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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안테나 Housing & Deco News1
벌써부터 거리는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어 있고 이따금 흥겨운 캐럴까지 들려옵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크리스마스지만 그럼에도 매년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하지요. 이달에도 <행복>이 엄선한 이슈와 함께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1 매일매일 작은 선물을 담을 수 있는 12월 포켓 캘린더. 2 놀이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몬스터 퍼즐. 3 토마토케첩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 필통. 4 산타 복장을 한 어린이 볼펜. 5 익살맞은 표정을 한 머그. 입을 벌린 부분에 스낵이나 크래커를 담아둘 수 있다. 
하룻밤 지나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크리스마스 대신 온 가족이 행복하게 홀리데이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02-3470-4242)에서 찾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여기는 덴마크인의 지혜가 담긴 아이템을 11월부터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데코용품과 파티용품, 덴마크 디자인을 강조한 홈 데코용품까지 크리스마스 무드로 가득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부모와 아이 모두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많지만 가장 눈여겨볼 것은 12월 포켓 캘린더로, 산타 인형이나 카드 등을 담을 수 있는 포켓을 달아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 24일간의 행복한 기다림을 제안한다. 한편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점과 함께 2017년 2월 28일까지 ‘스테이 코지 패키지’도 진행할 계획이다.


당신을 위한 미니바


한가로운 주말, 소파에 늘어져 혼자만의 티타임을 즐기거나 늦은 밤에 가볍게 와인을 마시고 싶을 때 유용한 가구가 있다. 덴마크의 거장 디자이너 베르너 판톤이 제작한 바보이Barboy 로, 중앙 축을 중심으로 세 칸의 서랍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열어 즉석에서 미니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바퀴가 달려 있어 집 안에 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기존에 출시한 화이트와 블랙 컬러 제품에 최근 매트한 질감의 블루 컬러 제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베르너 판톤의 디자인 저작권을 보유한 베르판에서 생산하며 국내에서는 보에(02-517-6326) 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화려한 글램코어 패턴으로 치유하다


톡톡 튀는 컬러 매치와 유니크한 아트 패턴을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쟉이 골프웨어 라인과 핸드백· 액세서리 라인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소식. 까스텔바쟉 고유의 자유로운 프렌치 감성으로 ‘치유하고 위로받는 경이로운 당신의 방’이라는 콘셉트의 까스텔바쟉홈(02-6207-2626)을 론칭했다. 아트워크를 보는 듯 보색 대비와 패턴 믹스 매치로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침구 JCDC 컬렉션을 비롯해 까스텔바쟉의 로고를 응용한 패턴 스툴과 쿠션, 담요, 욕실용품, 키즈 라인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화려하고 과장된 디테일이 특징인 글램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만큼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포인트 가구로 제격


거실에서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 의자는 덴마크 가구 회사 우드woud의 신작 린Lean 라운지 체어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독일 디자인 스튜디오 누어NUR의 제품으로 간결한 스틸 프레임 위에 얇고 폭신한 패브릭 시트를 얹어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준다. 콤팩트한 크기여서 소파 옆, 침실, 서재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으며, 색상은 머스터드 옐로, 그린, 그레이, 다크 블루 컬러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세그먼트(02-533-2012) 판매.


언제나 궁금한 옆집 


대림미술관 옆집, 1970년대 지은 주택이 카페&콘셉트 스토어 미술관옆집(070-4400-0434)으로 다시 태어났다. 실내 온실이 있는 1층에는 식물 아틀리에‘엘 트라바이’와 디자인 숍 ‘귀뚜라미’의 식물과 빈티지 조명등을 전시했으며, 문구와 비누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2층은 디자이너 장 프루베의 스탠더드 시리즈와 카르텔, 헤이, 에뮤 등의 디자인 가구를 곳곳에 전시해 눈으로 감성을 충전할 수 있다. 예부터 겸재 정선, 윤동주, 이상, 박노수 등의 문인과 예술가들이 사랑한 서촌 지역의 고요한 매력, 유럽 디자인 가구의 감도, 빈티지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신선한 영감을 선사한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4길 22 


몬타나와 거스의 두 번째 시작 


큰 공사 없이 가구만으로 집을 새 단장하고 싶다면? 마흔두 가지 유닛과 네 개의 폭, 마흔아홉 가지 컬러로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내 공간에 적합한 가구를 디자인하는 몬타나가 국내에서 두 번째 시작을 맞아 보다 다채로운 컬렉션을 준비했다. 조합에 따라 침대 헤드보드, 욕실 선반장 등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하이파이 스피커 기능을 더한 선반도 출시. 라운지, 커피, 그린티, 노르딕 등 포근한 컬러로 무장한 유닛은 공간에 공기처럼 스며들며 따스한 감도를 만들어낸다. 몬타나의 다채로운 제품은 지지력이 탄탄한 소파로 유명한 거스의 신상품과 함께 독점 수입업체 에스하우츠S-Houz(02-595-1159)의 방배 쇼룸에서 만날 수 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64 


우아한 플라워 행어 


꽃을 꽂을수록 이상해지고 스카프를 제대로 못 묶는 당신을 위한 플라워 행어 뮤즈Muse. 남세라믹웍스(070-4108-8206)의 윤남 작가가 홈 데코 오브제를 선보이 기 위해 론칭한 노벨티의 신작으로, 무용가의 섬세하고 우아한 손짓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강화 석고 소재로 벽에 거는 형식이며, 생화나 드라이플라워를 올려놓기만 해도 감각적인 꽃 장식이 연출된다. 가벼운 스카프나 머플러 등을 걸어두기에도 그만. 현관이나 복도, 거실 등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모던한 분위기부터 인더스트리얼 스타일과도 조화를 이룬다. 연말 파티 때 집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된다면 합정동 남세라믹웍스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둘러보고 데코 팁도 얻을 것! 


청소가 즐겁다 


무선으로 출시해 이동하기 편리하며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분리 가능한 2 in 1 무선 스틱 청소기 하나면 올겨울 먼지 걱정 없이 즐겁게 청소할 수 있다. 블랙앤데커(02-3016-9262)가 새롭게 출시한 이 제품은 스마트텍 기술을 도입해 세 가지 센서 기능을 적용했다. 필터 내 먼지를 비우거나 청소해야 할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며, LED 배터리 센서가 있어 청소 시간을 가늠할 수 있다. 게다가 바닥 재질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는 사실! 블루와 퍼플 두 가지로 구성했으며 스틱형 22만~25만 원대, 핸디형 7만~8만 원대다.


소중한 모든 순간에 함께 


밀레(www.miele.co.kr)의 가전제품을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마음을 자극하는 감성 캠페인으로 ‘밀레, 소중한 모든 순간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SNS 활동과 비디오 콘텐츠 제작 등을 강화한 것. 더불어 밀레의 인기 제품인 W1트윈도스 드럼 세탁기, G6000 식기세척기 등의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할 것. 한편 ‘Only For You 쿠킹 클래스’ 이벤트도 계획 중이니, 밀레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자. 


테라스에 ‘테라’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트렌드를 꼽자면 바로 6070 스타일이다. 일명 도키다시, 오래된 건물에서 볼 수 있는 바닥재 ‘테라조’ 공법을 테이블에 적용한다면? 노만 코펜하겐(www.normann-copenhagen.com)에서 선보인 테라Terra 테이블은 이름처럼 테라조terazzo 공법에서 모티프를 얻은 제품이다. 대리석에 컬러 콘크리트 블록을 혼합해 잘라낸 테이블은 박힌 돌의 컬러와 형태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철근을 응용한 다리와 파스텔컬러, 둥근 모서리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뿐 아니라 실내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