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의 자연스러운 멋
색을 거의 쓰지 않고 장식도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면 십중팔구 패브릭 소재의 힘. 섀비 시크와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패브릭 전문 숍 살림(051-644-3288)의 최경숙 대표는 리넨 소재와 빈티지한 나무 스툴, 바구니와 식물 등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공간을 재현했다. 빈티지한 실패와 코바늘 코스터는 여성미를 더해준다.
1 탄화목으로 손수 만든 함지박 거울은 주문 제작 제품으로 18만 원.
2 레트로 스타일의 등바구니 가방은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8만 원.
3 스코틀랜드 원단 브랜드 세쿼아나Sequana의 울 패브릭을 수입해 제작한 헤링본 무늬 커튼은 가격 미정.
4 심플한 나무 스툴은 주문 제작 제품으로 가격 미정, 식물을 담기 좋은 철제 바스켓은 2만 원.
5 DIY로 만든 의자에 주문 제작한 도톰한 방석을 매치한 벤치 세트는 6만 원.
6 마치 레이스처럼 촘촘하게 짠 코스터는 1만 원.
7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마르세유에서 1600년대부터 이어오던 전통 방식으로 만든 비누는 2만 원.
8 에펠탑 모양의 철제 냅킨 홀더는 7천 원.
9 ‘육남매 이불’이라는 별칭이 있는 리넨 소재 이불은 살림의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15만 원.
10 꽃무늬 커버는 아사면으로, 홑청은 무명으로 만든 베개는 5만 원.
11 바구니에 담아 올려두면 근사한 오브제가 되는 빈티지 실은 모두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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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