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을 기념한 전시는 디자인 스튜디오 물건 연구소를 운영하는 임정주 작가의 <용도불명noneloquent>.
1층에 자리 잡은 북 클럽.
한적한 연남동 길가에서 눈에 띄는 데스커 디자인 스토어 메인 전경.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마포구 연남동에 디자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곳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은 두 번째 복합 문화 공간으로 국내 디자인 기업과 협업해 각 분야의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데스커 디자인 스토어의 1층은 북 클럽 및 전시 공간으로, 예술·디자인 분야의 해외 서적을 판매하는 ‘온고당’과 디자인하우스가 발행하는 <월간 디자인>과 협업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작품을 전시한다. 오픈 전시의 주인공은 디자인 스튜디오 ‘물건 연구소’를 운영하는 임정주 작가(본지 220쪽 참조). 감성 충만한 전시 <용도불명noneloquent> 을 선보인다. 2층은 디자인 숍으로 커피 굿즈나 각종 문구류 등 리빙&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국내 디자인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니 관심 있다면 꼭 들러보자. 3층에는 제품 디자이너나 건축가의 방 등 디자인 직무 특성에 맞는 데스커 가구로 꾸린 쇼룸과 미팅룸이 있다. 이곳에서는 사무실 같은 공용 공간에 적합한 데스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회의나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미팅룸은 사전에 예약하면 누구나 대관할 수 있다.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온 가족과 함께 데스커 디자인 스토어에서 다양한 작가의 전시도 감상하고, 가구도 체험하며, 디자인 영감을 한껏 충전해보길 권한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25길 54
- 데스커 디자인 스토어 영감을 살찌우는 디자인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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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가구를 전시하는 쇼룸에서 벗어나 한 시대를 풍미하는 디자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갤러리형 쇼룸이 탄생했다. 색다른 공간 경험과 더불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데스커 디자인 스토어를 방문해볼 것!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