문의.
5 노트Note by 몰테니&C ● 워라밸형
이보다 더 세련되고 우아한 책상이 있을까. 가죽으로 마감한 두 개의 서랍과 삼면으로 세심하게 조각한 다리의 홈이 특징으로, 어떤 공간에서나 잘 어우러진다. 한샘넥서스(02-543-5093) 문의.
6 자드 by 까사미아 ● 워라밸형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직선을 강조한 원목 책상은 쉽게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까사미아 라메종 제품. 까사미아(1588-3408) 문의.
7 엘바패밀리 바 테이블 by 일룸 ● 워라밸형
거실, 주방, 침실 등 틈새 공간을 활용하기에 좋은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평소에는 책이나 소품을 올려두는 선반장으로 쓰다가 벽에 붙여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일룸(1577-5670) 문의.
8 롱 테이블Long Table by 뮬러 반 세베렌 ● 아티스트형
상판 길이가 2.5m에 달하는 크기로 대형 작업대가 필요한 창작자에게 추천한다. 강철 프레임에 폴리에틸렌 소재 상판으로 제작. 짐블랑(070-7794-0830) 문의.
9 컴파스 디렉션Compas Direction by 비트라 ● 아티스트형
장 프루베Jean Prouve가 1953년 디자인한 소장 가치 높은 책상. 가늘고 우아하게 뻗은 금속 다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비블리오떼끄(062-351-9966) 문의.
10 팔레트 데스크Palette Desk JH9 by 앤트래디션 ● 아티스트형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알렉산더 콜더의 모빌에서 영감받아 제작한 책상은 강낭콩 모양 상판과 원형 상판으로 이뤄졌다. 이노메싸(02-3463-7710) 문의.
- 오늘의 스튜디홈 49 [리빙 디자인] 책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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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은 삶의 터전이자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는 안전지대이면서 생산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이른바 스튜디홈이 되었다.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일의 능률을 높여줄 새로운 오피스 가구를 찾고 있다면 각자 근무 유형에 따른 추천 아이템을 눈여겨볼 것.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