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는 곧 일상으로 초대
“홈파티를 부담스러워하지 마세요. 평소 사용하던 다이닝 테이블을 거실로 옮겨 암체어나 소파와 매치하면 여러 명이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한 라운지 공간이 됩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정석인 레드와 그린 컬러 쿠션, 캔들 홀더, 오너먼트 등만 더해도 낭만적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어요.” _ 김인양(영화미술감독ㆍN7home 대표)
1, 3 나무를 깎아 만든 눈사람과 트리 모양 오너먼트는 자라홈(www.zarahome.com).
2 주트 끈으로 감싼 심플한 모양의 트리는 1만 5천 원으로 자주 (02-3447-3600).
4 눈꽃 모양의 크리스털 오너먼트는 바카라(02-3448-3778).
5 가장자리에 태슬 방울을 달아 귀여움을 더한 스트라이프 담요는 H&M홈(www.hm.com).
6 많은 사람이 둘러앉기 좋은 원형 다이닝 테이블은 스케치 제품이며 1백25만 원으로 N7home(02-792-
1779).
7, 8 군더더기 없는 형태가 멋스러운 에센스 레드 와인 잔은 두 개 세트에 5만 9천 원, 크랜베리를 연상케 하는 색감이 아름다운 기비 보티브는 6만 9천 원으로 이딸라(02-749-2002).
9 위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등받이에 편안히 기대 휴식하기 좋은 펠라고니아 암체어는 86만 원으로 N7home.
10 이름처럼 등받이를 사슴뿔 모양으로 만든 앤틀러 암체어는 넨도가 디자인했으며 카펠리니 제품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02-516-1743).
11 수를 놓은 버건디 컬러 쿠션은 모두 자주.
취향을 반영한 코너 데코
“이번 연말엔 나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아이템을 하나 선물해보세요. 눈길을 사로잡는 패턴, 작가만의 독특한 터치가 느껴지는 작품, 조형미가 넘치는 조명등…. 집주인의 취향을 집약해놓은 볼드한 아이템 하나면 집 안의 개성과 감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_ 김도희(챕터원 팀장)
1 나뭇가지에 앉은 새를 형상화한 플로어 조명등은 모오이(www.moooi.com).
2 아크릴물감으로 페인팅해 아트 프린트한 소녀 시리즈. 30개 한정 작품이며 18만 원으로 챕터원(02-517-8001).
3 와인 잔에 직접 페인팅하고 글리터를 더했다. 롬 일러스트 작가 작품이며 29만 5천 원으로 챕터원.
4 피에르 마리와 협업한 한정판 윈터 캔들. 세 개 세트에 14만 5천 원으로 딥티크(www.diptyque.co.kr).
5 도자기로 만든 별자리 와인 스토퍼는 아이엠엠 리빙 제품이며 3만 5천 원으로 스타일리티(1661-6151).
6 목걸이, 반지, 시계 등 장신구를 올려놓을 수 있는 오브제 소반. 자개를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해석
했다. 픽트 제품이며 8만 원으로 챕터원.
7 큐브의 3D 실루엣에 패턴을 얹은 그래픽디자인이 돋보인다. 나탈리 두파스퀴어가 디자인한 러그는 라 샹스 제품으로 에이치픽스(070-4656-0175).
8 전통 목마를 원목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재해석했다. 스웨덴 디자인 스튜디오 프론트가 디자인했으며 GTV(www.gebruderthonetvienna.com).
9 아홉 개의 숫자와 사인으로 한정 출시한 서랍장은 나무 보디에 알루미늄 손잡이를 더했다. 자노타 제품으로 S&N(02-549-5512).
화려함을 더하는 금빛 파워
“디자인이 심플하더라도 소재와 컬러로 화려한 멋을 자아내는 것이 바로 금속 아이템의 매력입니다. 가죽, 나무 소재, 유리, 홀로그램 등 어떤 소재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클래식, 모던, 빈티지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지요. 금빛 물결로 집 안을 밝혀보세요.” _ 박보람(메누하 대표)
1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LED 조명등 ‘랜턴’. 불을 켜면 그래픽 효과가 있어 주변을 화려하게 밝힐 수 있다. 카르텔 제품으로 한국가구(02-547-7761).
2 광택이 있는 원형 전구에 매끈한 금속 바를 더해 늘어뜨린 샹들리에는 1백만 원대로 조나단 아들러(www.jonathanadler.com).
3 사슴뿔에 홀로그램을 적용해 시선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액자는 루나룸(070-8807-2017).
4 황동을 얇게 커팅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스웨덴 왕실 브랜드 스컬투나 제품이며 5만 4천 원으로 라곰홈(02-6365-5162).
5 고대 이집트의 수도 테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라운지체어는 2백만 원대로 조나단 아들러.
6, 7 가문비나뭇잎, 리본, 천사 등 크리스마스 장식을 가장자리에 배치한 스타 플루티드 컬렉션. 서빙 디시와
하이 핸들 찻잔 세트는 각각 5만 원, 9만 원으로 한국로얄코펜하겐(02-749-2002).
8 아이들이 물건을 소중히 수납할 수 있도록 금괴 형태로 디자인한 장난감 수납 박스는 써큐(www.circu.net).
9, 10 수작업으로 만든 알루미늄 케이크 서버와 케이크 스탠드는 인도 디자이너 니마 오베로이가 디자인했다. 각각 8만 9천 원, 26만 원으로 라곰홈.
11 가운데에 탈착 가능한 바를 두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적동 트레이는 7만 원으로 메누하(070-4227-3324).
색다른 노매드 크리스마스
“겨울이 되면 비수기를 맞이한 캠핑장 하나를 통째로 빌려요. 그런 다음 티피 텐트, 캠프파이어, 캠핑 장비를 모두 옮겨 우리만의 아지트를 짓습니다. 그러고선 두세 달 동안 주말마다 캠핑장을 방문해 친구, 가족,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파티를 여는 거예요. 누구보다 색다른 연말을 보낼 수 있어요.” _ 박태헌(피치 오리진 대표)
1 통나무를 실사 프린트해 재미를 준 패브릭 스툴은 S&N(02-549-5512).
2 하트 모양 전구가 주렁주렁 달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데커레이션 전구는 5천 원으로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02-2118-5188).
3, 5 코바늘로 직접 뜬 선인장 화분은 2만 8천 원, 선물 박스 모양 쿠션은 4만 5천 원으로 미스티코티타 (02-797-1214).
4 접으면 가방 모양으로 변신해 휴대하기 편리한 피크닉용 미니 테이블은 콜맨코리아(1577-5932).
6, 9 보아 플리스로 만들어 겨울철 캠프 활동이나 야외 활동에 제격인 스커트와 가볍고 쉽게 깨지지 않는 머그잔은 첨스(www.chums.jp).
7 촬영한 후 즉석에서 인화하는 폴라로이드 스냅 터치는 36만 원으로 썬포토(02-753-1341).
8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난 텐트. 에코 프린트한 플라워 패턴 덕분에 감성 캠핑 분위기를 내기 좋다. 피치 오리진 (1666-6049).
10 자연에서 채취한 식물, 나무 수액, 나무껍질 등으로 만들어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은 듯한 느낌을 주는 인센스는 주니퍼 릿지 제품이며 1만 3천 원으로 1300K(1544-0132).
11 뚜껑을 젖히면 그릴과 나무 상판 작업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바비큐 기구는 아니바(www.aniva.com).
- 행복 감각 나만의 연말 파티 플랜
-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파티 스타일링을 위한 가구와 소품이 고민이라면 자신만의 방식으로 파티를 즐기는 전문가의 팁을 참고할 것.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구와 소품도 재구성했다. 파티는 계속되어야 한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